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현장 중심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2025년 충청남도 농업안전분야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가회는 도와 시군 농업안전 담당자, 외부 전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농업안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스마트농업기술의 안전분야 활용 방안과 농촌형 보건·안전관리체계 구축 방향 등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중소규모 농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스마트 보조기기 개발 현황(나사렛대학교) △‘상지 웨어러블 슈트’ 농작업 적용 가능성 설명 및 체험(현대자동차) 등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농작업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 3분기 협의회와 연계해 각 지역의 농업안전 정책 운영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내년 농업안전분야 중점 추진 방향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실적 점검을 넘어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 협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완료지구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2025년 완료지구 현장활동가 육성사업”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진행한 한글문서 작성, 엑셀 활용법,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연계한 과정으로 ▶PPT 발표자료 작성 ▶디자인 플랫폼 활용하기 ▶웹자보, 초대장 만들기 등 현장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해 달라는 교육생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진행되는 교육인만큼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완료지구 사무장, 농촌 현장활동가, 읍·면 지역 주민 등이며 마을만들기 실무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관내 컴퓨터 사용 가능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폼 또는 전화로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논산시가 K-딸기 대표주자로 딸기산업의 미래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발판을 마련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7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며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 최종 확정됐다. 논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딸기엑스포는 지난 3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행사 개최의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딸기엑스포는 단순한 농특산물 박람회를 넘어 스마트농업, 애그테크, 푸드테크 등 첨단 농업기술과 융합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건강한 식문화와 지역 경제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국제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앞서 논산시는 ‘농식품 해외박람회’, ‘K-푸드 구매상담회’, ‘아시아 한상대회’ 등 국내외 다양한 사전 행사를 통해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국제행사 승인을 시작으로 조직위원회 운영, 콘텐츠 개발, 해외 홍보, 참가국 유치 등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은 농가소득 증대와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엄선된 최고 품질의 복숭아로 12일 대전시청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옥천군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장터협의 회원들이 참여해 하루 약 400상자의 복숭아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황규철 옥천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옥천 복숭아를 홍보했다. 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옥천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온충북몰, 청풍명월장터 등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에서도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옥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로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하여 대전시민들에게 향과 맛, 당도에서 월등한 옥천 복숭아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콤한 향기와 진한 과즙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는 옥천 복숭아는 전체 1,023농가가 400ha의 면적에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오는 8월 8일 오후 3시, 본점 세미나실에서‘2025년 홍성군 청년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홍성군과 충남신보가 지난 6월 10일 체결한‘홍성군 청년 로컬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에 따라 홍성군 청년 기업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투입한 사업비 1억원으로 추진됐다. 오리엔테이션은 2025년 홍성군 디지털화 지원사업의 최종합격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 주요내용은 ▲ 디지털화 지원사업 협약체결 ▲ 세부 지원사업 및 향후 일정 ▲ 지원금 지침 및 유의사항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디지털 장비나 시스템 도입에 필요한 지원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디지털화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여기업은 충남신보에서 주관하는 AI활용, SNS컨텐츠 제작 등 6과목의 디지털 교육을 수강한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화 전략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계하게 된다. &nb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산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인성 함양을 위해 ‘하늘을 꿈꾸다 - 항공서비스 진로 인성캠프’를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항공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일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서비스 직무 체험, 모의 기내 서비스, 위기 상황 대처, 팀워크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과 인성을 함께 키웠다. 이 캠프는 서산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항공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회당 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총 8시간에 걸쳐 4주차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항공서비스 직무 체험과 함께 팀워크, 문제 해결력 등 인성 교육도 병행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세울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청소년 전문 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늘을 꿈꾸다’ 프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에서 안전인삼 유통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군을 비롯해 충남도청,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인삼농협,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인삼 유통단계 통합안전관리 프로젝트다. 이번 모니터링은 도매시장 유통인 계도와 함께 30건 이상의 수삼 샘플 수거 및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로 시작됐다. 특히, 단순 캠페인이나 일회성 단속이 아닌 홍보·계도·시료수거·안전성 확인·사후 피드백까지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안전 유통 순환 구조를 통해 유통인 중심의 자율적인 실천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일방적으로 제재하는 구조가 아니라 현장 주체들이 스스로 기준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며 유관기관의 실무 지원과 정책 연계를 뒷받침하는 민·관협업 구조로 추진됐다. 군은 도매유통 현장에서의 품질 신뢰 확보를 목적으로 오는 10월까지 누적 100건의 시료를 수거할 계획이며 인삼 유통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개선과 현장 피드백을 이어갈 방침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은 금산지역 인삼식품 제조 소공인 10개사와 함께 2025 베트남 비엣푸드(VietFood) 전시회에서 671만 달러 수출 상담 및 250만 달러 상당 업무협약(MOU), 4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군은 소공인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과 인삼식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충남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참여했다. 특히,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펼쳤으며 시장 조사와 바이어 사전 매칭, 제품별 수출 대응력 진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 중심의 수출 지원 플랫폼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운영된 케이-인삼(K-INSAM) 홍보 체험관에서는 금산군 및 제품 홍보 영상과 시식, 경품 이벤트 등이 운영돼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첫날 진행한 금산 인삼 비즈니스 데이에 전시 주최사 Vinexad를 비롯해 현지 바이어 등에게 제품을 설명했다. 이어 후속 상담 및 샘플 판매 등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국내 최대 친환경 유통업체인 한살림과 납품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체결로 13일부터 대전·충남 지역 10개 매장에 친환경 농산물을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시범 납품을 통해 품질과 물류, 유통 과정을 점검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본격 출하를 추진하게 됐다. 한살림은 전국 239개 매장과 78만 5천 세대의 조합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친환경 유통 네트워크다. 청양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전국적 판로를 마련했으며 향후 공급 지역과 품목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1차 납품에는 29개 농가가 참여해 청양고추, 표고버섯, 양파, 감자, 상추, 깻잎, 무, 배추, 토마토 등 총 23개 품목을 공급한다. 모든 품목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품질 농산물로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청양군은 현재 1,296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 및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 점검에 나섰다. 도는 최근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곳과 신청률이 낮은 곳, 소비쿠폰 사용처 수가 적은 곳 등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소비쿠폰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경로당·거동 불편자 등 대상 찾아가는 신청 운영 상황 △신청·접수·지급 등 읍면동 전용 창구 운영 현황 △소비쿠폰 사용처 △도민 대상 홍보·안내 활동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재 도내에서는 소비쿠폰 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군 협력을 통해 모든 부문에서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연도, 호도, 녹도 등 섬 지역과 일부 면 단위 지역은 거주지 주변에 소비쿠폰 사용처가 없어 타 읍면동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점검단은 호우 피해와 겹치면서 업무 과중으로 인해 인력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미신청자 명단의 개인정보 활용 범위·방법, 2차 지급 대상자 선정 관련 지침 반영 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김’의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SECC)에서 열린 ‘2025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에서 도내 기업들이 28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00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20여 개국, 1000개(한국기업 99개사) 이상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관객은 3만 91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김 가공업체 3개사로 참가단을 구성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총 50회 진행했다. 곱창 조미김 상품이 주력인 ㈜별식품은 14건 256만 달러의 수출상담 중 1건 100만 달러를 실제 수출협약으로 이끌어 내며 신규바이어 발굴 및 현지 유통망을 확대했다. 마른김을 주로 생산 중인 대양수산영어조합법인은 16건 15만 5000달러의 상담 및 베트남(하노이) 현지공장 설립 관련 협의를 통해 수출확대를 추진했다. 김 스낵 제품을 생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11일 오후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충청북도와 미국 간 경제 바이오․반도체 및 경제분야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도 대표단의 미국 방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미국과의 협력을 통하여 상호 첨단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와 주한미국대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측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