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관내 농가에 확산중인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에 대응하고자 예방책을 안내했다. 예방책으로 ‘건강한 못자리 만들기’를 안내했는데, 이는 건강한 씨고구마를 묻은 뒤 묘 생육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 조건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고구마 못자리는 보통 3월 중순까지 준비해야 하고 씨고구마를 묻고 씨를 뿌리고 싹이 트기까지는 1주일이 걸리며 본밭에 심기까지는 한두 달이 걸리므로 적당한 시기를 맞춰야 한다. 싹이 고르게 나오도록 토양온도를 30 부터 35℃정도로 유지하고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특히 기온이 떨어진 2월에는 비닐 터널이나 보온 덮개를 덮어야 한다. 싹튼 후에는 적당량의 햇빛을 쐐야 하며 못자리 온도를 25℃로 낮춰야 한다. 육묘 후기에는 매일 물을 주되, 수분을 70%로 유지하면 된다. 그러나, 묘를 기르는 중에도 흰비단병과 덩이줄기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부패한 씨고구마를 묻은 자리에는 곰팡이가 보이고 썩은 냄새가 나거나 묘가 시들기 때문에 부패한 씨고구마와 주위 토양을 한꺼번에 제거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5일‘풀뿌리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대상자 33명과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 17명을 선정했다. 군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비 6억 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 지원사업비 1억 6천 4백만 원을 편성하여 충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의 경우 도내 다른 시군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데 비해, 옥천군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어 관내 소상공인의 만족도와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신청받았으며 경영개선(점포환경) 사업은 총 37개소,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임차료는 20개소가 신청했고 서류 및 현지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50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방세 체납여부 등 보조금 지원에 따른 결격사유 확인 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는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간판 교체 등 사업비(부가세 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산군 내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지난해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며, 사행성·유흥업, 법무·금융·보건 등 전문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 판매업 등 일부 사업자, 공고일 기준 휴·폐업 중인 사업자, 전년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50만원이며, 군에 사업장이 2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급하고 2인 이상 공동대표가 각각 신청한 경우 대표자 중 1인에게만 지급하며, 도내 각각 다른 시군에 사업장이 2개 이상인 경우 매출액이 높은 1개 시군의 1개 업체에만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며,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 방문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방문 신청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 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된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또는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 농가주의 부상·질병 등으로 원활한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나 취약계층 농가(7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 장애농) 등에 전문일꾼을 지원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240여 농가가 지원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작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4명을 1개 조로 편성, 총 2개 조를 구성했으며, 매칭된 농가를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해 오는 5월 말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일손절벽이라는 말이 실감되는 요즘”이라며,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이 종료되는 5월 말까지 지원대상 농가(작물별 재배면적이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이하인 소농)를 대상으로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신청을 받는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아산시가 기업의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국제 캠페인 'RE100'의 확산을 위한 충남도 캠페인 '힘쎈충남 RE100'에 힘을 보탠다. 26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15개 충남 시·군 단체장,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 등 51개 기관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충청남도 내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아산시를 포함한 충남 15개 시·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인허가 및 관련 기업 사업 참여 유도 등 행정지원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인허가 및 사업발굴 모델 등 행정지원을, 도의회는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보급을 위한 정책 지원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정책홍보와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 지원을 맡게 된다. 또한 5개 발전사·도시가스사들은 도내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및 사업모델 발굴을 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가 RE100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RE100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힘쎈충남 RE100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의회, 도내 15개 시군, 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발전사, 에너지기업, 시민단체, 관련 기업인협회 등 51개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RE100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등 산업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에 비해 점진적으로 폐쇄하는 화력발전소 전력 생산량은 감소할 것임에 따라 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려 2035년까지 산업용 전력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2%에서 90%까지 확대해 부족한 전력 생산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26일 충북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청주오스코(OSCO)에서의 ‘WRO 한국대회 개최’ 및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그린휴먼IT협회 WRO Korea 남상엽 회장, ㈜메쎄이상 조원표 사장,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청주오스코에서 WRO 한국대회를 개최하고 2028년 개최될 세계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한국MICE협회, 대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2025년 하반기 도내 최초 전시․컨벤션센터 청주오스코(OSCO) 개관에 앞서 충북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신이 내려주신 자연 정원인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라면서, “충북이 ‘마이스산업의 중심’,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12개 사업 45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5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등으로 반영되어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도비 28억 1백만 원과 군비 17억 3천7백만 원으로 총 45억 3천8백만 원이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운행차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민간보급사업 32억 5백만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8억 9백만 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5천9백만 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3억 4천7백만 원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6백만 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천7백만 원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1천2백만 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천6백만 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하여 수시 공고하고 있으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되고, 환경부 시행 지침에 의한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조건 등은 화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가 26일 농작업 대행 서비스 민간 위탁 영농대행단이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더욱 확대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민간 위탁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사업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355 농가가 지원받았다. 올해는 지속적인 신청량 증가에 따라 한국쌀 영농조합법인을 민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400 농가 140ha를 목표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인, 여성 가구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300평 미만), 장애인 농가 등이 해당한다. 지원은 로터리, 비닐피복, 이앙, 수확 등의 작업으로 농작업 수수료는 기존과 같이 작업별 ㎡당 30원(991㎡(300평) 이하는 기본 3만 원)으로 책정됐다. 접수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을 방문(동량면 충원대로 1350)하면 된다. 농가는 4,958㎡(1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26일 천안 현보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어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살피고 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11개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기업 생산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자동차 산업 동향과 충남 현황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설명하고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센터는 전 세계 경제 저성장 및 내수 경기 부진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 감소를 전망했으며, 대미 자동차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관세 부과를 시작으로 감소하고 현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센터는 내수 중심의 도내 자동차 생태계를 고려할 때 자동차 수요 감소 및 자동차 부품 수출 감소에 대응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미래차 전환과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기술 개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26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도내 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입지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을 통한 수출 확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50여 개가 참여,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 소장,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과 1대 1 상담을 펼치며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장과 통상자문관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만큼,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들로 하여금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이 장항원수농공단지에 32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농산물 가공업체 A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서천 지역 농산물을 비롯한 국산 원료를 활용해 참기름과 고춧가루 등 식료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장항원수농공단지 내 13,223㎡(약 4,006평) 규모 부지에 3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A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과 다양한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 구축을 위해 장항원수농공단지를 최적의 입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장 증설로 지역 인재를 포함한 1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월 10일 3개 기업과 총 4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