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내 청년 농업인과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농업 축제가 예산에서 첫발을 뗀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9∼10일 예산 내포보부상촌에서 ‘제1회 청년농부 4-H 농업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충청남도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한국4-H충청남도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년 농업인과 대학 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선 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마켓)을 운영하며, 마술·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애완돌 만들기·가래떡 굽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입장권 가격은 1만 1000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도민은 할인된 75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청년 농업인이 직접 기획한 소통·화합의 축제가 청년 농업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청년 농업인을 대표하는 4-H회를 중심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간 만남이 확대되고 농산업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감곡면 소재 향토 음식 공방 자미예담은 7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선희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음성군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은 미래의 희망으로 이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군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회에 소중한 정성과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자미예담은 2022년부터 꾸준히 지역 내 수급자, 장애인 및 독거 노인가구에 정기적으로 전기장판, 쌀 등의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일 베트남 꽝닌성 문화산업 선진지 방문단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등 문화제조창 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응우옌 티 타잉 투이 꽝닌성 문화체육청 부청장 등 꽝닌성 지도부 7명은 한국의 여러 문화산업 선진지 가운데서도 청주를 찾았다.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은 방문단을 맞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배경과 청주의 문화산업 정책, 도시 경제 발전에 대한 문화산업분야의 기여도 등을 공유했다. 또한 방문단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를 맞은 문화제조창 일원을 직접 돌아보며 베트남 및 꽝닌성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지 모델 발굴에도 집중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청주와 꽝닌성은 할롱시를 중심으로 이미 다양한 우호교류를 추진해왔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의 교류를 문화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 역시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었던 오늘의 만남이, 두 도시의 교류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6일 폐막한 2024 청원생명축제에 대해 “열흘 간 관람객 65만 명, 매출액 50억 원 돌파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세부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보완해 더욱 발전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7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원생명축제 자체가 청주를 대표하는 도농화합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각 읍면동 축제, 주말부터는 초정약수축제가 열린다”며 “시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가장 강조한 것은 안전이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이라면서 “축제뿐만 아니라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할수 있도록 공원, 산책로 등 보수에도 철저를 기하고 겨울철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및 업무계획과 관련해 꼼꼼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별로 시 재원상황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10월 월례모임은 7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지역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수여, 시정성과 공유, ‘기업인에게 듣는다’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월례모임에서는 지난 9월 25일 논산시 최초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수상의 의미와 논산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혁신 행정의 사례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여 지역발전과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모범적인 성과를 이룬 단체 등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논산시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이후 ‘진심’,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며 논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가는 길을 열었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큰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최초 ‘4+1’행정은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우리 시가 가진 고유한 자원인 ‘군(軍)’을 행정의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이고, 이를 적극 활용해 상생발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떠난 ‘논산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얻고 돌아왔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지역에 ‘2024 논산시 중소기업 호주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지난 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파견은 논산시, 충남테크노파크, 월드옥타 호주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우수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정보를 획득하고,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파견단은 ‘잇초’, ‘유엔미’, ‘수림원’, ‘어반파머’, ‘해그린’, ‘한포’, ‘이장님닷컴’등 관내 중소기업 7개사로 젓갈, 식초, 그레놀라 등 식품과 생활 소비재 등을 취급하는 업체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월드옥타 호주 무역협회 등의 도움으로 해외마케팅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실질적인 바이어와의 상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테이블 미팅이 아닌 현지 수출업체와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4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청양군 청양읍 구기자 비가림시설 하우스 농가에서 구기자연구회 회원 등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기자 신품종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선 신품종의 우수성을 도내 농가에 알리고 농가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인 구기자 신품종은 지난해 구기자연구소가 개발한 ‘청화’와 ‘호건’이다. 자가화합성인 청화는 수분수 품종과 혼식 재배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며, 착과 수가 많고 중간 크기의 건과 색도가 양호하다. 비가림재배를 권고하며, 습해에 약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호건은 자가불화합성 특성이 있어 수분수 품종(화수, 화선 등)과 혼식하면 다수확이 가능한 대과 품종으로 구기자의 지표성분인 베타인 함량이 높다. 청화·호건 품종을 직접 재배해 본 조성희 농가는 “그동안 재배한 품종에 비해 생육이 우수하고 수량이 많아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소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 도 농업기술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가 매월 발간하는 지역경기동향 브리프 9월호에 따르면 충남지역 기업 경기를 나타내는 제조업 생산지수(7월 기준)는 110p로 전월 대비 4.9p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p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이 전월 대비 28.3% 증가,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19% 증가세를 나타내었으며,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은 26% 감소,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은 10.5% 감소하여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장비 및 설비 제조업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8월 충남지역 수출액은 7,957백 만 달러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고, 수입액은 3,736백 만 달러로 전월 대비 7.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는 24% 증가한 상태이다. 수출액 세부 품목별로 보면 중화학 공업품이 전월 대비 6.6% 증가, 전기전자제품은 9.7% 증가했으며, 원료 및 연료는 17.1% 감소했다. 수입액 상승은 원자재 부분에서 전월 대비 10% 증가, 연료 분야에서 11.9% 증가에 따른 상승으로 보이며, 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센터와 미래자동차센터는 충남 계룡대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 참가해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수혜기업의 시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365개 기업이 1,432개 부스를 꾸려 참여했다. 충남TP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 ▲금산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실증 운영 모니터링사업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사업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수혜기업 4개 사의 시제품(드론 2대, 무인기 2대)을 전시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의 수혜기업인 하이리움산업(주), 에어빌리티(주)의 2개 기업과 금산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의 수혜기업인 ㈜드론디비젼, ㈜나르마가 바로 이 기업들이다. 특히, 수혜기업 중 하이리움산업(주)은 최대 7시간 체공이 가능한 액화수소드론을 선보이며 장시간·장거리 정찰이 가능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의 대표 예술문화축제인 우륵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우륵문화제는 지난 10월 2일 개막작‘왕의 귀환’으로 시작해 10월 6일 폐막 특별프로그램‘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등 50여개의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고,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료되었다. 충주예총에서 준비한 개막작 창작국악뮤지컬‘왕의 귀환’은 충주고구려비를 예술적으로 재구성하여 충주만의 예술자산 발굴로 대표 예술문화축제의 자부심과 가치를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륵문화제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는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꿈나무놀이터 ▲어린이대잔치와, 청년층을 위한 ▲우륵밴드배틀 ▲우륵스트리트 댄스페스티벌,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우륵중원합창페스타 ▲색소폰연합회페스티벌, 고품격 예술공연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우륵의혼:우륵을 노래하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여 지역 예술문화 및 시민들을 위한 끊임없는 발전을 시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처음으로 예술인존을 신설하여 ▲우륵아트마켓 ▲작가와의 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급성장하고 있는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역량강화 및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7일부터 8일까지 보령 쏠레르에서 도-시군 공무원, 수산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수출 분야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수출유통 활성화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1박 2일간 전문가 교육, 기업 간 소통, 토론 등을 통해 수산식품 수출 기업인을 위한 역량강화 및 정보 공유는 물론, 수출 전략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연수 첫날은 수산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FTA 수산무역실무 교육, 수산기업 팀 빌딩 교육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둘째날은 수산물 이력제 및 MSC 인증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8월말 기준 전국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1.5% 감소했으나, 도 수출액은 전년 동기 6.6%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추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원도심권 활성화 및 예산시장 살리기’ 사업(프로젝트)으로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새로운 선도 사례를 제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를 10월 7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신축공사를 9월 25일 완공했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시장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연간 370만명이 방문했으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 사례가 됐다. 아울러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총 200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6월 1일에는 200만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10월 6일까지 총 29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시장 방문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인근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