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사랑의 광주리’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탁금으로 밑반찬 3종(감태, 젓갈, 장조림)과 과일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이성숙)이 고추장, 왕의기업 리얼스포츠(박대순)에서 조미김, 남양유업에서 요구르트를 후원했다. 행사 당일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들이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및 거동불편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밑반찬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방지영 장흥읍장은 “사랑의 광주리 나눔행사에 아낌 없는 후원과 봉사해주시는 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장흥읍 지역사회에 온기가 가득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범도민추진위원회의 허정·이주희·주상윤·강윤성 공동위원장과 최순모 고문을 비롯한 위원, 이병운 순천대 총장, 박정희 목포대 의대설립추진단장, 향우회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정 공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영하 10도의 매서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전남도민과 향우가 모인 것은 전남에 의대 유치를 바라는 뜨거운 열망과 염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의 기본권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받기 위한 전남도민의 간절한 외침에, 의료계와 정부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로 화답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순천대 총장, 목포대 단장이 차례로 나서 ‘정부 의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이순신·쌍봉·현암·환경·돌산·소라·율촌 등 7개 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를 2월부터 연중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5인 이상이 모여 여수시 내에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독서동아리다. 단, 종교·정치·영리 추구 목적, 정기적 활동 저조, 허위 사실 기재 동아리는 등록에서 제외된다. 여수시는 등록된 동아리에 ▲도서관 내 활동 공간 제공 ▲토론 도서 장기대출(1개월) ▲동아리 선정 도서 ▲작가 초청 강연회 ▲멘토 초청 연합 독서토론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독서동아리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동아리 3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등록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각 도서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독서와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확산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흥군이 ‘2024 K-브랜드 어워즈’ 행정 리더십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24일 열린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천관산 허그벨트, 국립 장흥호국원,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등 대형 국책사업과 공모사업을 확정지으며 지역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천관산 허그벨트 조성사업’은 ‘역사(History)와 어머니 테마특화(Unique), 자연자원(Green)’을 결합한 천관산 권역 개발 프로젝트다. 장흥군 역사상 최대 국책사업으로 손꼽히는 ‘국립 장흥호국원’ 유치도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다. 총 사업비 497억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는 장흥호국원은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는 공간, 호국순례의 공간으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억불산 기슭, 우드랜드 일원에는 ‘전남 국민 안전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은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7인 7색 - 곡성연가’ 사진전을 개최한다. ‘7인 7색’은 오혜리 님, 이하늘 님, 조일복 님, 송서울 님, 추선호 님, 최은희 님, 홍수진 님 등 곡성에 거주하는 주민 7명이 함께하는 사진 전시 모임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곡성 곳곳의 소소한 풍경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담아낸 사진 작품 87점을 선보이게 된다. 최은희 회원은 “회원 모두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애정 어린 시선으로 곡성을 사진으로 담아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작가로서 내딛는 첫 걸음으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바라본 곡성과 곡성의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지난 24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H 회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곡성군4-H연합회 제58·5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58대 윤재영(옥과면) 회장이 이임하고, 제59대 허청(겸면) 회장이 취임했다. 허청 회장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곡성군4-H연합회 차석부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며 4-H회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해왔다. 수석부회장에는 고달면 권형택 님, 차석남부회장에 입면 김태완 님, 차석여부회장에 입면 이현 님, 사무국장에 겸면 구하준 님, 감사에 겸면 장성수 님과 석곡면 김동찬 님 등이 임원으로 선임돼 제59대 곡성군4-H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허청 회장은 “이 자리를 빌려 저를 믿고 회장을 맡겨주신 모든 4-H회원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회원 화합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청년 단체로 지역 성장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취임식 이후, 연시 총회를 개최해 2024년 활동 계획과 곡성군4-H연합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과제 교육으로 농작업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50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축산물·가공식품, 전통주류, 생활용품 등 1천여 우수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온라인 판매는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인 녹색나눔을 비롯해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등 온라인몰 3개소에서 진행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이면 녹색나눔몰에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광주 송정역 팝업스토어에서 100여 개의 전남 사회적경제 설 상품 할인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착한소비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누적된 고물가·고금리 부담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설을 맞게 됐다”며 “설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경제 우수제품 소비를 진작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이번 특별 할인 행사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사적이자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나주목 관아 복원에 속도를 낸다. 청사 이전과 문화재 구역 지장물 철거를 통해 복원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본격 시행하고 나주목 관아 핵심 건축물로 꼽히는 ‘나주목 동헌’ 복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가사적 제483호 나주목 관아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금성관(객사), 목사내아(나주목사 사택), 향청(지방수령 자문·보좌기구), 향교(조선시대 교육기관) 등을 아우르는 지방행정기관 건축물이다. 전통 한옥 건축미를 간직하고 있고 도심 중앙에 위치해 복원을 통한 도심 경관의 획기적인 개선과 더불어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려와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나주목의 위상과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복원을 추진하는 나주목 동헌(東軒)은 목사내아, 정수루를 포함해 나주목 관아를 구성하는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청풍면 행정복지센터는 블랙팜 영농조합법인의 후원으로 22일에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블랙팜 영농조합법인(대표 박혜숙)은 청풍면분회경로당, 이양면분회경로당에 달걀 700판(약 5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축산물 기부 행사의 후원자로 나선 ‘블랙팜’은 우리맛닭 영농조합 법인으로 매년 맛닭 지원 등 지역사랑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온 법인이다. 블랙팜이 기부한 달걀은 청풍면과 이양면의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되어 추운 겨울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온기 나눔이 됐고, 마을 어르신들에게는 영양 가득한 달걀로 양질의 영양 섭취와 함께 기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 정순갑 청풍면장은 “동절기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오늘 같은 따뜻한 기부 행사는 이웃과 온기를 나누기 좋은 기회다”라며 “꾸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복지 문제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팜은 2023년도에도 맛닭 132마리를 지정 기부한 바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대한민국 수중 발굴의 출발점이 된 신안선 발굴의 역사적 가치 확산과 문화유산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신안해저유물 방문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76년 신안 증도 앞바다에서 어부의 그물에 건져 올라온 도자기로 시작된 신안선 발굴은 14세기 동아시아의 대외교역과 찬란했던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2만 7천여 점의 해저 유물을 세상에 선보였다. 1984년까지 9년 동안 11차례의 수중 발굴에 동원된 잠수사는 총 9,869명이었으며 3천 시간의 잠수를 통해 유물 인양 작업이 이루어졌다. 인양 기간 전 국민은 물론 해외 학계의 높은 관심 속에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 해군지원단(심해잠수사), 전라남도, 신안군, 목포경찰서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추진됐다. 발굴조사에서 인양된 유물들은 바지선과 해군함정에서 1차 세척을 거쳐 지도읍의 발굴본부에서 분류한 다음 국립광주박물관과 목포의 문화재보존처리소(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보내졌다. 그 후 1986년 발굴 해역 인근에는 기념비만 세워졌으며 발굴된 수많은 유물은 서울로 가버렸다. &nb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곡성군립청소년관현악단 겨울 집중 및 신입생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관내 중학교 및 신규 단원 15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연주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파트별 연주곡 습득 및 합주를 실시하며, 신입 단원들은 지휘자와의 면담을 통해 악기 배정 및 기본 스케일 연습에 집중한다. 또한 선배 단원들이 후배들에게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세 개 학교 단원들이 모여 합주 연습을 진행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러한 겨울 집중 캠프와 신입생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곡성군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해남군이 올해도 친환경 농업 1번지의 위상을 이어간다. 해남군은 2023년말 기준 4,735ha, 전국최대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6.8%로, 2016년 4,062ha 대비, 673ha가 증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친환경농업 확대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39개사업에 172억원을 투자하는 등 정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무농약 및 유기농산물 인증농가에 직불제 지원과 인증 비용의 80~100%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이 실시된다. 또한 인증 단계별·품목별로 50~180만원까지 지원하는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구현을 위해 5,000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3만9,000톤을 공급하고, 3년1주기로 시행되는 규산질 및 석회 공급사업은 올해 화산, 현산, 송지, 북평, 문내에 1만 1,247톤을 공급한다. 더불어 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작물 공급, 유기볏짚환원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