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340여 명이 참가해 배드민턴·복싱·역도·수영·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총 메달 19개 종합 순위 8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의 전략 종목인 복싱과 배드민턴 종목에서 총 11개의 메달을 따내며 해당 종목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역도 61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군민들에게 큰 기쁨과 자긍심을 안겼다. 더불어 화순군은 스포츠 정신의 귀감이 되는 모범선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군의 명예와 품격을 더욱 빛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22일 오창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송재봉 국회의원,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계기관 및 주요업체 인사들이 참석해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445억원(국비 256, 도비99, 시비88, 민간2)을 투입해 소재분석동, 배터리성능평가동, 화재시험동 총 3개동(연면적 5,573㎡)과 고도 분석 장비 33대 규모로 구축됐다. BST-ZONE 내 최대 규모다. △소재분석동은 이차전지 소재와 부품의 물리적·화학적 특성 분석 △배터리성능평가동은 배터리의 열적 안전성과 내구성 등 측정 △화재시험동은 고온·고압 환경에서의 배터리 열폭주 특성을 평가하는 등 기업들의 이차전지 안전성과 신뢰성 평가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대상을 청주권을 넘어 중․남부권으로 확대하며, 충북 전역의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차청은 올해 1분기 기준, 총 456명의 신청자 중 10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목표(240명)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연초부터 추진한 집중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의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자기이해,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비자발적 실업’ 상태의 청년을 발굴해 복귀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단순 직업훈련과는 차별되며, 지역사회의 유휴 청년 인력을 실질적인 경제주체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단기(5주,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200시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탈락률은 20% 이내, 참여 만족도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의 바이오제약 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 촉구를 위해 바이오산업의 핵심 먹거리로 부상 중인 국내외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CDMO은 단순 제조를 넘어 세포주 개발, 임상 시료 생산, 상업 생산까지 포함한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가 되면,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큰 분야이다. 이에 따라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롯데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랩셀, ST팜 등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정부도 CDMO를 국가 바이오 전략산업으로 밀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접촉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굴지의 CDMO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25.6.15.~6.19.)에 참가하여 다양한 기업들과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경자청은 트럼프 행정부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 추진에 따라 중국의 주요 CDMO 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사회조사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추진하는 ‘2025 충남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도·시군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업무별 역할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 방법 △내용 검토 및 사후 검증 요령 등 안전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도민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사회적 구조 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 중이다. 올해는 도내 1만 5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등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도 및 시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라며 “조사요원 모두가 조사 매뉴얼과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세대통합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별무리 2호점’의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2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김은숙 도 노인정책과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윤성민 더베이크 대표, 김선영 천안시니어클럽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별무리 독립기념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세대통합형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고령자와 청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이 함께 일하며 상생하는 공간이다. 민관 협력 사업으로 도는 초기 투자비 4000만원을 보조했고, 독립기념관은 공간 무상 제공, 천안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연계 및 관리를 맡았다. 더베이크는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인테리어와 시설 투자비 1억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2호점은 현재 노인 8명과 경력단절여성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추후 노인 12명과 청년·경력단절여성 3-4명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1호점은 지난해 4월 충남경제진흥원 내에 문을 열었으며, 노인 3명, 청년 1명, 경력단절여성 1명이 근무하고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2일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한천면 평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첫 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한천면 평리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이용 안내 ▲원예치료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가랑코에 식물 심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고 관리하면서 소근육을 향상하고 교육 참여 어르신들 간의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고려하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조 모(78세, 여) 씨는 “이번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식물심기를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 좋다”면서, “다음 수업에도 꼭 빠지지 않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매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신선한 제철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봄을 맞아 비봉산 선도산림경영 특화 임산물 단지 내 산주들은 민엄나무 순 따기와 출하 준비에 분주하다. 비봉산 선도단지 내 산주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엄나무 순 채취 시기에 맞춘 납품 방법 등 유통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배자(산주)들은 순이 나오는 추세를 보아 4월 넷째 주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청양군과 산주, 조합은 협의를 거쳐 엄나무 순 공동출하 계획을 수립하고 최초로 재배작물을 공동으로 출하해 순 600kg 전량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산주협의회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량의 순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엄나무는 가시가 없는 엄나무로 봄철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데치면 쓴맛이 줄어들고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난다. 고사리나 두릅과 비슷한 느낌으로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좋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엄나무는 항염, 해열, 관절통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약용으로도 활용됐다고 한다. 비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202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지역 11개 기업이 지난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총 360만 달러(51억 원)의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주류, 화장품, 케이팝굿즈, 호흡 운동기, 잔디 관리 로봇, 의료 영상 진단 시스템 등을 주 품목으로 총 91건 41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9건, 3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잔디 관리 로봇 등 인공지능(AI) 로봇 업체인 ㈜그린에이아이는 3건, 21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화장품 판매 업체인 ㈜루앤팍은 4건, 13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대회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안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철저한 볍씨 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를 당부했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소독 과정을 거쳐야 하며, 자가채종 종자의 경우 병해충 감염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대표적인 종자감염 병해충인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을 예방하기 위한 볍씨 소독 안내 및 못자리 설치와 관리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볍씨 소독은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 방식으로 이뤄진다. 약제침지소독은 물 온도 30℃~32℃를 유지하고 소독시간(24~48시간)과 약제 사용은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자가채종 볍씨의 경우 소독에 앞서 염수선(소금물 가리기) 후 충실하지 않은 볍씨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온탕 소독은 마른 볍씨를 60℃ 물에 10분 담그고 냉수로 식혀야 하며 온탕시간이 길어지면 발아율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온탕소독을 약제침지소독과 병행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못자리는 일반적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21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주상공회의소 등 도내 8개 경제기관·단체장들과 수출 비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서는 미 상호관세 부과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한 충북경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2월 20일 미 관세 대응 충북통상 TF회의에 이은 후속 조치 성격이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지난주 대표단을 이끌고 미국을 다녀온 후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각 기관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도의 정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에서는 인력, 규제, 자금 등 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골고루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업애로에 대한 건의 및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애로신고센터 운영, 피해기업들에게 무역보험 지원, 개별전시회 및 사절단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상호 관세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 18일 서울 엘타워 2층 안단테홀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사업 선정 주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의 행사가 개최됐다. 충북은 최종 2개 사업(진천군, 충주시)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2.4억원(국비 12.6, 도비 1.5, 시군비 4.1, 민간 4.2)을 확보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오는 ‘25.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첫 번째 사업은 진천군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분산에너지 관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1M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장 내에 이미 설치된 18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효율적으로 저장·활용하여,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전력 피크 시간대의 부하를 분산시킴으로써 노후 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두 번째 사업은 충주시 호암저수지 일원에 분산자원 관리 플랫폼과 가상발전소(VPP)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