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군청사 앞 소공연장에서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 ‘2023 딱 좋은 밤’ 사업을 ‘홀리 졸리 딱밤 송년회’ 콘셉트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DJ 파티 ▲즉석 사진 체험 ▲미니 트리 만들기 체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보드게임 체험 등 딱밤 송년회 행사가 진행됐다. ‘고흥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은 지난 5월 전라남도 문화재단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 매칭 사업에 선정돼 36명의 고흥 청년(이하 딱밤탐구대)이 4개월간 자유로운 방식의 만남을 통해 지역을 탐구하는 네트워크 활동 및 전문 컨설팅을 통해 총 3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딱밤탐구대는 고흥형 청년 파티(이하 홀리 졸리 딱밤 송년회)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해 고흥 지역 문화 성장·발전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흥 내 청년들의 정보 교류 및 청년 공동체가 활성화된 것이 고무적이라고 느껴졌다.”라며, “앞으로 고흥에 거주하는 젊은 청년들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2일 분청사기의 전통 계승과 현대적 응용을 위해 2023년 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입주작가란 예술가들이 일정한 공간에 거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시스템으로 그 결과물까지 공유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분청사기 입주작가 사업은 지역작가의 작품 창작과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사회의 분청사기 문화 대중화에 기여했다. 2023년 입주작가 성과전시인 '유려流麗한 美' 특별기획전시는 입주작가들이 ‘운대리 분청사기’에 대해 고찰하면서 작업한 결과이다. 올 한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로 윤준호, 박정민 작가가 활동했다. 두 작가는 한 해 동안 같은 흙, 불 그리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운대리 분청사기의 가장 특징적인 유려한 곡선과 분장의 색을 각자의 관점과 역량으로 재해석했다. 윤준호 작가는 화장토의 물성과 회화 시도, 번조 후 질료 변화를 중시하며, 전통 도자 기형 위에 전통에서는 볼 수 없는 다채롭고 생경한 도상을 문양화했다. 특히, 박지기법과 결정유를 이용한 작가만의 유머스러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흥군햇살농축산영농조합법인이 ‘제2회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단지운영, 규모화, 판로확보 등을 평가하여 7개 생산단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햇살농축산영농조합법인은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햇살농축산영농조합법인은 38농가가 참여하여 연간 490톤의 밀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식품회사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판로 확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2회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흥 국산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려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장흥 국산밀의 품질향상 및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관장 윤성일)은 지난 8일,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기획행사로 마련된 ‘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대상에 최수진 작가의 ‘청자도태칠기발’ ▲최우수상에는 김경진 작가의 ‘청자구룡정병’, 유수연 작가의‘''Breeze'' 청자 사슴 화병’ ▲우수상에는 강광묵 작가의 ‘자연’ 한세은 작가의 ‘청자 첩화 흉배문 다관과 호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밖에 특선은 10점, 입선 15점을 포함해 총 30점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었던 공모 분야를 단일 분야로 통합하고, 도예가들의 창작 의도를 살리고자 자유주제와 소재 융합까지 범위를 넓혔다. 대상은 문체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하며 시상은 내년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2024년 1월 23일부터 청자 축제가 폐막하는 2024년 3월 3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은 청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도자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득량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귀농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1년간 보성 생활을 경험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성군으로 안정적인 전입, 적응 과정, 정착을 이루며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원주민과 소통,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6명에게 보성군수 표창과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2달 동안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에 신규 가입한 10명이 자기소개를 비롯해 귀농의 이유를 설명하는 등 선배 귀농 귀촌인들과 후배 귀농 귀촌인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 김 모 씨는 “보성으로의 귀촌 선택이 가장 행복한 선택이고 보성에서 살기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제2의 인생을 보성에서 후회 없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현재 12개 읍면에 1천여 명의 귀농 귀촌인들이 생활 터전을 잡고 생업에 종사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내년 3월 10일까지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 전시인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작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작품 중 여수미술과 관계된 회화, 조각, 사진 등 30여 점이 공개된다. 여수의 역사, 풍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여순사건과 연관된 평화주의 이념에 따른 인권, 윤리적, 사회적 쟁점들을 다루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한 한국 근현대화단의 주요작가인 김홍식, 류인, 류경채를 통해 지역근현대미술사의 양상을 밝힌다. 또 형제묘, 도성마을의 모습을 그린 동시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여수의 현재를 조망하며, 평화주의에 기반한 전 지구적인 담론을 다뤄봄으로써 현시대의 역할을 자문한다. 전시기간 중 오는 15일 오후 4시에는 전시 연계 행사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기증식이 열리며,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여수시 소장 작품 감상을 통해 여수가 지닌 산능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가 기증받은 나전칠기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개최한 ‘현대한국나전 36인전’특별전을 연장 운영한다. 특별전은 당초 12월 10일까지로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전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호평과 인기에 힘입어 2024년 2월 25일까지 2개월 이상 연장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과 맞물려 시민은 물론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나전칠기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왕가의 진상품이나 양반 사대부들의 전유물처럼 사용됐다. 일제강점기 이후부터는 신흥상업자본층이 형성되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전칠기는 더욱 괄목할만한 기술적 발전을 해왔다. 특별전은 이러한 나전칠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대거 전시하고 있다. 그중 섬세한 문양과 줄음질 기법으로 나전칠기 무형문화재의 스승격인 전성규의 ‘산수문나전옻칠대궐반’이 대표적이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로 천하일품 김봉룡의‘건칠용봉문호’를 포함한 28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성황다목적체육관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관련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어린이 안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 한마당 행사는 지역 내 6~10세 어린이 및 보호자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는 ▲광양소방서 주관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화재 대피 체험 ▲경찰서 주관 ‘경찰관 직업체험’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수상 안전 체험 ▲내 몸의 소중함 이해하기 ▲재난 예방 VR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채롭고 유익한 실내외 11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차량 급제동 시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차량탑승 체험과 소방차 열쇠고리 비즈 만들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교육이 끝난 후에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해 재난 안전 기본상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문화 가치를 확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주 안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계기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과 신안문화원에서는 지난 12월 4일부터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안혜경 작가《화가의 여행가방-흑산도, 고래는 바다에서 걷고 뱀은 땅에서 헤엄친다》 전시를 진행 중이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2020년 자은도 둔장마을에서 출발한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은 1004섬 신안의 가장 먼 흑산도와 홍도까지 돌아 4년 만에 다시 출발지인 둔장마을로 돌아왔다. 4년 35,000시간 동안 신안의 섬과 섬을 돌면서 만난 1,000여 명의 인물 그림 중 이번 전시에서는 둔장마을과 흑산도 주민들의 얼굴을 담은 인물화 100점이 전시된다. 또한 화가의 여행 가방에 함께 담겨온 흑산도 풍경을 담은 드로잉과 둔장마을 그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노매드 스튜디오’는 작가가 2016년부터 시작한 길 위의 작업실 사업이다. 남쪽 해남의 작은 섬 임하도부터 땅끝마을 수윤동산과 수묵의 도시 목포에서 풀과 호박, 물고기, 버섯을 그렸다. 최근에는 신안 자은도, 안좌도, 병풍도, 선도, 흑산도, 홍도에 머물며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묵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3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했다. 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 임종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립합창단 공연,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화합의 시간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개인 11명, 단체 3개소에 표창과 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는 올해의 봉사왕 이언정, 자원봉사 유공자 권영달 외 9명과 4주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프로그램 최우수 ‘동광양중학교 빵보드레’ 외 2개 단체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이 미처 손 내밀지 못하는 구석구석까지 보살펴주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손길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2023년 화이트레인 페스타‘도깨비산타 눈꽃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이트레인 페스타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특화축제로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된 토요 야시장 축제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깨비야(夜)시장’ 2회와 체험 활동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산타 눈꽃마을축제’ 1회로 구성됐다. 9일 행사는 기차마을전통시장상인회와 도깨비학회가 주최한 ‘도깨비학회 토론회’로 시작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곡성 도깨비 활용을 통한 곡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여러 논의들이 이뤄졌다. 또한 곡성군 읍면 대항 ‘종지윷 한판대회’를 개최해 총 12팀이 참여하여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최종 우승은 석곡면이 차지하고 2등 삼기면, 3등 옥과면이 차지했다. 2부 행사는 개막식 및 시상식, 색소폰공연, EDM 댄스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최용환 상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곡성군 이상철 군수,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의 축사가 이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가 오는 15~1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대회는 3개국 선수단이 만나 e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지며, 정식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등으로 종목별 리그 상위 2개국의 결승전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15일 리그오브레전드와 이풋볼 예선전 ▲16일 이풋볼 결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예선전, 마지막 날인 ▲1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오브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 결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하는 은메달리스트 권순빈, 김동현, 김성현, 최영재 선수와 부대행사인 국가대표 이스포츠 선수 토크쇼 ‘최고 그 이상의 투지’에 참여하는 스트리트파이터5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 FC 온라인 동메달리스트 곽준혁 선수 등이다. 아울러 대회 기간 ▲배틀오브스쿨(리그오브레전드 학교대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