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진도 난우회가 진도군에서 자생하고 있는 품종을 중심으로 제24회 춘란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진도 난우회 회원 23명이 150점을 출품해 기량을 겨루고 우수품종을 선발한다. 진도군은 햇볕과 토양 등 지리적 환경이 좋아 많은 우수품종이 생산되고 원예화 시켜 자연환경 파괴 없이 좋은 품종을 생산할 수 있다. 장길우 회장과 회원들은 군에서 조성한 춘란 배양장에서 난을 연중 관리하고 전국대회 출품 등을 통해 진도군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춘란 산업화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지원하고 앞으로 품종 다양화 배양 등 춘란 산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진도군에서 자생한 춘란을 배양해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주말 전시회장을 방문해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광군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지난 22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최근 6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이다.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축제 관련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했으며, 2023년 개최된 축제 중 방문객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축제를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했다. 작년 9월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3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유료 입장객 23만명을 기록했으며, 관광객 소비에 따른 23억여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점이 금년 축제 경제부문 대상 수상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수상은 불철주야 축제에 대한 관심으로 헌신을 다해주신 상사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내달 3월 19일부터 4월 25일까지 6주간 영유아 복지 및 독서육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기존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태교 활동 및 독서교육,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되는 독후활동(손 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아이와 부모의 교감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6주간, 매주 화요일은 쌍봉도서관에서 목요일은 이순신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스타트 반은 12~24개월, 예비부모반은 임신3개월부터 출산 전 임신부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 3월 15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데이’는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의 미래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포츠(Paul Potts)가 22일 여수시를 방문,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린 ‘폴포츠’는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폴포츠는 22~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이순신광장․무술목해변․예술랜드․여수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 여수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22일 오전에는 여수시청을 방문, 정기명 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지며 행사의 성공개최에 힘을 실었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시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화된 관광콘텐츠 등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려 달라”며 “오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폴포츠의 여수 핫플투어는 여수 관광 홍보영상으로 제작되며, 완성된 영상은 온라인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2026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 광양시가 내달 8일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 이벤트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오후 2시로 예정된 개막식보다 3시간 앞선 오전 1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이날 퍼포먼스에서 조승환은 자신의 종전 신기록인 4시간 45분 경신에 도전한다.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얼음 위에 서 있는 발은 지구온난화로 병들어 가고 있는 아픈 지구를 상징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심각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의 눈물을 멈출 수 있도록 전 세계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조승환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4시간 45분 신기록 달성으로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세운 자신의 신기록을 2개월 만에 갈아치우면서 광양매화축제 개막 이벤트에 이목을 집중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와 함께 오는 27일(화)부터 3월 24일(일)까지 그림책도서관 자료실에서 'IBBY 소리 없는 책 국제순회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IBBY 소리 없는 책 2023 컬렉션'은 22개국 73권의 글 없는 그림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 그림책으로는 이명애 작가의 '휴가' 등 10권이 포함돼 있다. 'IBBY 소리 없는 책 프로젝트'는 세계 각국의 글 없는 그림책을 수집하는 프로젝트로 2012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에 있는 이주민, 난민 등 모든 어린이가 언어장벽 없이 수준 높은 이야기를 접하는 것으로, IBBY에서 선정된 소리 없는 그림책은 전 세계 순회 전시 후 최종적으로 람페두사 어린이도서관에 보관된다. 시 관계자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해 K-디즈니 순천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 마량면이 지난 16일 마량면 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보건·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유공자 표창, 안전모 전달 및 퍼포먼스 후 안전·보건·직무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마을환경 개선 도우미, 마을회관 관리 도우미. 사회서비스형 대상자 등 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은 교통안전, 작업 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팀 서현영 강사, 치매 관리팀 손채현 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예방교육을 가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도 활동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벅차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에 새로운 전시와 행사를 선보인다. 디지털박물관 1층에서는 새로운 실감 영상 전시가 공개된다. 영상은 LED 영상 콘텐츠, 파노라마 영상 콘텐츠, 청자의 문양을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콘텐츠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실감 영상을 통해, 청자를 만드는 단계부터 완성된 청자 속에 빠져드는 몽환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박물관 2층에 자리잡은 ‘플레이 셀라돈’이 연장 운영된다. 플레이 셀라돈은 청자의 제작 과정과 이야기들을 놀이기구와 디지털 기술에 접목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기존 오후 4시 30분까지의 운영 시간을 오후 7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제23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의 수상작 30점에 대한 전시도 디지털박물관에서 진행돼 아름다운 청자의 수작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고려청자박물관 특별전 ‘전라병영성’과 관련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전을 관람하고 SNS에 사진을 게시하면 축소 복원한 전라병영성의 ‘영기(令旗)’를 나누어 준다. 축제 기간에만 진행하는 행사로 1일 50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기간에 고려청자박물관 앞에서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딱지치기와 함께 대보름을 맞아 LED 쥐불놀이와 현대식 팽이 메탈블레이드 체험을 더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오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꽝 없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윷놀이에서 모가 나오고, 제기 3번 차기, 고리 3개 끼우기, 투호 3개 넣기에 모두 성공하면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하고, 3가지를 성공하면 강진쌀(1kg) 증정과 2가지를 성공하면 문구 세트를 증정한다. 모두 실패해도 4가지 모두 체험하면 사탕을 증정한다. 열흘 동안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재고 소진시 이벤트는 종료된다.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축제에 인구정책과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맡았는데, 어떻게 하면 많은 관광객들이 프로그램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에서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조계사는 2012년부터 행사 장소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매년 1~2차례 불자와 시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조계사에서 더 많은 직거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사업단 11개 업체가 참여해, 표고버섯, 파프리카, 미역 등 30여 개 품목을 선보이며 약 3,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표고버섯, 작두콩차, 쌀귀리빵 등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이 큰 인기를 끌며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 침체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거래로 평가되고 있다. 황인준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판로 확보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전라병영성 발굴조사의 성과와 의의’라는 주제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전라병영성’과 연계한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조선시대 병영의 운영 체제와 방식, 발굴조사를 통해 본 유적의 현황과 출토 유물의 가치를 규명하는 연구논문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송양섭 교수(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의 ‘조선 후기 강진 병영의 지휘체계와 군수 조달’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석순현 팀장(한울문화재연구원)이 ‘전라병영성의 축성과 공간구성’이라는 주제로 전라병영성의 규모와 시설에 대한 발표로 이어진다. 마지막 발표는 박정민 교수(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가 맡았으며, 전라병영성 내 출토된 명문 자기(銘文 瓷器)를 중심으로 조선 전기 자기의 출토 양상과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 발표 이후 조현종 前국립광주박물관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토론자로 김덕진 교수(광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배희남 연구실장(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최명지 학예연구사(국립광주박물관) 등 학계 및 관계 전문가들이 앞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024 강진청자물레경진대회’가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 열린다. 오는 25일 청자촌 내 에어돔 디지털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물레경진대회는 고려청자의 발상지로서 강진의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지속 육성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인 경진대회에는 일반작가, 도자전공 재학생 및 대학원생, 고등학생 등 86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주·이천·강진 등 물레대장급들과 전국도자기기능경기대회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접수된 참가 신청은 100여 명이 훌쩍 넘었던 것으로 알려져,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입상자에게는 방학 등 일정 기간에 고려청자 실습 프로그램 참여를 제공한다. 특히, 입상자 중 청자박물관 근무를 희망할 경우, 기간제 근로자 특별 채용(계약기간 1~2년 미만) 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은 종합대상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