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성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즐길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 군은 22~23일 홍길동테마파크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2일 저녁 7시에는 ‘홍타클로스의 선물, 하늘의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홍길동테마파크 잔디밭에서 마술쇼와 어린이 천문대 별자리 탐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성군 누리집과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홍보했으며, 참가인원 150명 전원 사전 모집에 성공했다. 토요일인 23일에는 ‘율도국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주제로 한 탐방체험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후 1시부터 홍길동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며 ‘율도국 서책’ 속 수수께끼를 하나씩 푼다. 문제를 맞추고 받은 엽전으로는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탐방체험은 1팀당 2명씩 최대 250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팀당 참가비는 3000원이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되지만 현장 접수도 받는다고 하니,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타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390-7252)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홍길동테마파크 내 모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크리스마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지난 20일, 곡성군은 곡성국악전수관에서‘2023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국악교실 수강생의 수료식과 발표 무대,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악교실 수강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구·농악반의 곡성죽동농악의 내는 굿, 일채, 품앗이굿, 가야금반의 성금연류 '중모리~휘모리' 독주 무대와 '아리랑'·'꽃이 피었네' 단체 무대, 판소리반의 '흥보가' 중 저아전 대목, 한국무용반의 '교방굿거리춤', 민요반의 '밀양아리랑', 대금반의 '아리랑'·'섬집아기' 등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지는 축하 국악 공연으로 국악관현악 3중주 '인연', '목포의 눈물', 진쇠춤, '흥보가', 남도민요 '남원산성'·'진도아리랑', 박대업 선생(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곡성죽동농악 기능보유자)를 필두로 한 곡성죽동농악의 '판굿과 구정놀이' 무대로 발표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은“그동안 국악을 배우고 싶었는데 우리 곡성에서 전문적인 국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반가웠다. 이번 국악교실 수료증을 받으면서 성취감도 얻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성장 키트(속옷, 잠옷)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이상철 군수가 산타로 변신,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36명의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된 행사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역의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세대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군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인 23~24일 동안 특별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1층 로비는 대형 트리와 반짝반짝 빛나는 꼬마전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가운데 눈사람과 핑크 공룡 등으로 장식해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선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산타복 입기 체험공간을 마련해 가족들이 산타복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있도록 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23일 토요일에는 버스킹, 버블쇼, 요들송 교실 공연이, 24일 일요일에는 버스킹, 풍선쇼, 매직쇼가 열린다. 공연 시간은 오후1시 30분부터 3시 40분까지이며, 전 공연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크리스마스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공룡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들을 진행하여 잊지 못할 해남공룡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글로벌 스마트관광 도시 여수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드론라이트 쇼로 여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드론라이트 쇼는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오는 24일 저녁 7시 소호동동다리와 30일 종포해양공원에서 700대의 드론의 10분 내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소호동동 다리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스마트관광 밤디불과 여수엔, 2026세계섬박람회 캐릭터 다섬이, 여수밤바다와 Merry Chrismas가 연출된다. 또 30일에는 ‘너를 만난세상은 아름답구나’를 테마로 아듀 2023과 새해희망, 웹드라마 하멜, Happy New Year!를 기존 콘텐츠와 형상화해 여수 겨울밤을 수놓는다. 본 행사 외에도 24일,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댄스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보컬 이효진 공연이 30일에는 원조버스커 섹소폰 고민석과 보컬 백다현 등이 AIoT 로보틱 리마와 함께하는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여수시는 여수만의 특별한 테마를 주제로 드론쇼를 진행해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안부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 세입증대 등의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등을 포상하고,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함으로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앞서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지방세․세외수입) 등 4개 분야 182건의 우수사례가 1~2차 사전심사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 이 중 우수사례 상위 10건을 사례발표 대상으로 선정,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종 발표대회를 진행했으며 여수시는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 주제로 전국 최초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국토부 운행정지명령차량(일명 ’대포차‘) 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내용이다. 번호판 영치단속을 하면서 대포차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적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20일 장흥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모교 후배들과 ‘전도유망한 미래를 만드는 방법’이란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흥고 36회 졸업생인 조 부군수는 2023 수업량 유연화기간에 따라 특별초청 강연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동안 ‘How to make my promising future(전도유망한 미래를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후배들과 만났다. 조 부군수는 후배들에게 ‘Role play(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삶), Having a dream(꿈이 있는 삶 살기), No pain No gain(고통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등 지난 50여년 동안 인생을 살아왔던 경험과 교훈을 전했다. 조 부군수는 세 가지 소주제를 강조하면서 “현재 힘이 들고 생각처럼 되지 않아도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조언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통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으니 계속해서 시도하고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인생을 사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고흥군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하고 1년 동안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수고한 관내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고흥군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공영민 고흥군수,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협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와 협회에 대한 소속감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 순서는 유공자 표창, 고흥군 사회복지사협회장 인사말, 고흥군수 격려사, 전남 사회복지사협회장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 사회복지사 9명에게 군수 표창 등을 시상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격려사에서 “복지의 최일선 현장에서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확충을 위해 열정을 다 해주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는 19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인성교육을 품은 ‘청소년 문화콘서트’를 열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오전 10시, 오후 2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교폭력이 본인 및 가까운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행동임을 깨닫고 청소년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2014년부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시작했으며 학교폭력이 갈수록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주입식이 아닌 보고 즐기면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연극, 인성 강연 프로그램 등 콘서트 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성장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선택’이라는 제목의 연극은 학교폭력을 당한 주인공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세 가지 선택을 하면서 본인의 선택에 따라 앞으로의 인생이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이 강의 위주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공연과 평소 접하기 힘든 연극, 인성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독서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독서문화 활성화 및 체력 증진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 진단” 프로그램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 3명이 체력측정기기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 목포시립도서관에서 이용자들과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독서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건강 관리에도 관심을 갖게 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두 기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협약을 통한 혜택을 계속 확대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색의 장식펜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점토 공예 체험인 트리 장식 만들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또한 연휴 기간부터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 “위급危急(급급) : 몹시 위태롭고 급함”' 특별 테마전을 개최해 서남해안 멸종위기 야생생물 25여 종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 입체퍼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섬유 미니등대, 바닷 속 워터볼, 크리스마스 워터볼 만들기,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사이언스 매직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박물관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훈훈한 가족애를 만끽할 수 있는 즐겁고 색다른 크리스마스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023년 12월 16일부터 1박 2일간 이한영차문화원에서 독서공유플랫폼 ‘지식공동체 그믐’의 회원들과 함께하는 겨울 문학여행 ‘월남에 서다(書茶)’가 열렸다. 이한영차문화원이 위치한 전라남도 강진군 월남마을은 월출산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 야생차의 맥을 잇는 곳으로,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 즐겼던 차를 잊지 못하자 그의 제자들이 해마다 차를 만들어 스승에게 보냈던 ‘신의의 차’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다산의 제자인 이시헌의 후손이 다산의 후손에게 차를 보내며 특별한 차의 인연은 100년이 넘게 이어져왔고, 이시헌의 후손인 이한영은 한국차 최초의 상표인 ‘백운옥판차’를 만들며 일제 강점기에 우리 차문화의 맥을 지켜온 한국차의 다부(茶父)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한영차문화원의 이현정 원장은 그의 현손으로 알려졌다. 이번 문학여행은 이한영생가 내의 한옥에서 월남마을의 차문화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다산 정약용과 제자들의 이야기와 이한영과 고손녀의 이야기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월남마을의 야생차밭길을 마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