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 신풍면은 최근 영정리 마을회관에서 ‘공익직불제 찾아가는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 등 정보기술(IT)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은 직불금 수령을 위한 필수 이수 사항으로, 미이수 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쉽게 수강할 수 있으나 고령 농업인이나 정보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에게는 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신풍면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직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정리를 시작으로 대룡리와 입동리에서 차례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공익직불제 제도의 주요 내용과 신청·변경 절차, 준수사항, 부정수급 방지 요령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신청자나 부정수급 판정을 받은 농업인은 정규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기존 수급 농업인은 온라인 ‘간편교육’ 링크를 통해 이수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정보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파손 피해를 입은 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19일 기준 청주지역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금액은 주택, 산림, 농림‧축산 분야에서 총 11억3천600만원이다. 시는 이 중 복구 조치가 시급한 주택 반파 피해를 입은 5세대에 성립 전 예산(국비)과 시 예산을 활용해 7천2백만원을 지급했다. 이 외 주택과 산림, 농림‧축산,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서는 2회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거나 관계 부처 지원계획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지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피해 시민들을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받을 때는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민원 발급 창구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거나, NDMS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 확인을 거쳐 면제받을 수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9일 연일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보건소에서는 방문 건강관리 인력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안부와 건강 상태 확인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교육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이다. 화순군은 12개 보건지소 및 13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와 폭염 예방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응급상황에 대비해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와 지역별 담당 방문간호사와의 비상 연락망 등 상시 전화 모니터링을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처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건강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보은군에 있는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방문해 참여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은 작업장(기타작업장명:보은 무료급식소)은 보은군에서 3번째로 개소한 작업장으로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보은 양념채소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쪽파를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처리한 쪽파는 김치업체에 납품되어 양념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는 과학영농의 전환으로 노동력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로 사회비용 절감을 유도하며, 나아가 생산된 농산물이 식품산업으로의 연결고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이러한 스마트팜과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과 연계를 확대 추진해 지속 가능한 민생복지 정책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어르신과 지역의 상생 프로젝트이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로 지역을 바꿀 수 있는 혁신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과학 기술을 활용해 생산된 농산물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 소재한 양념채소 스마트팜을 방문해 첫 수확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수확한 쪽파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손질돼 지역 김치 업체로 납품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안알밤휴게소 상‧하행선 야외 판매장에서 열린 ‘2025년 여름휴가철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18일간 진행됐으며, 공주산 복숭아, 멜론, 토마토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됐다. 특히 판촉전 기간 총매출액은 2억 331만 8천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9%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고 여름 휴가철 정안알밤휴게소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에게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판촉전은 공주를 직접 찾지 않는 여행객들에게도 공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유입 효과까지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정안알밤휴게소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앞으로도 정안알밤휴게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농어민수당(*어업 별도)을 이달 20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남 농어민수당의 지원대상은 수당 신청 전년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수당 지급일까지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실제거주),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자(실제 농어업에 종사)로 1인 가구는 연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1인당 연 45만원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어민수당 지원신청을 접수받았으며, 올해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농업,임업,축산업) 17,458명에 홍성군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로 자세한 지급 일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급된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잔액은 환불 불가하기에 반드시 기한 내 전액 사용하여야 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여건에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들의 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이차전지 기업 공동 활용 R&D 인프라가 관련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연구·시험 설비를 제공하여, 제품 기획·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와 같은 혁신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인프라는 청주 오창읍 송대리 BST-ZONE 내 '배터리산업 지원센터',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M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가 있다. 도내 기업은 이 인프라를 이용할 때 10~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R&D 및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장비 활용률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BST-ZONE 내 '전고체전지 소재개발‧제조 지원센터', '빅데이터 기반 공정고도화 플랫폼'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EV용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18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셀트리온제약, 미래나노텍㈜, 린텍코리아㈜, 토소쿼츠코리아㈜와 ‘오창과학산업단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용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창과학산단 입주기업들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의무를 면제받게 됐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하거나 해당 폐수배출시설 업종 사업장을 건립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물환경보전법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의무 설치 규정이 생긴 2006년보다 앞선 2002년에 조성돼 설치 의무가 없었으나, 최근 신규 입주기업이나 변경 허가를 내려는 기업들이 이 규정에 의해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2018년 시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산단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청주시장 명의로 산단 신고시설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해당 시설은 총 3개소에 설치된 시간당 전체 6,400㎥를 처리할 수 있는 여과형 시설로, 약 116만㎡ 면적 내 있는 기업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하여 이호범 부군수, 허선심 사회복지과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군수 인사말, 군수와의 대화 및 오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복규 군수는“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그 유족분들의 삶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유족분들을 직접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깊고, 오늘 이 자리가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복 80주년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이정표다. 화순군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삶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유족들은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그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이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드림스타트에서 매주 월·수·목 여름방학 동안 총 8회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자신감 UP! 스피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피치교실은 아동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명확하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낭독훈련과 프레젠테이션 실습 과정을 통해 발음 교정, 발표 방법 및 대화 기술 등 다양한 스피치 기법을 배우는 등 눈에 띄는 성장과 변화를 보였다. 특히, 반장 양성 훈련과 사회 진행 실습 과정을 통해 아동들의 리더 자질도 한층 강화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화순읍 김00 아동은 “처음엔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두려웠는데, 이제는 친구들 앞에서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강사는 “아이들이 점차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며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희망나눔운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희망나눔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 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장학금',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배양을 위한 ▲'문화체험 및 힐링캠프,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에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15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매월 각 5만 원씩 2년간 지원되는 장학금 1,800만 원과 3명에게 36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희망은 나눌수록 커진다.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하여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