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보은군과 재경보은군민회는 21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인구회복을 위한 고향사랑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재경보은군민회 황인학 회장을 비롯해 재경보은군민회 임원진 및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은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인식공유 및 공동 협력 △군의 관광 콘텐츠 확대 및 귀농·귀촌 지원정책 발굴 및 추진 △농촌체험 상품 개발 등 인구유입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적극 검토 △보은군 인구증가 시책, 고향사랑기부금, 정이품보은군민제도 등에 대한 적극 참여와 홍보 등 보은군 인구회복을 위한 필요 사항들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재경보은군민회는 6,000여 명의 향우 가족들로 구성된 강력한 애향단체로 황인학 회장을 중심으로 한 달에 한 번 고향 방문 등을 통한 △보은 생활인구 늘리기 운동 △보은으로 귀농귀촌하기 운동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부예산 및 전환사업 확보를 위한 발굴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 국비 신규사업과 전환사업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발굴 주요 사업은 총 227건(신규사업 21건, 계속사업 206건)이고 총사업비 4274억 원 중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55억 원이다. 전환사업 확보 발굴 주요 사업은 총 25건(신규사업 11건, 계속사업 14건)으로, 총 205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발굴사업은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증평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2차 사업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사업이다. 전환사업 확보 주요 사업은 △증평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증평군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문방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보강천 강변여과수 설치사업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주변 관광 명소화 사업 등으로 군은 정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 2,160억 원을 목표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21일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신규 20건과 계속 사업 31건을 포함한 총 51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충남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청양군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산업 기반 확충, 재해 예방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160억 원) ▲장애인 종합돌봄센터 조성(26억 원) ▲청소·아산지구 배수개선사업(40억 원) ▲청양읍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20억 원) ▲지천·치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85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8억 원) 등이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160억 원)는 청양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기적 대책 마련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음성군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고용률 4개 분야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7.9%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2.4% △경제활동참가율 73.6% △청년고용률 51.7%로 각 분야에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3%, 1.2%, 5.3% 상승한 것으로, 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활발히 성장하는 경제도시임을 객관적 지표로 입증했다. 또한 지역활동인구 분야에서도 11만6000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활동인구’란 해당 지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 생산을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15세 이상 취업자(유입취업자 31.6천명, 거주지취업자 58.4천명)와 거주민 중 실업자(1.1천명) 및 비경제활동인구(24.9천명)를 더한 수를 가리킨다. 기존의 고용지표에서 지역 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난해부터 보완된 지표이다. 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당진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육성 중인 당진특화 아미쌀의 2025년 첫 수출식을 지난 21일 ㈜미소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아미쌀은 총 5t이며, 수출 대상 네덜란드의 아미쌀 수요가 증가해 올해 네덜란드 수출량은 지난해 20t보다 2배 많은 40t이 될 전망이다. 아미쌀은 2022년 당진시가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한 상표명이다. 이후 2024년 말까지 싱가포르,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등 4개국에 64t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몽골은 현재까지 20t이 수출됐다. 당진시는 아미쌀이 당진특화쌀로 자리 잡기 위해 아미물품 3종 개발, 아미쌀 농가 맛집 육성, 아미쌀 홍보 행사 개최 등 인지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소미 이태호 대표는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해외에서 당진쌀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당진특화 아미쌀을 많은 세계인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밥맛 좋고 식감이 우수한 ‘아미쌀’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략으로 아미쌀을 홍보하겠다”며 “연구-지도-민간이 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음성군은 21일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조병옥 음성군수와 박노대 음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역 구인 농가와의 중개를 알선하는 역할을 한다. 음성농협은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농촌 인력 알선·중개에 대한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희망 농가들이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도시 구직자와 농촌 구인 농가를 연결해 농촌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한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7천만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해 전담인력 인건비, 운영비, 홍보비, 교육비, 교통비,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농작업 참여자 인건비는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로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 인력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남도 내 여성기업의 창업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충남신용보증재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월 21일 오전 11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됐으며,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충청남도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충청남도 여성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및 보증료 우대가 가능한 특화보증사업을 신설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내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금융 및 경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여성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충청남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쪽파’ 품목의 수경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에 본격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쪽파 수경재배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쪽파 수경재배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농업 생산성이 저하되고 토양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쪽파 수경재배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 주요 내용은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해결 △지역 쪽파브랜드 가치 제고 등이다. 수경재배는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재배 가능하며, 편리한 작업 환경 조성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연작장해 경감과 병해충 방제횟수 감소(기존 4회→ 1회)로 높은 생산성을 유발한다. 이번 연구회 창립을 주도한 김덕중 초대 회장은 “노지재배를 했을 때 보다 연간 수확 횟수를 2회에서 6회로 늘릴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경영비를 뺀 소득도 3배 증가했다”고 수경 재배의 강점을 설명했다. &nb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21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외자 유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외자 유치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외자 유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선 △외자 유치 프로젝트 현황 점검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논의 △시군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는 2년 6개월 만에 37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민선 7기 대비 181%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도는 올해까지 외자 유치를 더욱 확대해 외자 유치 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 세계 공급망(GVC) 다변화와 전략적 투자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계획과 외투기업지원센터 운영 강화, 우량 외투기업 대상 혜택(인센티브) 확대 등 올해 추진하는 주요 투자 유치 전략을 시군과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또 시군별 외자 유치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업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근로환경과 복지가 우수하고, 고용안정 유지와 노사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클린환경(주)(대표 김인식, 충주 용관동) 과 코오롱바이오텍(대표 김선진, 충주 대소원면) 두 곳이다. 클린환경(주)는 생활폐기물 수거 및 처리 전문 기업으로, 청장년 고용유지, 산업재해 예방 활동, 현장 노동자 복지 향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코오롱바이오텍은 생명공학 의약품 생산 기업으로, 충주 지역에 대한 신규 설비 투자와 우수한 노사관계, 청년 고용유지를 위한 복지 제공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인증 현판 전달식에는 코오롱바이오텍 관계자와 노사민정 구성원인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정민환 의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노사 상생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보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화순군보건소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보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별 주요 사업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읍면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업무 소관 팀장들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 사항을 당부했고, 이어 직원들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최일선 의료 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및 마음 자세를 강조하고, 민원인에 대한 친절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7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금산삼계탕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일정은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열린다. 단,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봄꽃 개화 시기의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제 개최 시기를 유동적으로 보고 축제장을 사전에 조성하며 축제 정보를 온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달해 관광객이 산벚꽃 개화부터 만개까지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산꽃술래길 걷기에 중점을 두고 걷기 코스별 재미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꽃술래길 명소의 인증샷을 찍으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요 구간에 공예 작품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의 서각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등을 운영할 뿐 아니라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숲속 작은 음악회를 구성해 걷는 여정에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관광객이 산꽃술래길을 걷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주 진입로 안내소와 대형버스 주차장 간이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편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