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가 그린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도내 시군의 여건 분석과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도는 5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북협동조합이 진행하며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이다. 주요과제는 도내 그린바이오산업 환경, 기술 및 산업역량 분석, 주력산업과 연계성 분석, 시군별 특화전략 도출 등이며, 특히 내년에 예정된 정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대비한 기본구상과 사업화 방안도 마련한다. 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협력하여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관계법령의 제정과 육성지구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도에서는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이란 농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하여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이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토지 해제를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2024년 본예산에 1억 원을 편성했으며, 용역 기간은 1년이다. 군은 개발제한구역법상 해제가 가능한 유형의 대상지로써 소규모 단절토지와 경계선 관통대지인 개발제한구역 8만 2천㎡ 해제를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을 추진 및 계획하고 있다. ‘단절토지’는 도로(중로2류, 15미터 이상), 철도, 하천개수(지방하천 이상)로 인해 단절된 3만㎡ 미만의 토지로서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과 접한 토지를 말하며, ‘관통대지’는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이 지나가는 1필지당 면적이 1천㎡ 이하인 토지를 말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관리계획 입안서를 작성해 행정기관장 협의, 사전행정절차 및 관련법 협의, 주민 및 지방의회 의견 청취, 충청북도 부서 협의 및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지사 권한에 따라 충청북도에서 결정하게 된다. 군은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 착수와 관련해 개발제한구역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고 용역 진행 과정에 따라 착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을 1만 1,876원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1만 1,620원보다 2.2%(256원) 인상된 액수다. 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유효시간 포함, 월 209시간)하면 242만 8,580원에서 248만 2,084원으로 올라 5만 3,504원이 인상된 것이다. 시가 정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액은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최저임금 시급액 1만 30원보다 1,846원 많은 금액이다. 천안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는 지난 2일 심의를 열고 최저임금, 공무원 임금, 소비자물가지수, 시 재정 여건, 민간과 공공부문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 천안시 생활임금 시급액으로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시 소속, 출자·출연기관, 사무 위탁받은 업체 소속 근로자 등 총 1,100여 명이다. 송민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천안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확정했다”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 도모, 시민의 복지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청 세무과 직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지난 4일 기탁했다. 김기분 세무과장 등 세무과 직원들은 지난 5월 충남도가 실시한 ‘2023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3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청 세무과 직원들은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매년 기탁해 오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800만원을 기탁했다. 공주시청 세무과 직원들은 “경기 침체로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올 상반기 장학생 550명을 선발해 총 3억 85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논산시가 호우피해 복구비로 1,16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통보한 복구비는 공공시설 대상 1,307억원, 사유시설 대상 112억원 등 총 1,419억원이며, 이 중 1,163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대상 사업비 1,307억 원은 왕암천, 마산천, 낭청배수장 3개소에 대한 개선복구 사업비 869억과 기능복원 사업비 438억(자력복구 11억원 포함)을 합한 금액이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립한 복구 계획에 따라 본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원상복원을 추진하는 동시에 제방붕괴, 하천범람, 대규모 침수 등이 발생한 시설물에 대한 근본적인 시설구조 개선으로 유사 피해 재발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중 주택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39억원이 우선 지급되었으며, 미지급된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를 통해 재정에 대한 부담 없이 복구 작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된 만큼 철저하고, 안전하게 복구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탄정지구 등 4개 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경계조정 협의를 완료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경계조정 협의는 청양군과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하여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 상주해 진행하여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참석률을 높였다. 또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해상도 드론촬영 영상과 도면이 중첩된 상담 자료를 통해 효율적인 경계협의를 진행했다. 군은 기간 내 참석을 못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전화 또는 군청 방문을 통해 추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협의가 마무리되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하고 청양군 특수시책인 사전감정평가 실시 후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예상금액을 안내하여 조정금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2023년 사업 백천1지구 외 6개 지구 2,480필지에 대하여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며, 금년도 사업지구는 경계협의 자료를 토대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필지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1,746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사전열람 및 의견수렴 후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열람 및 의견 제출 등 개별공시지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한달간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5% 캐시백 행사를 실시한다. 관내 모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며 일인당 최대 35,000원까지 적립된다.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모바일 또는 카드 상품권 결제 즉시 적립되며 지류 상품권은 캐시백 적립이 불가하다. 개인별 상품권 월 구매한도는 70만원이며 예산 소진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맞이 군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지난 4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 부여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장과 약 70여 개 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석했다. 부여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도시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호텔 및 리조트 건설이 가능한 뛰어난 역사·문화적 관광자원, ▲부여군 최초로 유치한 외국 투자기업인 중국 HK POWER(주) 등 우수한 투자 환경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또한, ▲2024년 말 개통되는 평택-부여 고속도로로 인해 수도권 접근성이 1시간 이내로 개선된다는 점과 ▲현재 준비 중인 이차전지 특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경우 제공되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기획발전특구로 입주하는 기업은 전액 가업상속공제(중소·중견기업), 규제 특례, 세제·재정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여 많은 기업인의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지난해 7월 3,800만 불(한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추가 방제에 나섰다. 멸구류는 중국 등에서 기류 영향 탓에 군을 비롯한 남서부 해안지역으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고온의 영향으로 병충해에 약한 품종인 찰벼나 비료가 과한 논 등에서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벼멸구는 수면 위 10cm 부위인 볏대 아랫부분에서 서식하면서 볏대 즙을 빨아 먹어 피해를 주는데 심할 경우에는 폭탄 맞은 것처럼 볏대가 주저앉는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멸구류 유입과 6월부터 8월을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혹여 벼 출수기 전・후 방제를 했더라도 볏대 아래 부분에 벼멸구 밀도가 벼포기 20주당 100마리 이상인 곳은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실시하고 방제 시에는 볏대 아래까지 약제가 충분히 내려가도록 해야만 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벼멸구는 비래해충이기 때문에 논을 잘 살펴보고 밀도가 높으면 기존에 방제를 했더라도 반드시 추가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토지 보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9월부터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세‧지방세를 완납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토지주가 체납 세금을 해결하지 못한 경우 시에서 체납 세금을 일괄처리하고 신속하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앞서 토지주들은 보상금을 받기 위해 소유권 이외의 가등기, 가압류 등 권리관계를 전부 말소하고 세금 완납을 증명할 수 있는 국세증명서 및 지방세 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금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등기부등본 상 권리 관계 정리가 어려운 토지주들은 보상계약 체결이 지연돼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청주시는 보상 계약 체결 후 사후 조건 이행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새로운 절차에 따르면, 토지주는 먼저 보상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체납액을 제외한 잔여 보상금을 지급받으며, 납세증명서는 추후에 보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절차 개선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인들이 보상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지연을 겪는 상황이 최소화할 것으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논산시는 4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MG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홀몸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반려(AI)로봇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MG새마을금고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려(AI) 로봇 지원사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MG새마을금고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4천 5백만원 상당의 반려(AI)로봇 50대를 지원하고 논산시는 이를 활용한 돌봄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세 기관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 마련과 원활한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시는 홀몸 어르신 50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반려돌봄로봇은 간단한 대화는 물론 수면‧식사‧기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역할이 가능해 돌봄 공백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돌봄로봇을 확대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23년 홀몸 어르신 돌봄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