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를 위해 읍사무소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오는 20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클린데이는 ‘우리 동네 쓰레기는 내 손으로 내가 줍는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청결 활동은 물론 우리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 등을 발견하고 신고해 행복한 공동체를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사이다. 1월 ‘클린데이’에서는 서천변 장미공원 천변 및 도로변에서 광양시여성자원봉사회, 주담주담, 비타민음악동아리, 중앙로타리클럽 등 4개 사회·봉사단체 회원들과 읍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2개 구간으로 나눠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클린데이는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 주변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내 여러 사회 및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은 2024년에도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광양시민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신년을 맞아 가족의 생활 지침서인 가훈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한국가훈연구원 양태상 원장의 재능기부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이 직접 준비한 가훈이나 ‘초심불변(初心不變)-늘 처음처럼 변함없이’ 등 20여 가지의 준비된 문구의 가훈을 무료로 써준다. 또한, 가훈을 간직할 수 있도록 희망자에 한해 현장에서 표구나 액자 구입도 가능하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가훈은 한 집안과 가족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화합과 사랑의 미(美)를 지니고 있어 요즘과 같은 핵가족화 시대에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면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산(正山) 양태상 원장은 그동안 전국 관공서, 병원, 금융기관 등에서 20여 년 동안 무료 가훈 써주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수강생, 강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고생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12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된 중고생 아카데미는 수도권 유명 학원 출신인 6명의 강사진을 선발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2회(토·일) 운영된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3개 과목 수업뿐만 아니라 학년별 특성에 맞는 진로·진학·면접 컨설팅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보유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사장인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에서 공부하더라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면학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학생들은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 이외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대학 신입생 성적 우수 장학금 ▲다자녀·다문화 가정 자녀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과 ▲영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축제 조직 운영 역량,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아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 심사 결과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24~’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등급 없이 10개 대표축제를 지정했던 이전 방식과 달리, 축제장 현장 평가와 전년도 실적 및 올해 계획 등 발표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1개), 우수(3개), 유망(6개) 3등급으로 구분하여 총 10개의 축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상위 3개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된다. 또한, 10개 대표축제에 2천만 원씩 균등하게 지원됐던 도비도 최우수, 우수, 유망 등 등급에 따라 5천만원, 3천만원, 1천만원을 각각 차등 지원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 쾌거와 함께 우수 축제로 도비 3천만 원을 지원받고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구례군 (사)구례향토문화연구원은 지난 1월 9일부터 12월까지 광의면 지천리 소재 호양학교에서 고전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구례 출신 한문학 교육자이며 번역가인 박소동 교수가 지역민들에게 유학과 동아시아의 사회· 문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교재는 박 교수가 직접 번역한 동양 고전인 ‘시경전집’이다. 인류 최초의 시가, 문학의 원조인 시경(詩經)을 완역한 책으로 고전의 가치와 시경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40여 명의 주민이 수강하고 있다. 박소동 교수는 “인문학을 통해 우리가 고전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고향 주민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재능 기부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호양학교는 1908년 황현 등 지역 주민들이 민족주의 교육을 목표로 설립된 신학문 교육기관이다. 구례군은 이번 강좌가 주민들이 호양학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 신도시 떡방앗간과 송가식당은 10일 송가식당에서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갑진년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떡국 나눔 행사에는 고기 고명과 지단을 곁들인 맛있는 떡국과 편육, 떡, 과일 등으로 차려진 점심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단을 비롯한 자생조직 회원들과 동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제일내과에서 수건 400여장을 어르신들께 나누면서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서종일 대표와 임용철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청룡의 해를 맞이해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최혜강 하당동장은 “새해 서로 덕담을 전하고 다함께 웃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서종일 대표와 임용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갑진년 힘차게 시작한 만큼 올 한해도 우리 동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하당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 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여 예부터 우리나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일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 종사하는 활동지원사 60명과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이상, 7년 이상 장기근속 활동지원사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년째 장흥군내 중증장애인 77명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0년 근속 수상자 활동지원사는 “뜻하지 않은 격려를 받아 감사하고 기쁘며 대상자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로써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수미 센터장은 수상자에 대하여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장기근속을 기념하는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장애인 돌봄 서비스에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대 마한(馬韓) 역사의 산실인 나주 복암리고분군 권역이 역사문화 환경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도약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나주 복암리고분권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도사업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나주 정촌고분, 잠애산성 등 비지정유적 및 주변부 통합정비 등 121억원 규모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은 지난 2020년 제정되고 2021년 시행된'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사업이다.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 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 문화재청은 마한을 비롯해 고구려·백제·신라·가야·탐라·중원·예맥·후백제 등 9개의 역사문화권을 설정해 지난해 2월 선도사업을 전국 공모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한 유적·유물을 보유한 나주시는 8곳의 마한역사문화권을 도출해 전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기회가 왔으므로 이번에 시인의 꿈에 도전한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영랑시인/시낭송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랑시인/시낭송 학교는 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인 영랑생가를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며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입학 자격은 강진군민으로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월16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3월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총 38회 강의로 시와 낭송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갖는다 지난 2012년부터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더# 252 영랑생가’를 기획해 문화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됐고 매년 영랑생가 감성 콘서트를 비롯해 순수 서정시를 맛볼 수 있는 체험 학습행사를 진행해 왔다. 시인학교 영랑반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유헌 시조시인은 ‘시를 말하다, 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모란반은 이수희 시인이 ‘시를 어떻게 쓰고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시낭송반은 매주 화요일 열린다. 강사는 김현서 시낭송가다. ‘영랑과 모란’, ‘영랑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재광 강진향우회가 지난 9일 광주시 동구 라마다호텔에서 차용훈 향우회장, 서순철 강진 부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재광 강진향우회는 정치, 경제, 법조, 행정, 사회, 문화계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 출신 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년 인사회는 강진군정 홍보 영상물 상영, 결산보고, 향우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차용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10월 24일 창립총회에 이어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고향에 대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의 성공과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강진군은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페이백해주는 방식으로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출향인 및 향우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강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가 춥고 움츠리기 쉬운 겨울방학을 신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을 적극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폭넓은 스펙트럼과 수준 높은 전시로 문화 갈증을 충족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이자 꼭 들러야 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3주년을 맞는 전남도립미술관은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를 시작으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리움미술관 순회전’ 등 잇따른 대형전시로 문화예술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켜 왔다. 지난해에는 제1회 JMA 어린이 미술페스티벌을 개최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미술관 문턱을 낮추고 미술 세계의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현재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가족 이야기’, 송필용 기획전 ‘물의 서사’, 기증작품전 ‘시적추상’ 등 따뜻하고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우주 가족 이야기’는 평생 자유롭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염원해 온 황영성 작가의 60여 년 화업을 드로잉, 금속판 타출, 미러볼 등 풍부한 소재와 조형기법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