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가 봄을 맞아 우리에게 친숙한 디즈니 ·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를 오는 16일(토) 오후 4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마법의 멜로디’라는 주제로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휘자 서경욱, 팝소프라노 한아름, 뮤지컬배우 김하연, 뮤지컬배우 송임규 등이 출연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명작 OST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푹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영화 속에서 사랑받는 명곡들을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피노키오,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의 감성적인 멜로디를 즐길 수 있는 무대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등 지브리 특유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디즈니·지브리 둘의 공통점을 뽑는다면 영상미와 음악이라며, 실제 콘서트에서 그 웅장함과 감동을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자연과학과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자연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1~2학년, 3~4학년별 4개 정규과정 각 8차시, 초등 전학년 대상 단기과정 총 16차시가 운영된다. 교육은 서남권 뮤지엄페어 기간을 제외하고 오는 16일부터 7월 7일 매주 주말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월 5일부터 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해양과학 일반과정 총 13차시로 이루어진다. 접수는 어린이바다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3월 19일부터 할 수 있으며, 교육은 3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학교 밖 흥미로운 박물관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학에 새롭게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시는 목포문학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로는 ▲성인대상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문학교실 동영상 제작반, 독서·캘리그라피로 4개 반이 운영된다.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10시)과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매주 화요일 14시)이 진행된다. 3월부터 각 강좌별 성인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총 15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문예대학 강좌는 글쓰기 작법, 합평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어린이문학교실(월 3회, 토요일 10시)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글쓰기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반,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명언 쓰기인 독서·캘리그라피반을 진행한다. 각 강좌당 2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총 14회씩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일부터 목포문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받으며수강료는 강좌별 4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1일 밤, 오고 가는 이들의 시선이 멈췄다. 두 개의 반달이 겹치더니 '구름의 환상곡'을 연주했다. 공간 속에서 각각의 몫이 합을 이뤘다. 한 그루 나무는 앞장섰고 구름은 뒤에서 앞을 감쌌다. 빛은 어김없이 어둠을 가로질렀다. 강진이 내어 준 판타지다. 이곳은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열리는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천년 문화의 정수, 청자의 본산이다. 축제는 오는 3일까지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삼일절 연휴와 함께 시작되는 춘삼월, 꽃샘 추위 속에서도 겨울보다는 봄 가까이에서 귀하신 몸, 홍매화도 보고 유채꽃도 즐기며 청자의 고유한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3월 3일까지 열린다. 청자축제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국가 지정 최우수축제 15회, 대표 축제 2회, 집중 육성 축제 5회 등에 선정돼 왔으며, 고등학교 교과서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다. 강진은 고려청자의 본산으로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청자요지의 50%인 188개소가 지표 조사로 남아있다. 기술과 미학의 극치, 고려청자를 만나러 삼일절 연휴에는 ‘강진청자축제장’으로 떠나보자. 축제장 서문 입구(마량 방향)에 도착하면 미니열차가 기다린다.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총 5량의 말 그대로 미니열차가 축제장을 한바퀴 돌아준다. 소요 시간은 12~13분이며 이용료는 1인당 2천원이다.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청자 축제의 다양한 체험 거리 가운데 으뜸은 단연 ‘물레성형’이다. 청자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곡성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모금액을 증대하기 위해 "곡성친추"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 이벤트는 곡성군이 기부 문화를 장려하고 지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 중 하나로 기부자와 추천인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 방식은 지역민들이 가족, 친구, 동료 등을 대상으로 곡성군에 기부를 권유하고, 이를 통해 실제로 기부가 이루어질 경우 추천인에게 기부금액의 10%에 해당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는 곡성군청 홈페이지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지역 내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참여자는 곡성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곡성심청상품권을 지류나 모바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가 많을 경우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곡성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의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곡성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아름다운 성황천 만들기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성황 푸르지오 시니어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꽃향기가 가득하고 쾌적한 성황천을 만들기 위해 잡초 제거와 유채꽃씨를 파종했다.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성황 푸르지오 시니어클럽 회원들은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시행한 환경정비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며 “골약동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성황천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골약동은 노인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연계해 주기적으로 청결활동 및 환경정비 활동에 힘쓰고 있다. 박상훈 골약동장은 “아름다운 성황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와 성황 푸르지오 시니어클럽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골약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분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7일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 개그콘서트’ 공연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희망도서관은 올해 첫 희망문화놀이터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림책 개그콘서트’ 공연을 마련했으며, 필명 ‘흥흥’으로 잘 알려진 김흥식 작가가 공연자로 나섰다. 김흥식 작가는 '그림 없는 그림책', '엄마가 공룡이라고?' 등 다수의 그림책 작품을 재치 있는 연기로 들려주었으며, 공연 후에는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단어를 조합해 그림책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그림책을 같이 읽어서 더 재밌었다”며 “작가님의 사인을 받아 기분이 좋고, 나도 그림책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3월 희망문화놀이터 공연으로 '얼라이브쇼' 드로잉 마술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완도군이 해양기후와 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만 원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3월 4일부터 19일까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임시 휴관함에 따라 휴관 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해양기후·해양문화 치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해양기후를 활용한 해변 노르딕워킹과 시청각(미디어 아트), 후각(비누·캔들 만들기), 촉각(조개 모빌·자개 약통 만들기), 미각(유자 마들렌, 해초 롤 만들기) 등 인체 오감을 활용한 해양문화 치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일은 해양치유센터 휴관 기간 중 화, 목, 토요일 주 3회이며, 해양기후는 1시부터 해양문화는 2시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이용 요금은 이벤트 기간 동안 대인(만 12세 이상) 10,000원, 소인 6,000원이다. 참여 신청은 완도군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으로 프로그램 이용일 전날 오후 4시까지 해야 하며, 참여자가 5인 이상이어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해양문화 치유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8일 목포MBC와 공동으로 장산면 공수리 일원에서 목포MBC의 숲 표지석 제막식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안군수, 이순용 목포MBC 대표이사, 전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산림조합장, 신안군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과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조성된 목포MBC의 숲 표지석 제막식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에 잭큐몬티 자작나무 1,004주를 기념식수 했다. 목포MBC의 숲은 지난해 10월 목포MBC 사옥이 원도심으로 이전함에 따라 용당동 부지에 있던 태산목 외 31종 2,400여 수목을 기증받아 조성됐다. 신안군은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올해 조림 사업으로 80헥타르의 산림에 퍼플배롱, 동백, 편백 등을 식수하여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관광지 주 도로변 등 812ha의 산림에 숲 가꾸기를 추진하여, 임목 생장 촉진으로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2028년 장산~자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장흥군이 3월 2일부터 3일까지 주말 이틀간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남 난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전남한국난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장흥군 정남진난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춘란 등이 전시되고 대상 등 4점의 작품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반려 식물로 촉망받는 난 산업의 신소득 작목으로 발굴 육성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윽한 난초향과 신비스런 자태를 감상하면서 봄을 느끼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월 24일 토지면 용정마을 일원에서 토지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윷놀이 등 마을별 전통 놀이 대항을 시작으로 풍년 기원 제례,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500여 명은 이웃과 함께 음식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농촌 유학 학생 및 학부모들은 소원성취 방패연 등을 달집에 달며 도시에서 보지 못한 세시풍속을 즐겼다. 오후 6시에 열린 풍년 기원 제례는 박영무 전 내죽마을 이장이 집례했다. 토지면장, 청년회장, 향우회장이 차례로 술잔을 올리며 올 한해, 면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제례를 마치고 역대 청년회장들과 직능단체장이 함께 달집에 불을 붙였다. 주민들은 달집이 다 탈 때까지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고, 행사 후에는 부녀회에서 마련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정담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손대삼 토지면청년회장은 “주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장을 마련해 드려 무척 기쁘다”며 “행사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새마을부녀회 및 직능단체, 면사무소,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