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는 9월 8일부터 관내 농업인 1,085명에게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7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남 농어민수당은 농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급하는 수당으로 농업인 가구당 80만 원을 지급하되, 가구 내 농업인이 2명 이상인 경우 1인당 45만 원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농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인 농업인으로 시에서는 지난 7월까지 자격검증을 실시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085명을 최종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충남 농어민수당은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농협 하나로마트, 영농자재 판매장 등 관내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유흥·레저 등 일부 업종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생산 단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석 전 지급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칠갑산 자락의 깨끗한 자연 속에서 자란 청양 햇밤이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청양군은 올해 햇밤 수매가 9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양농협은 8일부터, 산림조합과 정산농협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수매에 들어간다. 청양군은 약 1,200여 임가가 2,675ha의 임야에서 연간 6,200톤의 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햇밤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로도 수출되고 있다. 특히 청양 밤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청양군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현장에는 청양 밤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청정 자연이 길러낸 명품 청양 밤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마련될 예정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기대된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올해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밤 생산에 힘써주신 임가 여러분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논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협중앙회, 논산시농협운영협의회(회장 김기범)와 함께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농협이 엑스포 준비와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농협은 전국적인 조직망과 채널을 활용해 대외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활동, 금융서비스 지원,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엑스포 공동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엑스포 설명회에서는 딸기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과정과 기본 구상, 향후 준비 계획 등을 공유하며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논산시와 농협은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엑스포의 성공과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엑스포 성공을 향한 든든한 약속”이라며 “농협과 함께 세계 속에 논산 딸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유니콘 기업’ 육성에 앞장선다. 도는 지난달 모집한 ‘미래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 및 충남 안착 지원사업’에 14개 기업이 접수했으며,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우수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피커프로젝트(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더로보틱스(농업용 자율추종형 모빌리티 로봇) △코일즈(고효율 무선 충전 스테이션) △스마트인사이드AI(영상 인공지능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레빙엠포(대기오염 정화) △메타어스랩(빅데이터 기반 기후 인텔리전스 플랫폼) △에어로소닉스(인공지능 기반 항공기 개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관련 기술 등이 대거 포함됐으며, 기후 관련 분야의 기업들도 눈에 띈다. 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초기 또는 예비 창업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도내 유치해 성장을 돕는 것으로 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모빌리티연구소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고 연구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청주-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CONActc)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심천(深圳) 기업인단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광둥성에 속하는 심천(深圳)은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경제자유구역)로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인구 1,780만 명, GDP 750조 원 이상(2023년 기준)을 기록한 세계적인 혁신도시다. 또한 중산대학교 심천캠퍼스는 공학·의학·재료·항공우주 등 첨단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중국 대표 대학으로, 충북의 바이오·헬스·ICT 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심천 지역의 26개 첨단기업과 중산대학교 관계자 등 35명을 초청해, 충청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신규 투자유치를 도모하는 한편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설명회와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농중원(선전)과학기술유한공사, 추왕자동화유한공사, 영덕정밀제조유한공사, 주루이 클라우드 컨트롤 테크놀로지 주식회사, Oceanpayment, 백신(바이천)과기 주식회사 등 중국을 대표하는 첨단 제조·IC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16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과 관련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사업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15일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해 사전에 시에 제출하는 절차로, 컨소시엄은 최대 6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금융사와 건설시공능력평가 20위권 이내 건설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번에 접수한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을 각각 포함해서 구성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10월 중 개최해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이후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일 납세자 권익을 더욱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정 대리인’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리인’ 제도는 납세자가 불복 제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고 지방세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자치단체가 위촉한 전문 세무 대리인이 불복 업무를 무료로 도와주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기준 금액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지원 요건인 개인 소득・재산 가액을 판단할 때 배우자를 제외했고, 개인뿐만 아니라 영세법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 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인 개인이거나,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인 법인일 경우에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출금금지 대상 및 명단공개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 체납자 또는 신청 세목이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인 경우는 신청이 제외된다. 지방세 과세 예고 또는 부과에 이의가 있어 ‘선정 대리인’을 원하는 납세자는 납세자보호관에게 신청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에 토요일만 진행되었던 생일, 결혼, 축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9월 8일부터 매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기념이 필요한 순간과 일상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를 통해 함께 나누자는 취지이며, 홈페이지에 접수된 여러 사연을 영상, 사진 및 문구(LED 전광판) 등의 형상으로 선착순 연출하여 관람객들과 기쁨·설렘을 동시에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특별 워터스크린 연출 공연은 매일 오후 8시 공연 중간에 진행되며, 이벤트 공연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화순군 홈페이지[문화관광 – 화순관광 –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 커뮤니티 분야]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신규 음악도 새로 추가로 공연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음악분수 워터스크린을 통해 특별한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이색경험과 축하의 마음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더 즐겁고 뜻깊게 축하의 마음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건설·주거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는 현대건설과 함께 ‘2025 Nexus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과 주거 환경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오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은 충남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Nexus Connect 밋업 데이’의 일환으로, 현대건설의 수요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기술 검증(PoC) △실증 △공동 사업화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 소재 업력 10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며,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미래 주택 ▲라이프스타일 ▲친환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 안전 등이다. 또한 현대건설과 협업하고자 하는 자유 제안 기술·서비스도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현대건설 현업부서와의 매칭 기회를 얻고,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또한 충남혁신센터의 차년도 프로그램과도 연계되는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nbs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4일 의료 · 요양 · 돌봄 통합지원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2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차 교육에 참여한 읍 · 면, 보건소, 사회복지과 등 관련 부서 실무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돌봄기관 종사자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역 통합돌봄 체계의 이해를 높이고,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의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통합돌봄과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맡아 북구의 선도적 통합돌봄 정책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듣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적용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돌봄기관 종사자는 “막연하게만 알던 통합돌봄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들을 지원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2차 교육을 통해 지역 돌봄 현장의 전문성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대한노인회 부리면분회(분회장 윤석찬)는 지난 4일 보령시 일원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리기 위한 열띤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모범노인시설 방문 및 문화탐방 일정과 함께 추진됐으며 윤석찬 분회장, 김수한 부리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경로당 총무, 임원진 등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축제를 알렸다. 이들은 금산을 대표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매력을 전하는 데 보람을 느끼며 주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선도적으로 축제 홍보 활동에 힘써주신 윤석찬 분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금산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는 부리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농산물가공창업대학 심화반을 운영한다. 이번 심화 교육의 핵심 주제는 발효 가공기술로 전통과학과 현대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육 대상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으로 △발효의 원리와 미생물 이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개발 △발효 가공 과정의 위생 및 품질관리 △발효제품 저장·유통 관리 △소규모 창업을 위한 사업화 전략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깻잎, 인삼, 곡류, 과실 등을 활용한 발효 가공 실습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직접 제품을 개발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중요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식품위생 관리법도 함께 다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발효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분야로 저장성 향상과 차별화된 풍미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