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의 겨울 대표축제인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펼쳐진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 그리고 산타와 함께하는 공연과 이벤트로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12만여 명이 방문해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개막 첫날,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 점등 퍼포먼스와 300대의 드론 레이저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노라조와 하이키, 프로미스나인, DJ들의 EDM 공연이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를 더했다. 다음 날 축제를 축복하듯 보슬보슬 내리는 눈과 함께 위아이, EXID, 코요태, 서문탁, DJ 박명수의 신나는 공연으로 메타세쿼이아길을 발 디딜 틈 없이 채웠으며, 마지막 날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산타가 돌아다니며 선물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원도심 일원 중앙공원 거리 공연과 담빛예술창고의 파이프오르간 연주, LP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의 다문화가족을 아우르는 자조 모임인 담양군 다문화가족연합회가 지난 24일 김장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게 김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교류 증진과 더불어 김장김치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김장 체험은 결혼이주여성 30명과 가족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김장이 끝난 후 김치, 수육 잔치국수를 나눠 먹으며 윷놀이를 즐기고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 이후 에코농공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담양군에는 16개국 339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으며, 남편과 자녀를 포함한 전체 가족 구성원으로 보면 1,547명으로 담양군 전체 인구 대비 3.4%를 차지한다. 2010년도에 최초 구성된 담양군 다문화가족연합회는 다문화가족 간 상호교류 및 한국생활 정보 공유를 통해 정착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완도군이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연다. 군은 이번 해맞이 행사를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원년’을 기념하고 지난 11월 24일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를 알리고자 센터 인근에 조성된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길놀이, 팝페라와 국악의 어우러진 퓨전 공연, 대북 타고, 소망 쪽지를 적어 친환경 풍선에 날리는 ‘소망 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핫팩과 따뜻한 차를 포함해 완도 특산품을 넣은 떡국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며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많은 인원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에서는 29일에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 체계 및 응급의료지원반, 현장대응반 등을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탁 트인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보는 일출은 장관일 것이다”면서 “군민과 관광객이 새해 평안과 소원 성취를 염원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단체, 대학생 등 10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순천 청년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순천의 미래를 준비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AI·우주항공·스마트팜 등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10개 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기획부터 실행까지 순천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준비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논의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은 청년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22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40여 명의 청년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청년 농부들의 슬기로운 농촌생활’이라는 주제로 토크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업 제품과 2023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아이템을 전시했고, 청년 농업인들의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들이 모든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근수 청년 농업인은 “청년 농업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좋다”며 “평소에도 청년 농업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고충과 발전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정책으로 반영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으로 추진한 고서면 ‘모다들사랑채’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해 이규현 전남도의원, 최용호 군의원, 최현동 군의원, 최형식 전 군수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배후 마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면 소재지를 배후 마을과 연결해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모다들사랑채(다목적강당,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등)와 모다들쉼터(야외무대, 잔디광장),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주민 교육, 동아리 활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대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고서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다들사랑채가 앞으로 고서면민의 문화,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9일, 지역의 청년시설인 비빌언덕25에서 ‘곡성군 홍보 웹툰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월 19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며, ‘곡성군 웹툰 청년작가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성과공유회다. ‘웹툰 청년작가 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웹툰 작가들이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웹툰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곡성군으로 초대해, 3박 4일간 곡성군 이곳저곳을 체험하고 느낀 점을 홍보용 만화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시작해서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곡성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62명의 타 지역 청년 웹툰작가가 참여해 지역의 맛집과 카페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점을 웹툰으로 제작했다. 특히, 곡성군을 배경으로 지역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소개하는 등 홍보용 웹툰으로 100건 이상을 제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곡성을 웹툰으로 제작해 곡성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새로운 시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월 21일 국회에서 ‘국회와 함께하는 무안·신안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단과 신안군 1004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150여 명의 단원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화려한 선율 위로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12곡의 아름다운 곡을 연주했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이정호 감독과 단원 80여 명은 ‘영광의 탈출’을 시작으로 ‘아! 대한민국’까지 5곡을 연주했으며 5명의 막내 단원들의 합창으로 대회의실을 훈훈한 사랑의 온도로 가득 채웠다.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 속에 재청곡(앙코르곡) ‘마징가Z’ 곡을 선사해 기립박수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국회가 주최하고, 국회사무처와 서삼석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말씀과 함께 청소년 단원들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에서 “이 자리가 있기까지 서삼석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가 고대하는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아트 홀리데이’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아트공간-이음 등 가족, 연인과 고품격 문화를 향유하면서 메마른 정서를 촉촉이 적실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들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읍터미널 옆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 가족 이야기’, 송필용 기획전 ‘물의 서사’, 기증작 전시 ‘시적추상’ 등 다채로운 전시와 크리스마스트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우주 가족 이야기’는 가족에서부터 뭇 생명들로 확대돼 마침내 삼라만상 천지만물을 품어 안는 생명공동체를 다양한 재료와 조형기법으로 표현한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황영성 작가가 걸어온 60여 년의 회화 인생과 작업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돼 있다. 2023. 중진작가 초대전 ‘물의 서사’는 우리 역사에 대한 성찰을 기반으로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물로 형상화한 송필용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시적추상(詩的抽象)은 김환기, 유영국,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12월 21일 국회에서 신안군 1004 청소년 오케스트라단과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단 120여 명이 함께 특별한 합동 연주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국회와 국회사무처, 서삼석 국회의원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 신안군수, 무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신안교육장 등 참석자들이 400여 명에 달했다. 공연단, 재경향우회, 교장단, 군청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연주회에서 1부는 신안군의 1004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2부는 무안군의 꿈의 오케스트라단이 각 지역의 문화적 특색과 재능을 선보이며 12곡의 아름다운 곡을 연주했다. 이번 합동 연주회를 통해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과 연주를 듣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신안군의 비금·도초·흑산 학생들은 열악한 섬 지역 특성상 기상 악화로 3일 전에 미리 육지로 나와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대한민국 최서남단 신안 1004 청소년 오케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남 도자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도자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세라믹까지의 확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 도자산업 혁신성장 정책 포럼에는 전통 도자 및 세라믹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선 김철우 전남대 교수의 ‘케이(K)-컬처(한류)의 원형으로서의 전남 도자기 가치와 경쟁력 제고 방안’, 이상진 목포대 교수의 ‘케이-세라믹과 케이-도자의 상생을 위한 추진 과제’가 진행됐다. 이들은 전남 도자의 가치 조명과 세계적 도자 중심지 도약을 위한 연구 개발(R&D) 투자, 교육, 전통 세라믹과 파인세라믹 분야 투트랙 육성 방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허준 동덕여대 미래융합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수원 문화체육관광부 전통문화과장,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 연구원, 이창재 여수관광마이스협회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선 세라믹 산업으로 확정 가능성 및 도자 세라믹 기업의 참여 증대 방안, 전남 도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관광업체 624개 업소를 로컬 커머스 플랫폼에 일제 등록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되는 로컬 커머스는 대형 플랫폼과 지역의 소상공인 상생으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가 로컬 커머스를 이용하면 길 찾기, 영업일, 영업시간, 가게 사진, 메뉴 소개, 방문자 리뷰에 예약과 주문까지 모든 게 가능해진다. 군에 소재한 소규모 식당, 숙박업소 등 영세한 업체에서는 그동안 홍보 마케팅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군은 개인 사업자들이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신안군지부를 찾는 점을 이용해 군과 지부 공동으로 로컬 커머스 서비스에 가입되지 않은 모든 업체의 등록을 하고 등록된 업체는 최신자료 현행화를 내년 1월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그동안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때 식당이나 숙박업소 정보들이 없어서 많이 불편해했다”라며 “국내에 서비스되는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특산물 판매장 등 관광 관련된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