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은 다음달 11일‘2024 해남 올해의 책’문학부문 선정도서인 '단 한 사람'의 저자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해 '단 한 사람'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등을 발표했다. '홈 스위트 홈'으로 2023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현재 가장 각광받는 소설가로 꼽히고 있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는 '단 한 사람' 집필 동기와 집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일 오전10시부터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단 한 사람' 이 담고 있는 삶과 죽음, 신과 인간의 틈에서 피어나는 최진영식 사랑의 세계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감성을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판로 확보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도예 작가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도자 전시회 ‘안녕? 우리의 봄’이 도청 윤선도홀에서 2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무안자립원과 목포장애인요양원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문화교류의 장이다. 27일 개막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나광국 전남도의원,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분 전시 및 판매 부스가 운영돼 토분 활용 원예 일일 체험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전시는 남다른 끈기와 노력 끝에 탄생한 멋진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작가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에 감동과 위로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장애인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도록 전남 행복 시책을 더욱 힘껏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무안자립원과 목포장애인요양원 등 장애인단체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장애인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구례군자연드림파크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3월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약자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구례군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순호 구례군수와 군 의원,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구례군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격려사, 유공자 표창,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 “사회복지사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이 구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핵심 토대”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신안군은 피아노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 해변에서 촬영한 ‘100+4 피아노섬 축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홍보 영상은 다양한 피아노 연주, 아름다운 섬의 풍경과 해변, 파도 등을 배경으로 제작함으로써 ‘신안만의 멋’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풍력발전기의 영상도 숏폼(short-form)으로 담아 신안군의 청정한 이미지도 부각했다.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피아노섬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관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신안 세계 김밥 페스타’행사도 같이 진행하게 되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사람, 예술, 환경이라는 주제로 홍보 영상을 준비했으며, 홍보 영상을 통해 많은 분이 오셔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마음껏 즐기시고 신안의 청정한 바다를 보며, 환경에 관한 관심도 한 번쯤 가져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보 영상은 신안군 유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인문학가옥에서 재개관식 ‘다시, 담양 인문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가옥 재개관식 행사에서는 나희덕 시인과 함께하는 시 여행, 송순문학상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이 들려주는 담양 인문학 이야기 등 인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가옥은 과거 군수가 생활했던 관사를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2019년 문화지소로 새단장한 공간이다. 개소 이후 ‘집 밖의 미술관, ‘맛있는 인문학’, ‘커피를 위하여’등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주민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인문학가옥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인문특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인문학가옥은 군민과 인문학을 연결해주는 ‘인문특화공간’으로 올해 진행하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진도군이 우수 농수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명륜동에 위치한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청정 진도의 쌀, 울금, 구기자, 김, 전복 등 우수한 농수산물 94개 품목의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진도 농수산물 판촉 행사는 진도에서 생산‧가공하는 업체와 진도의 청년 농‧어가가 직접 참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동시에 진도의 젊은 활력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 둘째날인 29일(금)부터는 진도 북놀이, 사물놀이 등 국악 공연과 추억의 DJ 박스 공연을 선보여 남은 행사기간 동안 진도 농수산물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따뜻한 여름과 온화한 겨울 날씨를 가진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농산물이 잘 자라고 냉수대와 빠른 조류로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진도에서 자란 농산물은 뛰어난 맛과 향, 해산물은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에게서 인기가 좋다. &n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국제와이즈멘 여수지방 12개 클럽 회원들은 오는 31일(일요일) 묘도동에서 문화 인프라와 복지혜택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 대대적인 맞춤형 봉사를 펼친다. 이날 봉사는 주민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국제와이즈멘 회원과 관내 한의사 협의회, 약사회, 사진작가모임, 미용전문가 등과 연대 협력을 통해 의료진료, 이미용(메이크업), 장수사진(영정사진) 촬영 등 전문분야 봉사를 비롯해 바다 살리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진료를 위해 ‘한방의료봉사진료소’를 마을회관 등 5개소에 설치하고 한의사 16명 간호사 12명 보조인력 20명 등이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신경정진과, 한방체질과, 침구과 등을 진료가 진행되며,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에게는 가정용 구급약품 상자 및 파스세트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무병장수 기원 ‘어르신 장수사진 및 이미용(머리커트,메이크업)’ 봉사에는 20여명의 봉사인력이 참여한다. 행사는 마을해안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무리 된다. 해양정화팀 총 5개조를 편성, 100여명이 해안 및 하천 마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지역주민과 각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마동민과 함께하는 가야산 벚꽃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마동 15개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건강한 중마동 만들기를 위해 추진했으며, 가야산 중복도로 둘레길을 지역 주민과 함께 걸으면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쾌적한 산책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황광찬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따뜻한 봄날 속에 15개 사회단체가 중마동민들과 함께 보람과 건강을 찾는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마동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배상길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화창한 날씨 속에 오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참여해주신 중마동 사회단체 회원분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후에도 중마동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행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중마동 사회단체장님들과 회원분들께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읍은 26일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사회단체와 ‘푸른 광양읍 감동정원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쭉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푸른 숲과 꽃이 어우러진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광양읍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사회단체는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광양읍 체육회, 광양읍 청년회, 광양읍 새마을부녀회, 광양읍 생활개선회 등이다. 협약 후, 5개 단체 회원 60여 명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합심하여 서천변 일원에서 ‘철쭉심기 행사’를 진행해 면적 860㎡에 철쭉 1,500여 그루를 심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철쭉심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을 위해 광양읍 사회단체 모두가 솔선수범해 ’푸른 광양읍 감동정원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8일 저녁 7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밤이 흐르는 감성 북 토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토크는 ‘이토록 씩씩하고 다정한 문학’을 주제로 문학을 통해 나를 돌보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기 공감과 회복의 필요성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봄밤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할 음악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정여울 작가는 “내 인생을 지켜준 힘은 대부분 문학에서 나왔다”며 문학으로 치유 받은 삶의 경험을 주제 도서인 ‘문학이 필요한 시간’에 그대로 담아냈다. 정 작가는 이번 북 토크를 통해 사회적 가면에 지친 나를 위로하고 내 안의 잃어버린 가능성을 마주해 새로운 삶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아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여자 김광석’이라는 별명을 얻은 가수 박강수가 연주하는 따뜻한 통기타 선율과 서정 짙은 라이브 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고민 상담소, 참여자와 작가가 함께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평일 주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합창단 등 3개 지자체 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는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음악회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하여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먼저 박의영 지휘자가 이끄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성장통〉을 시작으로 〈강강술래〉, 〈다 잘 될거야〉를 통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전상철 지휘자의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도라지〉와 〈신고산타령〉, 〈경복궁타령〉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미고, 박호진 지휘자가 이끄는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마지막으로 등장해 〈남촌〉,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에 이어 〈오늘 점심 뭐 먹지?〉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특별 게스트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메조소프라노 임선아의 〈님이 오시는지〉, 〈시간에 기대어〉와 소프라노 권효진의 〈꽃 피는 날〉, 〈꽃구름 속에〉를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다채로운 목소리를 사회자의 해설과
뉴스펀치 고서아 기자 | 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이번 주말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4.8만세운동(플래시몹), 목포 수군 역사를 되짚어보는 목포 만호 수군 출정 퍼레이드,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룡을 찾아라 ․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운영해 시의 역사적 자원을 홍보해 나간다. 목포시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유달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없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시는 유달산 일주도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봄축제 기간 중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 유달산 일주도로는 30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민 및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사 2주 전부터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를 게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