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제13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탁월한 기량과 끈기 있는 경기력으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6일 밝혔다. 남자일반부 –85kg급에 출전한 선현욱(화순군청)선수는 성남시청 김택민 선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청양시청 손경빈 선수에 석패 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60kg급에 출전한 서동근(화순군청) 선수와 –70kg급에 출전한 국승준(화순군청) 선수 역시 끈질긴 투지와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순군청 복싱부의 위상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기량을 더욱 발전시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6년 정신건강 사업을 위한 주민 참여형 조사를 11월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의 개선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해, 향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는 안내문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접수된 의견 중 사업 목적 부합성·지속 가능성·창의성을 기준으로 우수 의견 40건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이 직접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접수된 의견은 향후 센터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회복지원, 자살 예방 및 자살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6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오는 11월 하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포대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을 전량 매입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 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삼광, 추청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1만 5,761포(630톤), 포대벼 2만 5,019포(1,001톤)를 합쳐 총 4만 780포(1,631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 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45%)과 최근 2년간 매입실적(45%), 벼 재배면적(10%)을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산물벼는 6,015포(240톤) 증가했으나 건조벼는 1만 2,115포(484톤)가 줄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4만 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마다 농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부여새일센터와 함께 '2025 새일센터 디지털 리터러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11월 4일과 5일 양일간 총 4회차의 집중형 AI 실무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반 여성 취·창업 역량 강화와 디지털 실무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부여 지역 재직 여성 70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 과정은 현장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생성형 AI 이해 및 스마트 활용 전략 ▲ ChatGPT·Gemini 기반 프롬프트 설계·스크립트 작성 ▲ AI 기반 마인드맵 생성·보고서 자동화 실습 ▲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협업 도구 활용 이번 교육은 박대성 강사(디지털콘텐츠 기획 및 AI활용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역량 수준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형 강의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AI가 업무 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것을 체감했다”, “콘텐츠 제작과 데이터 관리 기술을 함께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 등 실무 적용도 높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논산시가 일본 오사카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과 손잡고 논산 농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5일 일본 오사카 호텔 로얄클래식 연회장에서 현지 유통 전문기업 6개 사와 수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 신선 농산물 및 가공식품 교류·수출 협력 △일본 시장 내 안정적 판로 구축 및 지속적 교류 강화 등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일본 현지 유통업체 대표들과 함께 서명하며, 논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식에는 ㈜모모디즈, ㈜나나츠보시, ㈜플랫푸드, ㈜세이코부츠류, JN글로벌, ㈜이탈리안푸드 등 오사카 지역 식자재 및 유통 전문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 규모는 총 70만 달러(약 10억 원)이며, 주요 품목은 논산의 대표 수출품인 딸기, 냉동딸기, 젓갈, 쌀, 참기름, 고추장 등이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현지 유통망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수출 활성화와 논산 농식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12조 4628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1조 7671억 원보다 6957억 원(5.9%)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10조 603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2% 증가), 특별회계 1조 1193억 원(〃 1.8% 감소), 기금운용계획 7397억 원(〃 18.9% 감소) 등이다. 도는 내년 경기 성장 둔화 전망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돈이 되는 농어업으로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 발전과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먹거리 창출 등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의 특색과 특장을 살려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안전한 충남,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 마련도 예산안 편성 방향으로 잡았다.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시스템 개혁을 통한 미래형 농어촌 조성 분야에는 △충남형 팜맵 구축 20억 원 △스마트 축산발전기금 조성 50억 원 △서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아시아쇼 2025’에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참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기술‧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에 부스 임차료 및 전시비를 지원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기술 홍보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시 소재 자인에너지의 리튬 고분자 고체배터리셀, 세노텍의 BMS, 배터리팩 제품을 전시해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였다. ‘배터리 아시아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아시아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참가하는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전주기 산업 동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기술과 제품 전시를 지원하고, 기술력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배터리의 활용 영역이 전기차를 넘어 ESS, 분산전원, 재생에너지 연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이차전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계룡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계룡시의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중장기 농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주도형 농정체계 구축, 행복한 농업인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 살기 좋은 농촌 구현을 목표로 계룡시 미래 농업의 비전과 세부 전략이 논의됐다. 각 분야 전문가와 농업인의 의견이 반영된 이번 계획은 균형 있는 농촌 개발과 보전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에 적합한 맞춤형 농업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 그리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농업 정책으로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한바퀴 시즌2’가 새로운 ‘천안형 야간 관광 모델’로 자리잡았다. 천안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별빛한바퀴 시즌2를 운영한 결과 시민참여 중심의 관광문화 확산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별빛한바퀴는 천안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자율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천안시청 시민의 종을 출발해 종합터미널(아라리오 조각 광장), 천안 타운홀, 삼거리공원, 천안박물관(삼거리 주막), 독립기념관, 홍대용 과학관을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행사 기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재개장한 삼거리공원에서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푸드 존과 인기 영화 상영, 재즈·버스킹 공연, 피크닉 바구니 세트 대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운영됐다. 야간경관과 조명이 어우러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는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홍대용 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는 총 573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탑승해 약 1,600회의 이용 기록을 남겼다. &nb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4~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천안관(Cheonan Pavilion)’ 개관식을 열고 글로벌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30여 개국, 2만 5,000여 명이 참여한다. 천안시는 올해 처음으로 홍보관인 천안관 운영으로 지역 혁신기업과 대학, 공공기관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천안관은 미래 혁신 산업을 선도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거점형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천안시에 적용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관에는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 8개 사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제닉스(무인이송로봇) ▲㈜하나네트웍스(AI 기반 조명 및 키오스크) ▲㈜가우스랩(디지털트윈) ▲㈜그린AI(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가 중국 장시성 신위시와의 오랜 우정을 한층 더 공고히 하며 국제 교류의 새 장을 열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와 신위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충주를 방문한 정광취안(郑光泉) 신위시 시위원회 서기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는 그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경제·문화·행정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조길형 시장은 5일 신위시에서 정광취안 서기와 함께 ‘충주시–신위시 우호교류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두 도시는 지난 2013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서한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12년간 이어온 교류가 실질적인 협력 단계로 발전하게 됐다. 신위시는 장시성 중부의 지급시(地級市)로, 인구 약 120만 명, 1인당 GDP가 장시성 내 1위를 기록하는 산업 중심 도시다. 특히 철강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전자산업이 발달했으며, 최근에는 하이테크 경제개발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웅진식품, 지피코, 서서천농협, 겉보리 생산법인과 ‘겉보리 계약재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겉보리의 안정적 소비처를 확보하고, 논 타작물 생산단지 확대를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재배에는 서면 개야리 영농조합법인 등 3개 법인이 참여하며, 약 100ha 규모에서 연간 400톤 내외의 수확이 예상된다. 생산된 겉보리는 웅진식품의 국산 보리음료 ‘하늘보리’의 가공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겉보리를 시작으로 밀, 쪽파 등 지역 특화작물을 가공업체와 연계한 계약재배로 확장해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겠다”며 “논 타작물 재배단지 확대와 특화작목 다양화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공업체 연계 겉보리 생산단지 조성으로 ‘2026년 도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겉보리의 고품질 생산과 생력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