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21일 청소년과 군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청소년과 관내 청소년이 함께하는 ‘담빛청소년버스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하여 공연 분야(댄스, 밴드) 동아리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했으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문화의집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마카롱, 레진아트, 네일아트,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청소년 버스킹은 올해 새롭게 기획하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도한 행사인 만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더해 청소년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뽐낼 수 있도록 관내 행사나 축제와 연계하여 청소년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들에게 탁구, 포켓볼, 댄스실, 100종의 DVD 보유, 코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화목한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목한 도서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책놀이 전문강사와 함께 ▲도서관 예절과 이용 교육 ▲책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방학 기간인 7, 8월을 제외한 8개월 동안 총 53회 837명의 어린이가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도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방학 기간인 8월을 제외한 매주 화, 목(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매월 세번째 월요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한 회당 최대 30명 이내로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 자유 견학’도 가능하며, 자유 견학은 주중(월~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양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꼼꼼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가 오니,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열흘 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나만의 공간:매화나무 아래에서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가 대거 도입된다. 또한 섬진강 뱃길 체험, 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광양맛보기 등 광양매화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풍성하다.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매화와 예술이 꽃피는 청춘버스킹, 태군노래자랑, 우리동네 콘서트 등 이어지는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방문객들에게 고품격 낭만을 선사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강진군 신전면 사초마을이 지난 23일 사초 선창가에서 해신제를 열었다. 이날 사초해신제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해동안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제가 봉행됐다. 면 소재지로부터 최남단에 위치한 사초마을은 강진만을 경계로 마량면, 대구면과 마주하고 사내 간척지를 지나 해남군과 바다 건너 완도군을 경계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반농 반어의 형태로 단일 마을로는 강진군에서 주민수가 가장 많은 350여 명이 거주중이다. 노인회, 부인회, 청년회, 어촌계 등 마을 자생조직이 잘 구성되어 있어 상부상조하며 단합하는 농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사초해신제는 약 100년 전부터 전승되어온 민속행사로, 매년 정월 14일 저녁 대보름맞이 행사에 앞서 마을 선창에 모여 갯제를 올려왔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해신제는 어패류 풍년을 기원하고 낙지, 고막, 개불 등이 잘 잡히도록 빌며, 바다 일이 무사하고 순조롭게 될 수 있도록 용왕에게 비는 의식을 거행했다. 이날 해신제에는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장 등이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 25일 일반작가, 도자전공 학생 등 79명이 참가한 2024 강진청자 물레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과제는 매병 2개 만들기로 1등 종합대상은 김상덕씨가 받았다. 전남지사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부상으로 전기 물레가 지급됐다. 2등 최우수상은 강진군수상으로 남자부는 이상학(경희대)씨가 여자부는 우승채씨가 각각 차지했다. 상금은 각각 100만원, 부상으로 소형 도판기가 지급됐다. 3등 우수상은 강진군의회 의장상으로 남자부는 손부근(부산대)씨가, 여자부는 이윤진(목원대)씨가 차지했다. 상금은 각각 50만원. 이밖에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상인 장려상은 남·녀 3명씩 30만원의 상금이, 특별상 역시 남·녀 3명씩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강진 청자축제 물레경진대회 입상자는 고려청자 제작 과정 참관 및 실습 프로그램 참여, 청자박물간 근무를 희망할 경우 특별채용 가산점 부여, 향후 강진군 내 창업 때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23일 오후 5시 30분에 전남 함평군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한 해의 풍년과 만대 번영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을 재현했다. 월야면번영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 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어 달집에 꽂고 이를 태우면서 소망을 염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오곡밥 나눠 먹기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도 펼쳐졌다. 장수복 월야면 번영회장은 23일 “점점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 하루 전 월야면에서 세시풍속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대보름달의 밝은 기운을 받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 면민 모두가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가 함평군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 젊은 세대에게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지난 23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봄의 서막’을 알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일, 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K-컬처의 원조 강진 고려 비색청자를 구워내기 위한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불을 지펴 축제 개막을 알렸다. 이어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청자축제 주무대를 꽉 채운 5,000여명의 인파는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청자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열화와 같은 참여와 체험으로 행사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흥군 대덕읍은 23일 대덕읍 다목적복지관에서 남여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에는 이영철 대덕읍장을 비롯해 장흥소방서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식(남)·노숙영(여) 이임식을 시작으로 노동근(남)·윤정화(여) 신임 대덕읍 의용소방대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노동근 신임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소방대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읍민들을 위해 재난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 시 하는 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화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전임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바통을 이어받아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생활 속 예술-민화 그리기’와 ‘우암 박용규-문인화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 속 예술-민화 그리기’ 주말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 9일(토)부터 4월 27일 토요일 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차 진행한다. 성인 1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업방식은 1대 1 지도를 통해 전통 채색화의 기초를 배우고 모란, 문자도를 그릴 예정이다. 수업을 이끌 조성미 작가는 목포 민화연구회로 활동하며 목포대 평생교육원과 신안군 1004 책방에서 출강 중이다. ‘우암 박용규-문인화 교실’ 평일 교육프로그램은 3월 13일(수)부터 12월 18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연간 진행한다. 성인 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수업재료는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문인화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학습할 수 있다. 한편, 수업을 이끌 박용규 작가는 2012년에 저녁노을미술관에 작품 169점을 기증하였으며 현재 상설 전시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화의 아름다움과 전통미술을 더욱 널리 알리고 신안군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화순군은 23일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2월 22일(목)부터 4월 21일(일)까지 기획전 ‘생성(生成)’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상준미술관은 지역 문화와 예술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변화와 감정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낸 현대미술 작품인 조소, 미디어, 설치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내면 감정을 조화롭게 표현한 김주연 작가의 감각적이고 섬세한 작품을 제1전시실에 전시하고, 독특하고 실험적인 예술적 시도로 예술의 경계를 넓혀 새로운 시각을 표현한 서은선 작가의 미디어 작품이 제2전시실에 전시된다. 또한 최상준 전시실은 독특한 소재인 돌(石)의 특별한 질감과 형태를 이용하여 독창적인 예술적 표현을 구현한 양문기 작가의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3명의 작가가 독특한 예술적 시도를 펼치며 준비한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의 만남, 미디어아트의 매력과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끽하시길 바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땅끝에서 시작되는 한반도의 봄 기운을 즐겨보자. 해남군은 다음달 23일‘2024 땅끝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테마로 땅끝생태가 그대로 살아있는 달마고도만의 정취를 담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힐링 축제로 마련된다. 이에따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달마고도 자체를 즐기는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축제는 신록이 물들기 시작하는 수려한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숲속 음악회, 버스킹 공연,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씨앗을 품은 친환경 종이비행기를 날려 새봄을 시작하며, 참가자들이 달마고도 곳곳에 나무를 심는 식목일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달마고도는 해남군 달마산 17.74㎞를 감아도는 둘레길로,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수천개의 바위들이 쏟아져 내린 너덜,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등으로 최고의 명품길로 꼽히고 있다. 중장비를 동원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2일 음악당에서 진행한 매직사이언스 '신기한 과학 속 마술 공연'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신비한 세계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아이들이 예술과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와 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공연은 아이스 브레이킹 마술, 쏟아지지 않는 물 쇼, 종이컵 대포, 20L 생수통 변형 마술, 공중 부양 마술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같이한 부모들까지 신기함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공연에 참가한 부모는 “아이가 좋아하는 마술 공연을 신청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생겨 너무 기뻤다”며 “아이가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론도 같이 듣는 공연이어서 학교에서 교과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금호도서관은 상반기에도 다채로운 분야의 예술ㆍ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