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태안군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군은 24일 태안읍 동문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해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티에이바이오(주, 대표 정태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지난 2022년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1기 과정에 참여한 액션그룹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로 조직된 6명의 구성원들은 태안의 특산품인 마늘을 활용한 ‘태안 6쪽마늘빵’ 상품 제조 및 판매를 통해 로컬푸드 알리기에 나선다. 자립기업 배출은 지난달 양조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농촌 신활력플러스란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텃밭에서 식탁까지)’을 주제로 농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과정을 재정립해 산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태안의 인적 자원과 먹거리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문화·경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조직을 육성하고 태안군의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사과 다축 재배 농가 및 타시군 과수 담당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사과 다축재배 생산체계 이해 및 동향’이라는 주제로 정혜웅 교수(前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가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올해 충남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사업으로 조성된 사과 다축과원에서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사과 다축수형 가지유인, 수체관리 등 평소 농가들이 궁금해 왔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사과 다축수형은 사과재배 선진국인 이탈리아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수형이며, 세장방추형 등 기존 수형과는 달리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 유인해 재배하는 방법으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 미래형 과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는 현재 사과 다축과원이 12농가 4.5헥타르(ha) 조성되어 있으며, 지역특화작목 육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10헥타르(ha)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축수형의 안정적 재배 정착을 위해 2월부터 이론교육,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는 맛집이 모여있는 먹자골목이 있다. 상가가 밀집돼 있는 금구리 안에서도 가장 밀집도가 높은 곳이며, 골목 내 입점 상가의 대부분이 음식점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지난 22일 먹자골목에서 처음으로 상인회 설립을 위한 총회가 개최돼 임원을 선출하고, 정관과 사업계획을 정하는 등 상인회 운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 상인회장으로 선출된 만리향의 김병수 대표는 “먹자골목에 상인회가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상인들이 다 같이 뜻을 모아 먹자골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 6월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먹자골목을 찾아 상인회 구성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안내하고 행정절차를 지원해 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정부의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서는 일정 구역 내 밀집도(2,000㎡ 이내 20개 이상 점포)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상인조직이 결성돼 있어야 한다. 상인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소각시설 설치 등 천안시와 아산시가 빚고 있는 여러 갈등 상황을 도에서 중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시청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천안시와 아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 도에서 중재에 나선 상태”라며 “예산 문제 등 여러 이견이 있는 상황인데, 예산 등을 도에서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도 천안에서는 적극 추진하려고 하지만, 아산에서 반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문제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주민이 반대하고, 폐기물처리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뒤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정책에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수도권이 과밀화 되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충남이나 충북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충북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식서비스산업은 연구개발(R·D), ICT, 콘텐츠 산업 등 집약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의미하며, 충북경제가 제조업 위주 양적성장에서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의 필요성에서 본 용역을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 연구진을 비롯해 산업연구원, 충북대학교, 대전세종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서비스산업 분야의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맡은 충북연구원은 지식서비스산업 국내외 정책동향과 국내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사례, 충북의 지식서비스산업 실태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충북 지식서비스산업의 여건 진단을 통해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로드맵을 발표했다. 충북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비전으로 ‘지식서비스산업 중심, 충북 질적성장 전환 실현’으로 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제조업 첨단화·과학화 및 서비스 R·D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23일 청주시 가덕면에서 도시농부 모집 1만명 달성 기념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도시농부 관계 기관장과 도시농부,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촌인력으로 육성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촌 적재적소에 인력을 지원하는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충북형 도시농부는 8월 20일 현재 16만여명 인력을 지원(2023년부터 누계)하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충북형 도시농부는 농가와 참여자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23년 자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행 2년이 채 되지 않은 충북형 도시농부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① 농가에서 일손을 편리하게 구할 수 있음 ② 도시농부의 성실한 근무 및 농작업 숙련도가 향상 ③ 하루 4시간 집중근무를 통한 작업 효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지난해부터 옥천군 관내 소외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운영 중이다. 옥천군통합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필품 등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800여 가구에 무료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안남면과 안내면에서 진행한 데 이어 23일에는 청성면을 찾았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명예점장으로 활동하며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의 실정을 느끼고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나눔을 통해 행복이 확산되는 기부문화에 더 많은 군민과 기업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2일 천안 직산읍 소재 충남TP 본원에서 디지털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충남 디지털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충남TP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역의 SW중심대학사업단을 운영하는 5개 대학(△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건양대학교)과 3개 기업협회(△(사)충남ICT융합산업협회 △(사)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 △(사)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디지털산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新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원동력으로서 디지털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역량 강화와 청년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육성 사업이 추진됐다. 충남TP는 이러한 디지털산업 지역인재의 필요성에 따라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관 간의 핵심 기능 발굴과 기능 간 연계 추진으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 및 디지털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혁신 네트워크 간의 지역산업 역량 강화를 도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충남TP 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 금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금산읍부녀회는 지난 22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산읍새마을회는 지난 7월 개최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기간 회원들과 함께 삼계탕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준수 금산읍장은 “지역을 위해 기탁에 나서주신 정귀연 회장님, 김정자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4년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3위,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총 2개의 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김보민-김민솔(화순군청) 선수가 8강에서 엄혜원-박지윤(시흥시청) 선수를 2 대 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으나, 김유정-이연우(삼성생명) 선수에게 1대 2로 패해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서 8강전에 출전한 유아연(화순군청) 선수는 송현주(전북은행)선수를 2 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김예지(인천국제공항) 선수를 2 대 1로 격파하며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이세연(전북은행) 선수와 접전 끝에 2 대 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2위에 그쳤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그 노력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지난 22일 서천군청에 방문해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회 세종시·충청남도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천군의 소식을 접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 충청남도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호우피해를 입은 가정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피해복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최근 전세 사기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30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의 위법 중개행위에 대해 방문·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자격증·등록증 대여 행위 ▲중개보수 초과 수수 ▲주택 전·월세 임대차 계약과정에서의 거래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행위이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불법 중개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분기별로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며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