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송 빈센트호텔에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입주기업과 투자전문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BFEZ 입주기업 벤처캐피탈 매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자청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피에프네이처를 비롯한 10개의 입주기업 및 10개의 벤처캐피탈 투자기관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입주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사항 해소 및 투자 지원방안 모색 ▲정부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 제고 ▲입주기업과 투자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투자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자청은 그간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국제학교 설립과 AI데이터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바이오·항공·화장품·의약품 등 핵심전략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전략적인 투자환경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을 투자적지로 판단하여 입주한 기업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특성과 성장단계에 적합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7일까지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한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웃 간 돌봄과 협력을 바탕으로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와 마을공동체 활동지원(공기빛깔) 등 2개 건이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는 마을 단위 돌봄 활동을 통해 주민이 서로 돕는 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단계별로 원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다. 다만, 공동체 성장 단계 중 열매 단계는 10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동일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을 원칙으로 하되, 읍·면 단위 공동체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은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23일(화) 오전 10시 화순 어울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6일 증평읍 사곡리 1630번지 일원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충북도·증평군의원, 기관·단체장, 충북 내 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군은 이날 ‘100년 미래 뿌리 산업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국내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육성 기반 센터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연면적 8675.42㎡,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가변형 기업 입주공간 37개실을 비롯해 커뮤니티 라운지, 코워킹 공간, 대강당,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등 창업과 연구·협업에 최적화된 공간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센터는 입주하게 될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화순군청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카페’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기준 화순군 공무원 수는 777명으로 농촌지역 특성에 따른 고령 인구 증가, 각종 사회서비스 신설 운영, 악성 민원인 응대 등으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다양한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사혁신처의 2024년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무상 질병은 우울증과 적응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정신질환으로 인한 공무원 사망(자살) 비율은 1만 명당 0.17명으로 산업재해보다 약 11배 높은 수준으로 보고됐다. 이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화순군청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순군 청사 내에 ‘찾아가는 마음카페’를 설치하고, 우울증 선별검사와 함께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 안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카페 형식의 친숙한 공간을 조성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직원을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음카페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워크숍 및 사업설명회’를 15일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스마트 제조혁신 관련 수요·공급기업과 AI 얼라이언스 참여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 성과 공유 ▲2026년 스마트공장 및 AI팩토리(AI 기반 스마트 공장) 등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우수기업 수상▲우수사례 발표 및 도내 공급기업 소개 ▲AI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글의 인공지능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과 문화공연, 자유 네트워킹이 마련되어,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와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원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기회도 확대됐다. 충남TP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의 체계적인 확산과 함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이자 천안시 씨스타(C-STAR) 기업인 ㈜워터베이션이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범국가 창업경진대회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특히 왕중왕전은 각 부처 및 기관별 예선을 통과한 최우수 기업만이 참가하는 최종 무대다. 이번 왕중왕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워터베이션은 대기오염물질처리장치 및 공기정화장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공기질 개선 솔루션을 통해 ESG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워터베이션은 충남콘텐츠진흥원 입주기업으로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천안시가 육성하는 씨스타(C-STAR)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수상은 워터베이션의 환경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이 전국 단위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6일 청주오스코에서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열린 ‘2025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북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전국 10개 소부장 특화단지를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인프라 구축 현황 등 지정 이후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단지 2개소를 선정했다. 충북도는 2021년 2월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3개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지정 당시 민간 투자 목표는 1.1조 원이었으나,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5조 원의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기술패권 선점을 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는 기술집약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충북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등 인프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 등 전문인력양성,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펀드 조성 등 기업지원,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개최 및 산‧학‧연‧관 네트워크 운영 등 총 25개 사업, 국비 포함 4,016억을 투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2월 16일 오후 2시,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증평군이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의 첫 삽을 뜨는 날로, 사업시행자인 증평군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지역기업 대표,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배경과 비전,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총괄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는 2023년에 증평, 청주, 보은 등 3개소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돼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증평 착공식을 시작으로 보은과 청주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20,130㎡에 연면적 약 8,675㎡ 규모로 지상 4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유치를 위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2019년 유치 성공 이후 전략적으로 지원해 온 충남국방벤처센터가 지역 방위산업 혁신을 선도하며, 방산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16일 도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올해 벤처센터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기업 100’에 도전한 협약기업 3곳 중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정부가 미래 국방기술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선정 기업은 논산시 (주)극동통신과 태안군 ㈜유큐브이다. 방위사업청은 각 기업에 최대 5년간 50억원의 기술 개발 자금을 포함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벤처센터는 지난해 2개 기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기업을 배출하며, 도가 조성한 국방혁신 생태계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에 앞서 도는 국방 산업 육성을 위해 벤처센터에 지역 내 유망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국방 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연금을 지급하며 기업 지원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벤처센터는 도의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협약기업에 대한 심층 컨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회는 1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오형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삭감 철회 촉구 건의안을 포함해, 화순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조례 24건, 일반안 6건 등 총 32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조정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는 증액하여 10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날 군정질문에서는 강재홍 의원이 ‘화순군 쓰레기 관리체계 및 현장 안전관리 현실’을 주제로, 하루 약 40톤의 쓰레기 발생에도 불구하고 매립장 용량 한계와 SRF 시설 미활용으로 근본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매립장과 수거 현장의 인력 부족, 안전관리 미흡, 반복되는 산업재해 위험 등 열악 근로여건을 강조하며,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공공소각장 설치, 민간소각장 확보, 재활용률 제고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행정 전환과 집행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김지숙 의원은 ‘난(蘭)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도비 30% 부담을 결정했다. 김 지사는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우선 도비 10%를 부담하고 국회에서 부담률 증액 여부를 보아가며 내년에 추가 부담 등에 협의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방비 부담 비율 60% 중, 도비 30%를 의무 부담하도록 결정됐다. 이에, 정부도 국회 결정에 따르는 지자체에 한하여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보편적 현금성 사업으로 포퓰리즘 정책이며, 공모 방식에서도 지자체 간 갈등을 유발하여 이 정책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또한 도비 30% 부담을 강제하는 것은 지방의 재정자율권을 침해하므로 적절치 않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 지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양군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이번에만 도비 지원을 결정하고 내년 추경에 도의회와 협의하여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중국 농촌발전정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농업대학(CAU) 교수진 4명이 대한민국 대표 농촌발전 우수사례인 청양군 푸드플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양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열린 국제회의를 마친 중국 농촌전문가들이 한국 농촌발전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려는 목적으로 지난 12일 진행됐다. 특히, 4년 연속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 대상을 수상한 청양군의 푸드플랜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방문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한 중국농업대학 장추안홍 교수 등 방문단은 중국 농촌발전 정책 연구를 이끄는 학계 전문가와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군이 구축한 공공급식 연계 푸드플랜 체계,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 생산자 중심의 정책 운영 방식 등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농촌발전 모델을 중심으로 현장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정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자체 주도의 먹거리 통합정책이 실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청양군의 정책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에 대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