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는 2026년도 본예산을 2025년도 본예산 대비 49억 원(1.8%) 증가한 2,763억 원 규모로 편성․확정됐다고 밝혔다. 내년 본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전국적인 재정압박 속에서도 계룡시가 건전한 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하며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일반회계는 2,4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억 원(1.5%)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49억 원으로 15억 원(4.4%) 증가했다. 특히,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국·도비보조금을 8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억 원 늘려 자치단체의 자체재원 의존도를 낮추고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등 건전재정 운용 기반을 강화했다. 2026년도 본예산에서 주목할 점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억제하고 긴축재정을 앞세운 결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사용액이 2025년도 본예산 153억 원 대비 약 65% 수준인 99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으면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계룡시의 안정적 재정운용 기조를 엿볼 수 있다. 2026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7일 더빈컨벤션에서 ‘2025년 충북 농촌융복합산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농촌융복합산업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현장코칭 전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청취했다. 또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성공 전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 충북도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증사업자 맞춤형 컨설팅, 기획판매전 및 안테나숍 운영 등 다향한 지원사업에 6억원을 투입해 △신규 인증사업자 25개소 발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인증사업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과 확산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와 오송 CEO포럼은 17일 오송 C&V센터에서 오송 바이오 분야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송 CEO포럼 송년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14회를 맞이한 ‘오송 CEO포럼’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44개 산‧학‧연‧병‧관 기관장 및 기업 대표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바이오산업 및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등 오송의 산‧학‧연‧병‧관 대표를 비롯한 오송 바이오산업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성금 기탁식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특강 및 기관 동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송 CEO 포럼 기관·기업들은 송년회를 맞아 뜻을 함께해 포럼 회비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직원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5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제조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업·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 스마트제조혁신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충북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해 노력한 기업·기관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성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기업 표창과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 공유, 제조 AI 기술 특강, 향후 정책 방향 소개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도내 제조기업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AI 대전환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현장 속에서 스마트공장 구축은 품질 경쟁력과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충북도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소기업형 구축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도지사표창을 받은 주식회사 엘엠의 경우 MES 시스템 및 스마트 교반 탱크 도입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데이터수집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 50.5%가 향상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인삼에프씨(FC)가 창단하며 지역 스포츠 생태계 도약에 나선다. 금산체육회와 주식회사 금산인삼에프씨는 17일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케이(K)4리그 신규 구단 승인 및 팀 창설에 대한 발표에 나섰다. 금산인삼에프씨(FC)는 지역 기반 세미프로 축구단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구단, 유소년이 꿈꾸고 지역이 응원하는 구단’을 비전으로 출범한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올해 11월 4일 케이(K)4리그 신규 구단 승인을 받았으며 2026시즌부터 공식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구단은 대표이사·단장·감독 체제 아래 세미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 유(U)-18 육성 선수 등 폭넓은 층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력 확보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홈경기장은 금산종합운동장으로 확정됐으며 시즌당 14회 내외의 홈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당 500명 이상 관중 유치를 목표로 지역밀착형 운영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축구 문화 확산과 경기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지난 12월 17일 베니키아 호텔 서산과 입장권과 숙박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박람회 입장권과 호텔 숙박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관람객 유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박람회 관람객의 도내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베니키아호텔 서산은 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공식 홍보 채널을 활용해 해당 패키지 상품과 할인 혜택을 안내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람과 숙박이 결합된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람객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개최되며, 도와 태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n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굿뜨래 브랜드 사용승인 조직 대표와 권역별 농협유통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굿뜨래 품질 및 경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여군은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의 품질 향상과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품 e-커머스 성공을 위한 전략적 CS관리’라는 주제로 유형별 클레임 대응 요령과 판매 향상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올 한 해 시행한 경영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브랜드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홍은아 부여 부군수는 참석자들에게 “굿뜨래가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품질과 유연한 변화 대응이 중요하다.”라면서, “행정과 승인조직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부여군은 제11기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을 운영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제12기 조직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6일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 물류센터에서 ‘부여 굿뜨래 배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대형 유통망을 통해 부여군의 고품질 배 소비를 촉진하고, 굿뜨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작목전환과 생산량 증가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신규 판로를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한국머쉬그린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마케팅 조직), 부여군 배 재배 농가, 유통·언론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매장 내 시식 행사와 가격 할인 판촉이 진행됐으며, 마트 전용 소포장 박스(3kg, 4~6수) 제품은 지난 12월 1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부여군수는 “수도권 소비자 접점에서 부여 굿뜨래 배의 품질 경쟁력을 직접 알리고, 생산자와 유통이 함께하는 판촉을 통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넓혀 실질적인 유통 진입과 판매 확대를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감고을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된 햇곶감이 본격 출하되며 전국 소비자들을 찾는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소재 황간농협 상촌지점 집하장에서 곶감 경매시장이 이날 개장했다. 이 경매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곶감 가격이 산지 수집상에 의해 좌우되던 문제를 해결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992년부터 황간농협 상촌지점이 개설해 자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촌면은 곶감의 원료인 감의 재배가 활발하고 감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청정 자연 속 일교차가 큰 산간 지역의 지역적 특성이 더해져 곶감 품질이 우수해 명품 곶감 주산지로 통한다. 이곳 시장은 공정한 경매 과정을 거쳐 적정한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곶감 재배 농가에 인기가 많으며, 산지 직접 판매로 물류비는 물론 일손과 시간이 절감돼 곶감 판매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매는 지역 장날에 맞춰 1일과 6일에 열리며, 구정 전인 2월 6일까지 총 11회 운영될 예정이다. 개장 첫날인 이날도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동곶감을 구입하려는 상인들과 중매인들로 붐볐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제천시민들의 울릉도 및 독도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울릉크루즈(주)와 선박운임 할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천시민들은 울릉크루즈가 운행하는 포항-울릉 및 울릉-독도 노선 이용 시 10%에서 최대 20%까지 선박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신분증으로 제천시민 확인 절차를 거져야 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며, “이번 울릉크루즈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소중한 국토를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쁘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관광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청주시 노동정책의 첫 중장기 종합계획인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2026~2030)’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홍성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의장, 이태희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노(勞)·사(使)·민(民)·정(政)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의된 청주시 노동존중정책 기본계획은 그동안 개별적·단편적으로 추진돼 온 노동 관련 정책을 종합·체계화한 청주시 최초의 중장기 계획으로, 향후 5년간 청주시 노동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아울러 2026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통해, 기본계획의 정책 방향을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으로 구체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플랫폼·특수고용·파견 노동자 등 노동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이 공동의 책임 아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노동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SB플라자 대회의실에서 '2025 외국인창업지원사업 성과교류회'이자 ‘K-글로벌 창업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 창업자와 유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충북을 선택한 외국인 창업자 여러분의 도전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충북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가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퓨전국악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사에 이어 2025년 외국인창업지원사업 운영성과 보고와 2026년 운영계획 발표가 진행됐으며, 사업 성과를 담은 스케치 영상 상영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후에는 세계미식부스 운영, 뷰티메이크업 특강, 지역혁신기관 수출기업지원모델 우수사례 발표, 인도 출신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럭키의 무역·창업 특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