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씨스타 출신 ‘효린’이 전남 강진에 온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절정을 이루는 오는 3월2일 오후 4시30분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시그널 뮤직캠프’에 효린이 메인 보컬로 나온다. 효린은 아이돌 가운데 가창력 탑이다. 춤 실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해 팬층이 두텁고 다양하다. 4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씨스타 시절에도 압도적인 피지컬로 인기를 누렸다. 텔레비전 경연 무대인 ‘복면가왕’, ‘나가수’,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등에서도 실력을 공식 인정받아 아이돌을 꿈꾸는 세대들의 롤 모델로 평가받는다. 효린은 이번 무대에서 ‘블루문’, 씨스타 메들리(마보이, 티마바, 쉐킷), ‘안녕’, ‘널 사랑하겠어’, ‘바다보러갈래 BAE’를 열창한다. 효린의 출연 소식에 멀리 서울에서도 팬들이 올 계획이고 광주, 목포, 영암, 해남, 장흥, 완도, 보성 등에서도 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청자 달빛 야간공연’이 열린다. 개그맨 출신 실력파 가수 김재롱, DJ디지가 잇따라 출연해 봄 마중에 나선다. 이에 앞서 3월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군이 28일 군청에서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청년문화수당 및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 카드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청년·청소년에게 바우처카드로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영암군의 청년문화수당은 1년에 1인당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 2년 이상 영암에 살고 있는 29~39세 청년 중에서 소득 요건을 충족한 군민이 받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 청소년 문화바우처는 13~15세에게 40만원을, 16~18세에게 48만원을 연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일 기준 영암군민인 청소년이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농협은행과 문화바우처 카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5월부터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문화수당과 청소년 문화바우처로 영암에서도 충분히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청년과 청소년의 삶을 충만하게 하는 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별 걸 다하는 방학 프로그램(약칭 별다방)’을 성황 속에 마쳤다. 지난달 18일 시작해 이달 말에 마무리된 별다방은, 청소년들이 문화감수성을 키우며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의 장. 별다방은 생태친화, 문화예술 두 분야로 나눠 각각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은 집 밖으로 나와 천연비누, 친환경 주방세제, 한방 샴푸를 만들며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길렀다. 나아가 예술적 기법을 가미해 자기가 쓸 접시와 컵도 제작해 가져갔다. 신북초 심승주 학생은 “방학동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암태도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1004섬 춘란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고 있는 ‘신안 난 연합회’는 2008년, 4개의 난우회를 결성하여 ‘제1회 신안섬드리 난 연합전시회’를 처음으로 개최했고, 현재는 7개 난우회로 성장시켜 ‘1004섬 춘란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전시장에는 신안 난 연합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배양해 출품한 150여 점의 춘란(화예품)들이 대상(군수상)을 포함한 30점의 으뜸상에 대한 경합을 이룬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회원 간 춘란재배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의 장이 되고 춘란구매도 가능하며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신안의 천일염, 김, 젓갈류 등 다양한 농수산 가공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신안군은 해양성기후의 희귀 자생식물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고, 매년 1004섬 춘란전시, 전국 새우란 대전, 전국 새우란 축제, 여름 새우란 전시,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등 다양한 자생식물 전시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특히 보름달, 천운소, 연등, 살구 등 전국 애란인들이 부러워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무안군 해제면 번영회는 지난 24일 지역 상권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갈수록 침체하여 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우수 모범 사례인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우리 지역 경제살리기에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견학 참여자들은 복고풍으로 꾸며진 시장 내부와 무인 단말기를 사용한 최신 주문 방법, 연구 개발을 통한 다양한 메뉴 등 선진 시장경영 활성화 노하우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귀순 번영회장은 “우수시장 견학을 통해 특화 먹거리 개발과 효율적인 시장경영 등 다양한 모범사례를 우리 지역 숭어 축제 등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성공적인 상권 활성화에 접목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24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일원에서 ‘갑진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큰잔치행사’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옥곡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옥곡면 자생단체와 민·관 협력 속에 이뤄졌으며 민속놀이 체험, 소원 글 써주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즉석 노래자랑, 풍물놀이, 길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펼쳐졌다. 또한 추억의 전통놀이 달집태우기를 재현해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떡국과 다과를 나누며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안상호 옥곡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지역 면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옥곡면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액운은 날리고 각 가정에 행운만 가득한 갑진년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립국악단을 새롭게 이끌 제8대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단 공연 전반에 관한 업무와 함께 공연 작품의 기획·제작, 단원의 지휘·감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최대 2회까지 재위촉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관련 분야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하고, 2년 이상 예술단 예술감독(상임지휘자·상임안무자 등)으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응시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다. 전남도 문화예술과로 3월 5일부터 8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제출 양식은 전남도 누리집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우육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예향 남도의 전통 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참신하고 능력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장흥문화원이 주최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2024. 2. 23 17:00에 개최했다. 장흥문화원은 예전부터 탐진강을 사이에 두고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장흥군민과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투호놀이,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재현하는 등 뜻깊은 전통 명절 행사를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군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천으로 다양한 행사는 하지 못했으나 투호던지기, 농악놀이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면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위해 한국서예협회장흥군지부 회원들이 함께한 소원써주기 행사에 군민과 청소년들은 한해를 소망하는 소원문을 써서 직접 달집에 매달아 금년 한 해에도 소원 성취와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김성 장흥군수가 초헌관, 왕윤채 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명환 장흥문화원장이 종헌관, 추상이 문화관광실장이 축관을, 집례에 이영민, 집사에 고황식, 노석찬이 맡아 장흥군민의 안녕과 장흥 문화관광 르네상스 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지난 23일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힐링 나들이를 위해 마련한 ‘브레드이발소’와 ‘신비아파트’ 공연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다.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의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화면에서 튀어나와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을 선물했다. ‘신비아파트’는 국내 1호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연극화한 것으로, 귀신이 나온다는 신비아파트에서 도깨비 신비와 금비,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하리와 두리 남매가 엮어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주말이었던 지난 24일과 25일 청자축제장 주무대와 강진읍 강진아트홀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싱어롱쇼가 열렸다. 공연은 각종 프로그램 등을 포함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연을 보러 목포와 영암, 해남, 장흥 등 인근 시‧군에서 가족단위 3,000여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공연장의 분위기는 K-POP 콘서트는 저리가라였다. 아이들에겐 BTS 이상이었다. 목포에서 아들, 딸 두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담양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위 달성을 기념해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작년 모금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으며, 군은 올해도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3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전남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할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무작위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 이뿐 아니라 가족이나 직장동료, 친구, 연인 등 5명이 팀을 이뤄 1인당 10만 원 이상 담양군에 기부한 후, 기부에 동참했다는 내역을 발송해 응모하면 선착순 20팀(팀 대표 20명)에게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무작위 발송하는 ‘같이의 가치’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재 담양군은 1년간 텃밭을 분양받아 농촌 체험을 하는 ‘텃밭 가꾸기’ 상품을 답례품으로 추가하는 등 담양과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담양 곳곳에서 연날리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담양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전면 병풍마을, 고서면 잣정마을 등 25개 마을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군민들은 연날리기, 민속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올해 풍요를 기원했다. 특히 대전면 병풍마을과 고서면 잣정마을 행사에는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풍물 공연과 지신밟기 등으로 주민 화합의 장을 펼치고, 달집태우기를 통해 올해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과 화합하는 장이 됐길 바란다”며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교향곡 분야에서 독창적인 업적을 남긴 안톤 브루크너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교향곡 6번이 연주된다. 브루크너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은 거대한 규모와 깊은 영적 감성으로 유명하여,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루크너 교향곡 6번은 중기의 걸작 교향곡 5번과 후기를 시작하는 교향곡 7번 이후 작품들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교향곡보다 강렬한 느낌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곳곳에 숨어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브루크너의 다른 교향곡들과 비교했을 때, 6번은 좀 더 내성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갖는다. 웅장함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그의 전형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탁월한 지휘력과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목포시립교향악단 정헌 지휘자는 “브루크너의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교향곡 6번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