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특수가스와 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소재 2개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총 외자 유치 금액은 6000만 달러 규모로, 민선8기 외자 유치 40억 달러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외자 유치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 인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을 진행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머큐어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에서 매트 체레바티 유미코아 수석 부사장,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각 MOU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도 참여했다. MOU에 따르면, 두 기업은 천안 지역 산업단지에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 시설을 증설한다. 유미코아는 글로벌 순환 소재 기술 기업으로 한국에서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 중이다. 이번 협약은 유미코아가 천안 공장에서 전기차용 하이니켈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성사됐다. 에어리퀴드는 산업 및 의료용 기초·특수가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천안산단 내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먹거리를 운영할 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품목은 지역 대표음식과 누구나 선호하는 간편식 등으로 지역업체 10개소, 푸드트럭 15개소 총 2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업체는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서 영업중인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 관련 단체, 천안에 본점을 둔 프랜차이즈 업체가 가능하다 푸드트럭은 휴게음식점 또는 제과점 영업신고를 완료한 음식판매자동차가 대상이며, 지역 업체를 우선 모집한다. 시는 업체의 전문성, 가격의 적정성, 메뉴의 차별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시 누리집, 천안시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식품안전과(521-544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하여 24일(목)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실무협의회가 개최됐다. 오늘로 13번째 열린 실무협의회는 매달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여 충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 청주시가 참여하고 있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실무협의회에서는 △기반 시설 건설공사 대응 상황 및 추진 일정 △주요 리스크 요인과 대응 계획 △인프라 구축 사업 진행 현황 △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중심으로 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기반건설공사의 입찰이 3회 유찰되면서 구축사업단의 입찰방식 및 향후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로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1조원대 국책사업으로 충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주시가 한국기초과학 지원연구원 주관(공동연구기관 : 포항가속기연구소)으로 지난 ’21년 7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도성 충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다목적방사광가속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세계 정치·경제 상황을 논의하고, 도내 외자유치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4일(현지시각) 아침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본사에서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CEO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프랑수아 자코 CEO는 1993년 에어리퀴드에 입사했으며, 이 중 25년 이상은 유럽과 북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 활동해 왔다. 프랑수아 자코 CEO는 특히 프랑스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프랑스산업연맹’ 산하 한국-프랑스 비즈니스위원회 위원장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프랑스 비즈니스위원회는 △프랑스 기업에 대한 한국 네트워크 지원 △한국 관련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 △한국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기업 간 경험 공유 및 파트너 발굴 지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최근 도내 폭우 피해를 거론하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할 일을 하기 위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장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24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구(舊) 국정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옛 국정원 부지(사직동 587-1 일원)는 사직대로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이자 문화예술벨트의 결절점으로 1997년 청주시의 부지 매입 결정 이후 여러 차례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건립이 추진됐으나 재정 여건과 부지 협소 등으로 번번이 무산돼 왔다. 그러나 사직동과 모충동 재개발·재건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약 1만 6천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해당 부지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 개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기반시설과 수익시설을 함께 조성할 수 있는 민관 공동개발 방식을 도입해 이 지역을 원도심 활성화의 촉매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그 출발점으로 도시개발구역의 최적 범위를 설정하고 교통·환경·재해·경관 등 다양한 요소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24일 청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시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의견을 수렴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각 시장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발굴·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이날 복대가경시장, 직지시장, 북부시장, 하복대시장 4개소를 방문해 시장별 특성과 현안을 파악하고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 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현재 청주에서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년 차를 맞은 복대가경시장,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한 디지털 시장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원마루시장, 육거리시장 총 3개소다. 재단은 하반기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대응해 특색을 살린 활성화 사업 발굴 및 상권 전략을 수립하며 청주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미 상반기 11개소 일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활성화 사업 발굴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특히 육거리종합시장의 야시장 시범 사업을 공동 주관 추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청광역연합(대전·세종·충북·충남)이 주최하고 충남TP가 대표 주관하여 동남아 최대 식음료·서비스 전문 박람회인 ‘F·H INDONESIA’에 충청권 단체관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4개 부스 규모로 충청권 우수 기업 42개 부스, 홍보관 2개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며 1대1 바이어 수출상담회, 현지 주요 유통 채널 방문, 네트워킹 리셉션, 현지 기관·기업 간담회 등 다양한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청광역연합은 참여기업과 바이어간 미스매칭 최소화와 수출 계약 및 MOU 체결 등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충청권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 연계 지원과 유통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동남아 시장 거점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청광역연합(대전·세종·충북·충남)과 함께 인도네시아 중앙부처 산업부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및 현지 투자 유치지원을 주제로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555만 인구 규모의 한국 최초 지자체 연합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와 기업 진출 및 투자 협력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최초의 사례로 ‘2025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2025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충남TP는 FHI 2025 박람회에 단체관 참가 방식으로 총 42개 사가 참가하여 세일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남TP서규석 원장은 “이번 회동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이 실제로 현지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기업지원의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 산업부 관계자는 “충청권 기업들이 보여준 기술력과 협력 의지는 인도네시아의 산업다변화 정책과 정확히 부합한다”며 “양국 차원의 협력을 통해 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산림사업의 주요 소득원인 밤 생산 증대를 위해 집단 산지인 사평면과 백아면을 대상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 방제 적기를 맞아 밤나무 해충 드론 방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산림청 유인 헬기를 활용하여 밤나무 해충 방제를 실시 하였으나, 헬기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살포 고도를 낮춰 정밀한 방제를 통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올해부터 드론 방제로 전환했다. 이번 드론방제에 사용하는 약제는 식물추출물이 주성분인 유기농업 자재로 친환경 재배단지 보호 및 양봉농가 꿀벌 폐사 피해를 방지하고, 밤나무 종실에 피해를 주는 복숭아 명나방을 구제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하면 좁은 지역과 경사지에도 방제가 가능하며 약제를 정확한 위치에 살포할 수 있어 방제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약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긍정적이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드론 방제 시행에 앞서 입산 금지, 양봉‧양어‧양잠 농가 보호, 기타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한 마을 방송과 사전 안내 공고 등 계도 활동을 철저히 하여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nbs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한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호우 이후에는 모기와 같은 감염 매개체의 서식 환경이 변화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기 쉬워 감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 특히, 모기 유충은 폐타이어, 인공 용기, 화분 받침, 쓰레기통, 배수구 고인 물 등 다양한 물웅덩이에 서식, 비가 그친 후에는 주변 고인 물 제거와 풀·잡초 정리 등 환경 정비가 중요하다. 이에 화순군은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와 각 읍·면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기동반을 구성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하수구와 주택가, 하천 주변, 웅덩이 등 감염병 취약지를 중점적으로 방제했다. 또한 감염병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감염병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회계연도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및 행사성 사업 사후평가 등 심의를 위해 제3회 계룡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2024년도에 추진된 총 210건, 약 53억 4천만원 규모의 지방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운용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보조사업 49건에 대해서는 유지 필요성 평가도 병행 실시해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도모했다. 평가 결과, 일몰사업을 제외한 ‘보통’이상 등급의 174건은 계속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미흡’ 이하의 사업에 대해서는 2026년도 예산에서 증액을 제한하거나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총 11억 9천8백만 원 규모의 행사성 주요 재정사업 40건에 대해서도 사업계획과 관리분야, 성과 및 환류 등 세부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매우 우수 8건 ▲우수 12건 ▲보통 16건 ▲미흡 4건 등으로 의결됐다. 시는 이번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성과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삭감 또는 폐지를 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는 23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업무협약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이종식 K-water 금강유역본부장, 신성희 금강유역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상수도 유수율 제고와 사고 발생 시 단수구역을최소화하는 사업으로 누수탐사와 복구, 노후 상수관망 정비,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4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이후 4년간은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복구가 가능해져 누수량과 복구비가 줄고,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도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그간 반복되던 적수 민원도 상당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K-water는 국가상수도 정책사업은 물론 23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 등 전국 111건의 노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