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4일 크리스마스 특집 '브라스마켓 영화 음악 콘서트'가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관 5중주 밴드인 브라스마켓이 함께 했으며, ‘금관앙상블로 만나는 추억 속 영화 음악’이라는 주제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영화 속 음악을 금관악기로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설은 연주자이자 클래식 크리에이터 나웅준 씨가 맡아 관객들에게 금관악기의 매력을 전하고 영화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금관악기를 대중적인 영화 음악으로 만나니 한결 친근하고 새로웠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용강도서관은 2024년에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로 가족 단위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지난 15일 오페라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3 예술 특강 '클래식이 흐르는 송년 콘서트'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번의 강연과 1번의 공연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예술감독 쥴리정을 초청해 ‘문학 속 음악의 장면들’을 주제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깊게 알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두 명의 오페라 가수(소프라노 양세라, 테너 전상용)를 초청해 쥴리정 감독의 강연 중간중간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부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까지 여러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인기곡을 감상했다. 두 오페라 가수의 노래가 끝날 때마다 공연에 참여한 100여 명의 시민들의 입에서 앞선 강연에서 배웠던 감탄사 브라보(Bravo), 브라바(Brava), 브라비(Bravi)가 끝없이 터져 나올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운 열광적인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엔 뭔지도 모르고 따라와 칭얼대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립환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알찬 방학 생활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되며, ▲ 꿈을 키우는 초등미술 ▲ 창의 역사논술 등 2개 강좌다. 강좌별 20명 내외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 원,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수강 희망 학생은 오는 22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미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역사 노술 프로그램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지정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상위 3개 축제 안에 들어 장관상도 받게 됐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평가 후 지정한 우수축제를 말한다.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 서면·현장 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3개 축제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수여 받는다. 지역주민 약 1,800명이 축제를 위해 연중 수질관리에 힘쓰고 축제 기간에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높은 참여도에서 상위 평점을 받았다. 문화관광 지정축제에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 부터 2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2024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2024년 1월 9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주요 내용은 ▲상상력을 깨우는 창의공작 ▲마술사가 되어보자 ▲엄지피아노 칼림바 등으로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들을 위한 재미있는 체험강좌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1월 16일부터는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우리동네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서관 소개 및 이용법 ▲스토리텔링 사자성어 ▲꽃바람 떡 만들기 ▲릴스 댄스 배우기 등의 독후활동이 진행되어 참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20일, 겨울독서교실은 오는 27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을 초청해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0일“새로움을 더 새롭게”라는 주제로 오후 7시 30분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후 현재 국내외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한 정상급 무용수들로 구성되어 일본, 중국, 대만, 프랑스, 러시아, 미국, 쿠바 등 각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목포시립무용단의“태평성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후 K-Arts 무용단이 잇달아 다섯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다섯 작품은 무당춤을 토대로 한 창작 춤“초무”와 영남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춤인 덧배기 춤에서 착안한“덧배기 블루스”(안덕기 안무), “TO”(신윤지 안무), “염원 그리고 내일”(전수현 안무), “AURA”(정보경 안무)로 구성된다. 총 연출을 맡은 안덕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예술을 보고, 예술을 즐기고, 예술을 사랑하는 예향의 도시 목포에서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래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6월 출범 이후 6개월간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개발하여 월출산기찬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시설과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활용하여 영암만의 특색있는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의 문화적∙경제적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5대 이슈를 통해 '문화, 역사와 관광의 결집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비전으로 추진한 ▲월출산기찬랜드 안정적 운영 ▲문화예술과 관광정책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2개의 대표 과제를 되짚으며 지난 6개월간 관광사업과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노력한 5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출범 ‘지역 문화 생태계 복원’ 2023년 6월 29일 월출산기찬랜드 내 조훈현바둑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기존 영암문화재단을 확대 개편하여 경영기획팀, 관광마케팅팀, 지역문화사업팀, 시설관리팀으로 4개팀으로 조직됐으며 이날 출범식과 함께 전고필 대표이사의 취임식도 같이 진행됐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군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일과 양육에 지친 여성을 위한 ‘워킹맘 데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워킹맘 데이는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에게 자신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6월에는 워킹맘은 원데이클래스 및 휴식 시간을 가졌고 그동안 남편과 자녀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워킹맘은 마카롱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하는 동안 남편과 자녀는 구례에 있는 자연드림태마파크를 방문해 피자를 만들어 보고 지리산 치즈랜드를 방문, 앙떼목장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의 직장인 여성들은 직접 마카롱을 만들고 휴식을 취하면서 오랜만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킹맘 데이 한 참여자는 “일과 양육을 병행하다 보니 주말에도 나보다는 아이나 가족들을 위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처럼 쉬면서 힐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양육에 부담을 느끼는 부부가 많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연말을 맞이해, 동아리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동아리밤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강진군도서관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번 ‘2023년 한밤중 도서관에서 동아리 밤’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재 강진군도서관에는 18개 동아리 200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책을 비롯한 인형, 수채화, 프랑스 자수, 영어,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자기개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 밤 행사는 AI가 소개하는 동아리를 시작으로 우수동아리 시상, 강바시(강진을 바꾸는 시간 15분) 그리고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색소폰 연주, 나의 동아리 5분 스피치, 인형극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동아리에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윤색지’,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연구하는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진지회’가 선정되어 ‘책 많이 읽는 지역 만들기’ 관련 감사장을 받았다. 선정된 재능기부자 및 동아리 우수회원에게는 2024년부터 1년 동안 도서 대출 권수 15권, 독서특강 등이 우선 지원된다. 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2023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진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2년 1회를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강진군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행사로 일본 퓨전댄스팀에서 전통춤을 각색한 댄스공연, 다문화가족 엄마와 자녀들로 구성된 댄스공연과 이중언어 중창공연이 펼쳐졌다. 2부 본행사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모범가정 6가정과 유공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있었으며, ‘다르지만 함께 하는 다문화’를 주제로 피켓 퍼포먼스를 실시해 다문화가족어울림한마당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부 행사에서는 마술쇼, 매직 버블쇼 공연과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OX퀴즈, 가족명랑운동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했다. 조성옥 센터장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 어린이들이 올겨울 산타클로스를 만나 흥겨운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앙초등학교에 ‘아이들을 찾아서 학교로 간 산타 원정대’를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선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산타 원정대는 강진군청 광장에서 산타 원정대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초등학교 13개소를 찾아가 1,200명의 학생과 병설 유치원생들에게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로 캐릭터 무릎담요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 어린이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풍성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다. 18일 강진읍 중앙로에서는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 연례행사에는 산타가 끈 루돌프 자전거 3대와 군수, 의장, 교육장도 산타복을 입고 산타 원정대 60명과 함께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산타 원정대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농촌엔 아이들도 적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18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기 위해 ‘2023 순천시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너의 성장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후원자들이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 희망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후원 물품은 초5 ~ 중3 여자아이들을 위한 여성용품 선물 꾸러미(세트당 25만 원 상당)로, 초록우산 순천후원회에서 3,550만 원·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시지부에서 250만 원을 기부하여 총 3,800만 원의 물품을 후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하여 초록우산 순천후원회, 순천세무서, 순천경찰서,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시지부 등 후원자 30여 명이 아이들의 선물을 직접 포장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