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해 어린이와 청소년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총 17개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광양희망도서관이 선정됐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전문강사 파견과 웹툰 태블릿 등 수업 교구 등을 지원받아 정보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머그컵) 만들기’,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작가’ 등 책과 연계한 특별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중 참여자를 신청받고 6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책과 연계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원화 전시는 소복이 작가의 ‘소년의 마음’이다. 소복이 작가는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파리라고 와 봤더니’, ‘이백오 상담소’ 등 다양한 만화를 통해 소소하고 잔잔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드러냈다. ‘소년의 마음’은 소복이 작가 남동생의 유년시절을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 소년을 통해 독자들은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기도 하고, 자기 안의 소년과 소녀를 끄집어내기도 한다. 어린아이의 정감 가는 일기장같이 손으로 꾹꾹 눌러 쓴 글과 색연필로 정성스럽게 칠한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작가의 진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원화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중마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운영되며 중마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시가 MZ세대들이 꼭 경험하고 싶어 하는 K-패션 중의 하나로 꼽히는 한복을 광양매화축제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매화가 오니, 피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흘 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화 끝동, 나만의 공간:매화나무 아래에서 등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가 대거 도입된다. 특히, 옷소매 매화 끝동은 한복이나 교복을 대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들에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소환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옷소매 매화 끝동 부스는 주 행사장 내 2구역에 마련돼 있으며 자신의 취향이나 개성을 살린 패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여료는 5천원으로 입장권 구매 시 환급되는 축제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며 대여 시간은 2시간이다. 축제가 열리는 광양매화마을은 꽃가루를 뿌려 놓은 장관을 배경으로 왕대숲, 초가집 등이 어우러진 촬영명소로 한복이나 교복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 닐다협동조합이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인문학 곳간’에서 ‘월간인문학 2월’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월간인문학’은 매월 인문학 관련 이야기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의 작가로 ‘흰산 도로랑’, ‘백두공주와 백장수’,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농사와 사랑의 여신 자청비’, ‘내 편이 필요해!’, ‘할머니의 마지막 손님’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임정자 작가를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마땅히 그러해야 할 세상을 그리는 동화’라는 주제로 반복되어서는 안되는 사회참사와 그 관련 작품들을 통해 우리 사회를 통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컸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애써 외면했던 사회현상을 바로 볼 용기를 얻은 시간이었다”, “사회구성원으로서 삶 속에서 ‘마땅히 그러해야 할 세상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고민해 보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강연 후기를 밝혔다. 백경희 닐다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 강연으로 다양한 세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도암면 백련사 동백나무숲을 중심으로 한 백련사 일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대부분이 우천과 추위 등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열흘 동안 2만 2천여 명이 방문해, 백련사의 동백과 함께 백련사부터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호젓한 산책길을 즐겼다. 축제장에는 사진 인화 서비스, 탁본 체험 등과 백련사에서 주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여행 콘텐츠를 선사했다는 평가이다. 백련사 동백나무숲은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접하고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며, 1,500그루의 동백나무와 만개한 동백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관광객들이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기념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백련사에서 진행한 ‘다산의 차맛은 어떨까?’라는 다도체험을 비롯한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단순한 관광상품을 넘어서 심신을 치유하며 안정을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동안 모든 예약이 마감되며 인기를 모았다. 백련사의 템플스테이는 분주함과 복잡함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3월28일 왕인박사 퍼레이드와 연계한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 멀티미디어 공연 3월29일 우호교류도시 공연과 상대포에서 낙화유수 콘텐츠 3월30일 왕인박사 행차 길놀이와 넌버벌 콘텐츠 3월31일 폐막행사 구림의 밤과 불꽃놀이 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28일 개막한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을 주제로 나흘동안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상대포와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지고 “새로운 축제도시로서의 ‘빛’이나는 시작을 열다!”라는 컨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24~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및 24 전라남도 우수축제 선정 계기를 통해 최근 축제 트렌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인물에서 인문으로 변화해가는 콘텐츠 축제로 변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월28일 목요일 개막행사는 주무대에서 18시30분에 진행되며 식전공연과 왕인상 시상식 그리고 개막 세레모니가 진행되며 왕인문화의 위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행사 의전을 간소화하고 ‘문화를 담다,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진행된다. 이어서 봉선대에서 남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조선 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 등 3건과 조선 후기 인물 임서를 기리는 ‘나주 임서 신도비’ 1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지정 예고된 문화재 가운데 ‘구례 화엄사 각황전 삼세불도’는 1860년 화승 해운당 익찬과 30명의 화승들이 조성한 세로 길이 6m가 넘는 대작 불화다. 삼세불도란 과거불·현세불·미래불을 그린 그림이고, 화승은 불화를 전문적으로 그리거나 회화 작업에 종사하는 승려다. 대시주자인 임응환과 구례현감 이종무 등이 왕실과 종실의 안녕, 세자의 탄생, 선왕선후의 천도 등을 기원하며 발원해 제작한 것이다. 조선 후기 왕실 발원 불교미술과 제작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 사례로서 역사적 의미가 있고, 대작이면서도 안정적 구도와 뛰어난 필력 등 19세기 전라도 지방의 화풍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예술적 가치도 지녔다. ‘구례 화엄사 대웅전 동종’은 순천 일대에서 활동하던 김효건이 우두머리 장인으로 1722년 제작한 유일한 작품이다. 제작 연대가 확실하고 보존 상태도 양호하며 18세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5일 함평군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에서 ‘수돗물 사랑방’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함평군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수돗물 사랑방은 총사업비 2억 원에 함평군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에 조성한 사업으로, 내부에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텀블러 세척기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수돗물 음용 공간과 함평군 수돗물 생산·공급·요금정보 및 군 정보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설치됐다. ‘수돗물 사랑방’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고객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함평군이 전남에서 첫 번째로 개소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김경일 함평수도센터장은“군민들에게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하고, 휴게 및 소통 등 지역상생 가치를 환원해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돗물 사랑방이 군민에게 휴식과 함께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알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홍보단이 여수시 세계화를 위한 대중국 홍보에 나선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안규철 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들은 중국 광동성 윈푸(云浮)시와 선쩐(深圳)시 등을 방문, 3박 4일간의 여수섬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윈푸시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과 연합군을 결성하여 왜적을 물리친 명나라 천린(陈璘) 장군의 고향으로 제1회 ‘천린민속문화활동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중국 최대 관영매체인 CCTV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된다. 천린(陈璘)장군 탄신 472주년을 맞아 윈푸시 정부가 야심차게 기획했다. 이 행사는 여수시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 가치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거북선 축제와 같은 형식의 전통문화제다. 여수 섬박람회 홍보단은 임란 당시 수군복장을 하고 8일 개최될 윈푸 시가지 행진에 10개팀 가운데 8번째로 참가해 중국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두 장군의 우정을 되새긴다. 이들은 윈푸시 루롱춘(卢荣春) 당서기를 비롯한 리칭신(李庆新) 시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사할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한 지역 내 기관 및 기업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호 위원장을 비롯해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후원금 전달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후원사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여수광양항만공사, ㈜LF스퀘어, POSCO, 청매실농원(이상 가나다 순) 등 총 9곳이다. 후원금은 9개 기관, 총 4천7백만원 규모로, ‘황금매화 GET 이벤트’ 등을 통해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갤럭시탭,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로 숙박, 식당 등 지역 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함은 축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제25대 의결부 출범 및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 및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택 회장은 “목포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처음 참여해 27년을 활동해 오다 오늘 25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는 첫 출발점에 서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금의 25대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봉사를 떠올리며 그분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고 지역 상공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업이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도할 때 우리사회가 한층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목포상공회의소가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고 많은 회원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소멸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진도군이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연말까지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운영한다.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는 진도개 학습장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도개의 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토, 일요일인 주말은 오전 11시에 교감, 달리기, 장애물경기 등 주말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을 운영한다. 주말 프로그램은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진도개의 영민함과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진도개가 함께하는 장애물경기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배울 수 있는 진도개 학습장 등이 있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에는 상시 운영되는 진도개 홍보관, 사계절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의 상징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반려동물 문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