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루마니아와 경제, 문화, 안보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접견실에서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만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및 행정기관 간 연계 협력(파트너십) △교육·문화·연구 분야 협력 △도-루마니아 주 간 교류 등이다.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는 지난 2022년 보령 머드박람회 개막식과 국가관 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지난 4월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당시 서울에 있는 충남 문화예술 전시장 씨엔(CN)갤러리에 루마니아 대통령 방문을 추진하는 등 도와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도와 루마니아의 든든한 가교가 돼 주는 아르메아누 대사에 감사를 전하고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되는데, 주한 루마니아대사관의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루마니아 방문객이 충남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문화관광은 양국의 교류·협력을 가속화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를 통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배터리 친환경 직접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에이비알(대표 김유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2년간 기술개발자금(R·D) 5억원과 사업화 지원 및 해외 마케팅 자금 2억원 등 최대 7억원의 지원 받을 수 있다. 에이비알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에서 물과 물리적 방법만을 사용하여 핵심 소재를 추출하는 직접 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파일럿 양산공정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직접 재활용 기술은 기존 건식, 습식 재활용 방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줄이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경제적, 환경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에이비알은 충남창경센터와 그래비티벤처스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에 참여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소관 모태펀드인 ‘충남혁신 그래비티 창업 초기 투자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 참여해 중국 기업 등을 상대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중국 정부 차원에서 개최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양국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연구기관, 기업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전 환담, 개회사, 축사, 환영사, 세션별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 번째 세션에선 한중 외국인 투자 환경을 주제로 △한중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및 환경 △한중 지역별 투자 환경 및 경제 협력 추진 방안 등을 살펴봤다. 두 번째 세션에선 한중 비즈니스 협력 성공 사례를 주제로 포스코 홀딩스, 한국수자원공사,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의 발표를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을 나누며 교류했다. 이날 도는 첫 세션에서 ‘미래의 동반자, 충남’을 주제로 도내 투자 환과 여건 등을 소개했다. 도는 수도권과 인접하고 국토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교통·물류 부분에서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설명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공주의 로컬브랜드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특산품과 문화적 역량을 소개하는 공주시 대표 큐레이션 로컬브랜드 ‘고마바우(Gomabau)’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마바우’는 공주시의 별칭인 ‘고마’와 현대적 디자인 철학인 ‘바우하우스(Bauhaus)’의 ‘BAU’를 결합한 이름으로, 공주시의 스토리가 담긴 로컬제품들을 발굴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이다. 이는 지역의 진정성과 현대적 감각을 담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공주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의 시인성 및 명시성을 높여 공주시 대표 상품군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이다. 지난 7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공주시 대표상품 3개 제품군과 20개 제품은 은유적 혹은 명시적으로 공주시의 특색이 담길 수 있도록 제품 리뉴얼과 제품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10월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에 들어갔다. 주요 참여 업체를 살펴보면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 ▲정돈가 ▲농업회사법인 사곡양조원 ▲유구광신정육점 ▲유구전통시장상인회협동조합 ▲에스이에프글로벌(the asak) ▲북촌35제빵소 ▲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홍성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8일 이용록 홍성군수와 강재규 (주)선양소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맑을린’보조상표 후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대전·충남을 대표하는 주류회사인 (주)선양소주의 ‘맑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라벨이 부착되어 충청지역 마트와 사업장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충남을 대표하는 소주인 맑을린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축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선양소주 임직원 여러분의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역 대표 기업과의 상생 모델로,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축산 제일의 도시 홍성의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력하여 홍성의 대표 특산물인 한돈과 한우를 활용한 차별화된 바비큐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제18회 금산군 기업인대회가 지난 17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신상오 금산군기업인협회장, 김호택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산군 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업 및 근로자의 노고와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7명의 기업인이 금산군수 표창을 받았고 외국인 근로자 5명을 포함한 근로자 총 27명이 금산군기업인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기업인 수상자는 △종합대상 – 고태운 대표(금산흑삼) △기술대상 – 김종국 대표(금성산업) △경영대상 – 이범규 대표(한국농기계), 정철 대표(주안푸드) △수출대상 이풍만‧민경례 대표(유성화연테크) △징수대상 – 임승호 대표(화성기계)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우리 지역도 기업 3개 중 1개는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을 만큼 제조업은 관내에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7일 ‘제29회 충남 도민의 날’ 행사에 참가해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향우회 등 출향 인사를 대상으로 한 행사 홍보가 가능해지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출향인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청양군 홍보부스에서는 대표 답례품 전시와 더불어 현장에서 청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에 참여한 자에게 홍보 물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출향인의 눈길을 끌었다. 기부에 참여한 출향인 한 분은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뿐 아니라 현장 기부 이벤트를 통해 홍보 물품까지 추가로 받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에 기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허용된 모금 방법을 준수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인 ‘빵지로드(빵之ROAD)’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빵지로드’는 영동군의 특산 빵인 ‘와인 소금빵’을 찾아가는 코스로, 내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와인 소금빵은 영동군이 지난 2022년부터 지역 특산 자원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며 연구·개발한 성과로 탄생한 대표 제품 중 하나다. 군은 와인 소금빵을 영동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잡게 하고, 제조법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와인 소금빵’ 제조법에 관한 기술이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기술이전 교육에는 와인 소금빵의 상품화에 성공한 시나브로제빵소(대표 이성옥) 주관으로 △길등재 △사과망태기 △히스토리아 등 영동 지역 내 카페와 베이커리 사업자 7개소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 와인 소금빵의 제조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와인 소금빵은 와인을 활용한 전국의 유일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군서면 사정리 농업인 포장에서 딸기 연구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옥천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3ha 정도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득 작목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향상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총 3회차 중 1회차는 ‘딸기 육묘 후기관리’ 주제로 7월에 추진됐으며, 3회차는 11월 추진 예정이다. 초빙된 김종필(어울림 농업컨설팅) 강사는 고품질 다수확 딸기 생산을 위한 △육묘 정식 후 환경관리 △주요 병해충 발생 및 방제 △생리장해 진단 요령을 이론교육과 현장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가 베트남 현지 언론사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청주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향후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6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베트남방송통신협회 후앙 딘 쭝 상무위원, 베트남썬트래블 여행사 김헌중 대표 등 베트남관광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41만9천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한국을 찾으면서 베트남은 한국을 방문하는 동남아 국가 1위로 부상했다.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하는 관광객도 올해 4천611명으로 지난해 526명 대비 7배 이상 늘었다”며 베트남 관광객들의 잠재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팸투어로 청주의 명소가 베트남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우리 시에서도 관광 협력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 관광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4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청주시대표단의 베트남 방문 이후 관광교류 활성화의 첫 단추로 이뤄졌다. 베트남 여행사 13명, 언론인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박 4일간 청주에 머물며 팸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2일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 옆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제3회 청주시 사회적경제 가치多(다)다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 처음 시작해 올해 세 번째 개최를 맞은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청주지회(대표 허진옥)가 주관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사회적경제기업을 가깝게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전, 체험존 등 총 20개 부스가 운영되며, 휴게존을 설치해 편안하게 가치소비와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주관하는 ‘뷰티풀 그린라이프 시즌5’ 행사도 진행되며, 자원순환 캠페인 체험 시 지급되는 쿠폰으로는 한마당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더욱 풍성한 행사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차 충전소가 건립됐다. 시는 17일 흥덕구 송절동 419-1 일원에서 송절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충전소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정일봉 시 경제투자국장 등 시 관계자와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소유섭 SK E·S 부사장,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김민호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 송절 액화수소 충전소는 SK플러그하이버스가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023년 8월부터 건립공사가 진행됐다. 올해 초 설비를 구축했으며, 시설 안정화를 위한 시험 운전을 마치고 올 9월 운영을 시작했다. 총사업비는 120억원(국비 70억, SK플러그하이버스 50억)이 투입됐다. 시설은 4톤 규모의 액화수소 저장탱크과 극저온 펌프, 충전 디스펜서 4기로 구성됐다. 설비 용량은 240kg/h로 시간당 12대, 하루 약 24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다. 수소버스뿐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