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충남 대형유통판로 입점지원사업’ 디자인 개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온오프라인 대형유통판로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품 제품을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 대상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청남도 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고 사업자등록일 7년 이내의 식품 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희망하는 제품 포장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 코칭과 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식품표시사항 등 관련 법적기준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도 같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년 충남 대형유통판로 입점지원사업 디자인 개발 지원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이메일 접수이며 그 외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지원 방법은 충남창경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14일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투자유치 선도 도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2022년 이후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총 33조 4768억 원(국내 28조 3627억 원, 외국인 투자 5조 1141억 원)의 투자를 끌어냈으며,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로부터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충남’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도가 투자유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수한 교통·물류 기반 등 지리적·구조적 강점에 더해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투자지역(7개소)이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외국인직접투자(FDI) 비수도권 1위를 달성해 민선 8기 들어 2019년 이후 5년 만에 비수도권 1위를 탈환한 성과를 보였다.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투자 사례는 △디스플레이(코닝·삼성디스플레이) △반도체(삼성전자·에드워드·린데) △이차전지(SK온·유미코아) △석유화학(에니‧L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석유화학단지 대표 기업 4개 사(社)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조찬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정임주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강정훈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장, 김도균 엘지화학㈜ 상무이사, 한경조 롯데케미칼 공장장 등이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연간 수조 원의 세금을 납부하며 국가와 지역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서산시와 기업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재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긴급경영안정지원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을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며, 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이날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21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서산상공회의소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이달부터 공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주키움제철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3월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공주키움제철밥상’은 매달 제철 공주산 농산물 품목을 주 단위로 정해 학교에 공동 구매 방식으로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교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양을 조정하고 농가는 계획 재배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5월에는 토마토, 오이, 마늘쫑, 양상추 등이 공급되며, 6월에는 수박, 멜론, 복숭아, 자두 등 다양한 여름 과일이 학교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친환경 농산물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한 식재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높은 학교에는 식품비 추가 지원(인센티브) 방안도 검토 중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학생 건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가 미 관세부과 영향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우선, 도내 대미 수출 기업 및 미 관세부과 영향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충북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지원자금 가운데 500억원을 관세부과 영향기업에 우선 지원하여, 관세 여파 본격화에 대비한다. 경영안정지원자금은 5억 한도, 2년 일시상환, 은행금리에서 이차보전 2.8% 지원(기존 1.8% 이차보전 + 미 관세부과 직·간접 영향기업 1% 우대) 조건이며,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관세 부과 영향기업으로, 자동차,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 등 미 관세부과 영향 업종 대상이다. 특히, 대미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영향 기업 뿐만 아니라, 관세부과로 인해 경영애로가 발생한 간접 영향 기업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대미 수출 기업부터 산업 공급망 하단에 위치한 영세 납품사에 이르기까지, 미 관세 조치에 대한 도내 기업 타격 최소화를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5월 9일부터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자금 신청·접수를 받고 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우수한 자체 철갑상어 종자 생산·양식 기술력을 갖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가 새바람이 부는 철갑상어 양식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70일간 철갑상어 양식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 체류형 심화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철갑상어 양식은 그동안 주 수입원이 되는 캐비어 생산까지 7년 정도의 시간과 경비가 들고 소비시장이 크지 않아 산업적 발전이 미미했다. 하지만 최근 연어 정소에서 추출돼 세포 재생, 혈관 재생,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PDRN, Polydeoxyribonucleotide)이 수컷 철갑상어의 정소에서도 나와 연구되면서 도내 양식 어가의 철갑상어 양식 기술 지도 문의가 크게 늘었다. 이에 센터는 지난해 기술 이전을 위한 현장 체류형 심화 교육을 시작해 지난해와 올해 도내 철갑상어 양식을 희망하는 어업인에게 관련 기술을 이전하고 양식 기반 마련을 도왔다. 교육은 양식 기술을 비롯해 전 과정에 장소·시설을 센터가 무상 제공하고, 교육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13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 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안장자 중 조경남 선생,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 등의 묘지를 찾아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구복규 화순군수는“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화순군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5․18민주화운동이 남긴 교훈을 가슴 깊이 되새겼다. 구 군수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적극적인 투표권 행사야말로 곧 오월 민주 정신을 계승하는 자세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공직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3일 충남TP 천안 본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충남도 주력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레전드50+’ 사업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남 지역의 주력산업을 이끄는 중소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 Pool 공유 등 협업체계 구축 △창업지원, 수출지원, 인력지원 등 양 기관 추천기업에 대한 맞춤형 정책사업 정보 공유 △‘레전드50+’ 사업 선정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한 연계 지원 강화 노력 등이다. 충남TP와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협약이 충남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각 부서 실・국・소장과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부서의 그간 추진 상황이 공유됐으며, 향후 중점 추진대책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대비해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취약시설 사전점검 △폭염 대응계획 점검 △재해예방사업 추진상황 점검 △수방자재 및 방재시설 점검 현황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비상연락망 및 재난 대응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및 통제대책을 강화하며, 시민들에게도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 등 시민행동요령을 집중․반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단 한 번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인 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2025 공예주간 손맛시장’을 연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6동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전시부터 체험과 시연, 아티스트 토크까지 공예의 전과정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새 걸음-공예, 세 가지 결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중인 9인의 예비 공예가가 참여해 실험적 시도와 창작의 과정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4일에는 전시에 참여하는 9인의 예비 공예가들의 창작 과정과 그 과정 속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는 아티스트 토크와 유리 블로잉 분야 대학원생 2인의 공예 시연이 뜨겁게 펼쳐져 풍성함을 더한다. 손맛을 제대로 느낄 공예 체험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20~24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작가 4인과 청주대학교 대학원생 9명이 함께하는 △칠보공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13일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방문 대상은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 팜엔드팜영농조합법인 등 2개 법인으로, 현장에는 황종대 활성화재단 대표이사와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등 재단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법인은 지역 자원과 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사업을 통해 매출 상승,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는 선진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미원산골마을빵을 생산・판매하는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우리 농산물 활용 신제품 빵 개발 △제빵 장비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팜엔드팜영농조합은 지역에서 재배한 율무를 활용한 수제맥주 제조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각 액션그룹의 성장과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도민에게 고품질의 토지 보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힘을 합친다. 도 건설본부는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LX와 건설본부 직원 및 도로·하천 관련 업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측량 협업 지원 LX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LX가 업무 지원하는 지적측량의 종류와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건설본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의 효율적인 보상을 위해 마련했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의 실시설계과정에서 시행하는 ‘공공측량’과 용지매수과정에서 수반되는 ‘지적측랑’ 간 서로 다른 법령과 기준이 적용돼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LX가 제공하는 지적중첩도와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협업을 통해 변경 고시 절차를 생략해 용지매수 기간을 9-10개월 정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민 건설본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이해도와 드론영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사업의 효율성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업 회의를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