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평안․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인 정월대보름․당산제가 여수시 곳곳에서 열린다. ▲20일 항호마을 당산제 ▲23일 고락산 산신제 ▲24일 호명마을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재연, 가사리 생태공원/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25일 소라면 원대포 마을 정원대보름 행사 등이다. 각 행사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후손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소속 공직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전파와 출근하고 싶은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공감·나눔 한마당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 콘서트는 고흥군 공직자 대표가 청렴의지를 다지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즐거움·감동·소통의 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청렴 특강 ▲상황극으로 배우는 청렴 듀오쇼(청렴 연극공연) ▲아카펠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렴 특강은 단편적인 설명이 주를 이루는 종전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해청중이 핸드폰 등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 방식을 통해 여러 문제를 풀어가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교육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결합된 행사로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으며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공직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참석자의 만족을 얻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연초 각종 업무에 지친 공직자들이 편안한 마음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6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30·3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3년간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제31대 임원진은 회장 오상동(군동면), 수석부회장 김영수(작천면), 차석부회장 김일남(신전면), 여부회장 이혜정(도암면), 사무국장 김종진(칠량면), 감사 임창주(성전면), 유영훈(군동면)이며, 오상동 회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회원들의 성원으로 제3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순철 강진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최원섭 도연합회 회장과 시군회장, 군의원 및 유관단체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오상동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형배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에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 덕분으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오상동 회장은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상동 취임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읍·면 단위 조직 활성화와 회원 상호 간의 소통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 성전면이 지난 1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9명을 대상으로 성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년기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과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했으며 특히 문화재 환경정비사업에 참여하는 박용서 어르신이 월출산, 무위사 및 월남사 주변에 꽃길 조성과 환경정비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여기에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치매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사업의 근로조건, 활동비 지급기준, 부정수급 예방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활기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올해 성전면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7개 사업에 155명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 1개 사업에 4명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1개사업에 10명 등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총 9개 사업 169명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문화재 환경정비, 마을경로당 급식도우미, 경로당 회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진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신뢰받는 청렴강진,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서약 참여와 반부패․청렴 실천으로 청렴 조직문화와 청렴 결의를 다짐하기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청렴하고 성실한 업무수행과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예방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며 금품․향응과 부당한 지시, 갑질행위를 차단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실천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형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청렴문화를 실천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긴 청렴사상과 애민사상을 마음 깊이 새겨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문화를 탈피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해 ▲유튜브·SNS 채널·AI 기반 홍보를 통한 청렴메시지 전달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 ▲세대공감 거꾸로 멘토링 진행 ▲반부패·청렴 교육 의무이수제 도입 ▲올해의 청렴 표어 공모 ▲문화·예술 공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13일 영암군청에서 회의를 열고,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과 주제를 확정했다. 아울러 ‘새로운 축제도시 영암의 빛나는 시작을 열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일대에서 행사를 열기로 하고, 왕인축제 기본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축제 대표 테마 퍼레이드인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야간으로 옮기고 봉선대~상대포역사공원로 관광객 동선을 확장하자는 제안, 조선통신사절단 퍼레이드 공연을 도입하자는 아이디어,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해 ‘영암푸드코트’를 구성하자는 건의 등이 제기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다. 인물 축제에서 콘텐츠 축제로 전환을 성공해서 영암을 새로운 축제의 도시로 만들고, 외국인 관광객이 남도의 정취를 만끽하게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 축제추진위원장에 김한남 영암문화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이 한국대나무박물관 제1전시실에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환경을 구축, 시범적으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 대나무박물관의 상설 전시에 더해 경험을 통해 총체적 감흥을 누리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를 선보인다. 기획전시는 ‘미디어를 통한 경험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담양만의 지역 특성을 토대로 ‘대나무의 사계’, ‘대나무의 모든 것’ 등의 이야기를 구성해 실감 콘텐츠를 구현했다. 또한 제1전시실 기획전시 개관기념 이벤트를 2024년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앱 ‘여기어때’를 통해 담양에서 숙박할 시 1박당 2명 무료입장을 지원하고 두 번째 ‘얼른 오시오’ 이벤트는 관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담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세 번째 ‘소문내기’ 이벤트는 기획전시를 관람한 후 본인 SNS에 후기글을 게시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현장에서 소형 여행 가방을 지급한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합창의 나라 에스토니아 소재 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이 나주 시민들에게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는 교류음악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유럽 발트해 연안에 있는 에스토니아에서는 매 5년마다 수만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합창 축제 ‘라울루피두(Laulupidu)’가 펼쳐진다. 해당 축제는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있다. 에스토니아의 유일한 종합예술대학교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의 합창단은 초기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현대 작품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상당수 국가에서 많은 초청 연주를 받고 다양한 앙상블과도 협업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에스토니아국립음악대학교 합창단이 각 나라의 언어로 부르는 합창곡을 선보인 후 함께 부르는 연합합창으로 구성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맑고 청아한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강진군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에서 산뜻한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강진청자축제를 맞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할인행사는 청자축제 개장날인 2월 23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된 모든 상품에 대해 20% 할인받는다. 이번 리뉴얼은 초록믿음이 군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반값 가족여행’을 통해 돌려받는 강진사랑상품권의 사용처로 지정됨에 따라 쇼핑몰에 ‘착(chak)’을 탑재해 지난 14일 오픈했다. 기존 초록믿음 쇼핑몰 상품과 더불어 강진쌀, 쌀귀리, 소상공인 제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착(chak)’ 앱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고, 이번 할인 이벤트와 중복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실감하는 혜택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재구축에 따라 기존회원들도 재가입이 필요하며, 회원 가입자에게는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기프티콘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인스타그램에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4일, 강진읍 남성리에 위치한 수성당을 찾아 새해맞이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수성당은 조선 고종대인 1885년 창건돼,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건물이 소실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1936년 중창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강진군 최초의 경로당으로, 독립운동을 후원하는 등 군의 자랑스러운 향토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수성당은 지난해 전통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의 한옥집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경로당 회원들이 생활하는데 편안하도록 안락한 거주환경을 갖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새 건물을 방문한 강진원 군수는 “전통의 명맥을 잇는 수성당의 새로운 모습이 보기 좋다”며 “단순히 건물의 변화뿐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기에 가장 쾌적한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또 수성당 회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백세시대 어르신들께서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꼼꼼하게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진규 사무장(76)은 “올해 새해부터 강진에 아이가 태어나는 등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집 3층에 아동친화 및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강진군 직장 내 어린이 놀이시설 ‘키움놀이 카페’를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시작 첫날, 3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풍선으로 장식된 아기자기한 놀이공간에서 축하 폭죽을 터트리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집 1~2층에서는 4차산업혁명 체험, 공예체험,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됐다. 양육비용 부담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강진군 육아수당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으로 확대·지원되고 있지만,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진군 관내 많은 놀이시설들이 설치돼 있으나 학교와 어린이집 놀이터는 이용하기가 어렵고 놀이기구 또한 다양하지 않아 만족도가 낮았다. 또한, 이용률이 높은 편인 육아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청소년 문화의집 및 수련관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한 시설로 초등학교 저학년이 갈 만한 곳이 없었다. 이에 강진군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놀이공간과 함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축제의 도시, 강진군이 올해 첫 축제의 포문을 열어줄 ‘강진청자축제’를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52회째를 맞이한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축제는 청자의 정체성을 살린 ‘물레와 놀래’를 테마로 물레를 직접 돌리며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흔치 않은 체험 코스가 마련되며, 여기에 발맞춰 ‘전국 물레 성형 경진대회’를 열어 분위기를 띄운다. 청자와의 다각적인 만남을 위한 ▲명품 청자 판매관 ▲차와 도자의 만남 ▲청자와 백자의 만남 ▲장미와 청자의 만남이 ‘강진 명품 청자 아울렛 4종’의 이름으로 선보인다. 차와 도자의 만남을 통해 ‘이한영 차문화원’에서 제공하는 강진 차와 청자 찻잔을 같이 판매하며, 장미와 청자의 만남에서는 ‘화훼의 도시, 강진’의 명성에 걸맞게 칠량에서 공수된 저마다 다른 15가지 빛깔의 장미들을 청자 화병에 꽂아, 청자의 바탕색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해 청자 구매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