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26일 14시(현지시간 기준) 태국 치앙마이에서 유학설명회를 열었다. 태국 치앙마이 STeP(과학기술연구기관) Rice Grain Hall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충청북도지사, 극동대학교 총장, 청주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 관계자 및 현지 학생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도와 각 대학별 설명회를 비롯하여 대학별 상담부스 운영으로 1:1 상담을 통한 유학생 모집활동을 펼쳤다. 태국 치앙마이는 관광, 농업, 물류 산업이 발달한 태국 북부의 경제중심지로 태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도시다. 치앙마이대학의 경우 연구 개발 단계에 강점을 보이는 학교로 충북의 첨단바이오 특화산업에 필요한 석박사급 고급 인력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날 치앙마이대 학생들을 비롯해 치앙마이의 젊은 인재 200명 이상이 설명회와 상담부스에 모여 유학 의향서를 다수 등록하는 등 충청북도와 도내 대학에 대한 높은 열기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가 한국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청주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현지 국회의원 등과 업무협약 체결 및 수출상담회 지원을 진행한다. 시 대표단은 29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기준)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코칸드시에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첫 일정으로 신병대 부시장은 고려인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국회의원에 재선된 빅토르 박 의원을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시 대표단은 청주시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우즈베키스탄 바이어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타슈켄트 중심지역인 미라바드 구(區)에 위치 한국상품 홍보전시관을 방문한다. 전시관 내 ‘K-뷰티 팝업스토어’를 찾아 우리 시 제품에 대한 반응 및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향후 시는 청주 중소기업들의 현지 팝업스토어 입점과 현지어를 활용한 SNS마케팅, 현지 소비자 반응 따른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청주교도소는 26일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청주교도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찬순 시 농기센터장과 박원규 청주교도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기센터는 교도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실내 정원 조성, 텃밭 채소 재배, 김장 채소 재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총 30회 운영된다. 앞서 농기센터와 교도소는 지난 8월부터 수용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아 교화의 토대를 다지고, 사회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향후 농기센터는 교도소 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도시농업 관리사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주교도소와의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이어 도내 우수기업 방문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연계 문화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업 방문 및 문화탐방은 지난 24일 도내 우수기업과의 수출상담회를 위해 입국한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독일 5개국 61개사 7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외바이어들은 이날 천안에 소재한 화장품 기업 뉴앤뉴와 식품 기업 쟈뎅을 방문해 기업 소개 및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문화탐방을 통해 예산 수덕사와 백제 문화단지를 답사했다. 현장탐방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바이어 아리안 탄(Alian Tan) 씨는 “이렇게 쾌적하고 체계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제품을 보니 어제 수출상담회에서 계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2025-2026년이 충남방문의 해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가족들과 꼭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도는 수출길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도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국가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도내 170개 기업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의 ‘미래 유니콘기업 C-STAR 육성 프로젝트’가 결실을 거뒀다. 천안시는 산업별 맞춤형 무인이송 로봇 및 스마트 자동창고를 제작하는 제닉스(주)가 오는 3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제닉스는 산업용 맞춤형 무인 이송 로봇과 스마트 자동창고 시스템을 개발·제조하는 혁신 기술 기업으로, 산업 현장에 고도로 최적화·자동화된 물류 및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고도화와 신기술 개발을 위해 전체 인력의 40% 이상을 연구소에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 물류 및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율 주행 기술, AI 기반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등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천안시는 제닉스의 애로사항인 R·D 우수인력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호서대학교의 우수 인재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시는 제닉스 코스닥 상장이 맞춤형 산업용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미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천안시의 C-S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5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군민 취업서비스 지원을 위해‘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주민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인재 및 구직단념자를 발굴하고 구직자들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정보 등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 성공을 위해 상담자별 가장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를 진단해주기도 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기업과 일자리 정보 찾기가 어려운 군민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관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관내 기업에 방문하여 다양한 직종과 직무를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년들은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의 여러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적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현 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서천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금산군이 시행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가 군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8월 31일 기준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총 420건으로 조상 명의의 토지와 본인 소유의 토지 1300여 필지의 정보를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는 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하고 싶거나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국토정보시스템(K-GEO)을 통해 조회해 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다.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신청 자격은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 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이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속인은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 증명서 등을 갖춰 군청 민원지적과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가 주도해 처음으로 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6121만 달러의 수출계약 협약(MOU) 성과를 기록하며 5개국 수출길을 성공적으로 넓혔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수출협약 6121만 달러를 비롯해 7362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주요 수출협약 품목을 살펴보면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장암칼스가 인도 바이어와 가장 큰 3600만 달러 협약을 체결했으며, 편의점 커피 등 가공식품 기업인 쟈뎅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 다양한 가공식품 및 김, 홍삼 등 품목이 다수의 해외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수출길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170개 기업, 도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5개국 61개사 7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했다. 도 해외사무소장들은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 섭외에 이어 입국 준비부터 입국 후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수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장항선 소재 4개 시군 등 8개 기관이 장항선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25일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보령시·서천군·홍성군·예산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선 활용, 충남관광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충남을 가로지르는 장항선 권역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열차 관광 상품 공동 기획·운영 및 홍보 마케팅, 정보교류 등 충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먼저, 코레일과 연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4개 시군의 명소를 관광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상품을 10월 19일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은 오전에 서울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예산·홍성·대천·장항역 중 사전에 신청한 열차역에 하차해 시군에서 지원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전통시장 및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 기차를 타고 귀가하는 일정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는 25일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진행한 기관 규모 대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간이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성과평가는 △사업대상자 증감률 △저소득층 자산 형성 지원 △자활근로사업단 매출액 증가폭 등을 심사하여 화순군과 같은 도농복합형 지역자활센터 2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화순지역자활센터의 우수지역자활센터 선정은 민간 법인(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의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후 1년 만에 이룬 값진 성과이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2023년부터 △화순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 프로그램 △사업대상자 모집 △자활사업단 고도화 △화순군 정책사업 참여 등 화순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화순군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사무소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4일 충남창업마루나비 4층에서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함께 ‘2024 충남 창창(蒼蒼)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0여 명의 충남 스타트업부터 스타트업·투자 업계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Pre IR 데모데이 △밋업 시리즈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Pre IR 데모데이는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졸업 기업 대상으로 유망 스타트업 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심사위원으로는 임영철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이사, 이철 에프원파트너스 대표이사, 이준형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임(투자심사역)이 참석했다. 특히 데모데이는 발표팀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자 공공 액셀러레이터(AC)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적으로 운영하여 외부 투자자의 연결 등 후속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밋업 시리즈는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의 코칭 프로그램인 만큼 투자·구매·R&D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스타트업이 1:1 매칭 되어 진행됐다. 수요자 맞춤형 진단부터 사업계획서·투자 심화 멘토링·정책자금 활용 등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