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28일 충북연구원에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와 ‘중소기업 에너지 행복드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환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 탁송수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장 등이 참석하여 경기 불황 및 원달러 환율 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에너지 행복드림 지원사업'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컨설팅을 지원하고, 고효율 설비(에너지공단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대상 품목 중 인버터, 공기압축기, LED 조명기기) 교체지원을 통해 고물가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 규모는 ▲효율화 컨설팅은 150만원, ▲고효율 기자재 교체지원은 기업당 최대 4,140만원이다. 본 사업은 기업이 융합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융합원에서 적격여부를 판단 후 교체 비용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는 지난 26일 야간 및 전공심화과정 재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충남 홍성군 일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지 개발 우수사례를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교외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개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획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탐방과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해양 경관을 활용한 관광지 개발 사례를 체험하고, 홍성 바다송어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학습했다. 이어 속동전망대(홍성 스카이타워)를 방문해 해양 관광자원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김새봄 자치행정학과 학과장은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경제와 관광지 개발을 연계한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익 야간학생회장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경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기술 통합 관광 플랫폼 구축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 관광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증평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과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기술로 더욱 빛나는 힐링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치유와 회복의 시간 △특별한 체험의 시간 △맞춤 여행의 시간이라는 3대 추진전략을 통한 스마트관광 미래상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좌구산과 보강천공원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힐링 여행 콘텐츠 강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형 농촌의 스마트 랜드마크 조성 △통합관광플랫폼 구축을 통한 관광 데이터 수집 및 통합관리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됐다. 군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5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세부 사업에 본격 착수해 2026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이서면은 지난 26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부모님 품속같은 내고향 이서’를 주제로 '제35회 이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서면 번영회와 이서면노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이서면민·재광향우회·내외귀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노인을 공경하고 풍습을 바로잡기 위하여 베풀던 양로연을 재현하며, 부모 공경의 마음을 담아냈다. 장수상 수상자 안심2리 이시우(94세) 어르신과 야사1리 최병순(93세) 어르신을 사인교(가마)에 태우고 입장했으며, 최종대 이서면장과 손홍규 번영회장이 함께 잔을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개회식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식들을 사랑으로 키워낸 월산리 오용원·보월1리 한창옥 씨가 장한어버이상, 효성이 지극하여 오랫동안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서리 박근영 씨가 효자상, 근면과 성실로 봉사와 선행에 앞장선 인계2리 안병선 씨가 근면상, 지역발전에 힘쓴 주대성 도원마을 이장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1부 개회식 후, 2부에서는 경품추첨, 면민 명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28일 도 소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 충청북도교육청,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충북도 청년·청소년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4개 기관의 대표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회장이 참석했으며, 도내 금융교육 생태계 조성 및 충북도민의 금융문맹률 제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청년센터를 방문해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는 금융교육 특강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 소재 초·중·고교 1사1교 금융교육 확대 △어린이 금융스쿨 신규 도입 △어린이 경제 뮤지컬 △청소년 도박 예방 뮤지컬 △행복 AI 코딩스쿨 등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형 교육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금융특강과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 귀한 뜻을 모아준 금융감독원, 도교육청, 하나금융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는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양봉 교육’을 지난 10일 시작해 오는 7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꿀벌의 생태부터 실제 봉산물 수확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양봉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교육은 ▲꿀벌 집단의 생태와 역할 분담 ▲계절별 봉군 관리 요령 ▲봉산물(꿀, 화분,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의 종류와 특징 ▲기초 장비 사용법 ▲벌통 내부 구조 이해 ▲봉산물 수확 및 채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벌집을 직접 열어보고 채밀하는 체험형 실습이 포함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벌이 무섭기만 했는데, 생태를 이해하니 친숙해지고 흥미가 생겼다”며, “앞으로 양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양봉 기초교육을 통해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30일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청춘서커스, 뮤직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 사업의 일환으로,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춘서커스, 뮤직쇼’는 청년 예술가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모든 세대가 즐거운 일탈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펑크록 밴드 ‘셀위펑크’△화려한 불의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팀‘애일’△감미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그룹 ‘나린’△부드럽게 마음을 위로하는 인디밴드 ‘파마씨’등 개성 넘치는 청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돗자리를 펴고 미루나무 아래에서 감상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이 깃든 무대가 주민들에게 감동과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미루나무숲을 찾아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한 수출 감소 등 통상 위험(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호주 등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으며, 미국 수출은 1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신흥시장 시장개척단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다음달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같은 날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음료 박람회(THAIFEX)에 도내 식품 관련 기업 20개사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10개사) △5월 31일 호주 시드니 시장개척단(25개사)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출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도는 기업이 직접 선택한 60여 개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도 연중 지원하고 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을 바쁘게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3일 국회 방문에 이어 25일에는 충북도청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찾아 증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위한 정책실행, 미래농업 유통체계 구축,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를 담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의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충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첨벙첨벙 물놀이장 시설보완(확충) 등이다. 특히,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돌봄시설 구축사업으로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 등의 필요성을 집중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재정 확보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5일 충북대학교와 첨단농업 기반의 지역사회 국가 거점대학 동반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대 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재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 RISE(첨단농업분야) 사업 공동 대응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증평 도안면 노암리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실습장 운영과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농업인력 양성에 힘을 싣는다. 또한 농업·농촌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지역사회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수혜자를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공모한 충북 RISE(첨단농업분야)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2000만원을 확보(5년간 16억원)했다. 이를 토대로 군은 충북대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형 특화작물, 수직농장(버티컬팜) 등 첨단농업 기반의 다양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증평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 관리모델을 구축해갈 방침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와 주택관리공단 음성신천휴먼시아 관리소는 4월 21일, 2025년 노인자원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 서비스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활동에 참여하는 ‘주공봉사단’은 음성읍 신천7리 사할린 경로당 소속 노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화단 가꾸기, 쓰레기 줍기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장양원 지회장은 “사할린 동포 수가 점차 줄고 있지만,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결 단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아파트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봉사하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음성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신천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는 지난 2009년 11월 5일, 70명이 귀국한 이후 현재는 사망 및 타지역 이주 등으로 24명이 남아 거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벼농사 생력화 방안으로 주목받는 ‘직파재배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낸다. 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기술원 내 논포장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덕준 들녘경영체충남연합회장, 벼농사연구회 등 유관단체와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드론·무논·건답 등 유형별 직파재배 기술 시연에 이어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추진 중인 ‘마른논 써레질 직파 재배기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깊이거름주기’ 기술도 함께 시연해 참가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벼 직파재배는 전통적인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 과정을 생략하고, 볍씨를 직접 논에 파종하는 방식으로 노동력을 평균 68%, 경영비를 평균 66%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농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로 직파재배 시범사업 4년차를 맞아 건답·무논·담수직파를 위한 장비 지원 40억원, 종자 코팅 및 잡초 관리를 위한 농자재 지원 10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1645㏊였던 직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