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 일원 23만 7,307㎡에 주제정원과 야영장, 커뮤니티센터 등 천안시 특색을 담은 정원 관광 명소를 조성한다. 대상지는 과거 군사 보호구역이었던 유휴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원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추진, 토지 매입, 각종 인허가협의 및 정원조성계획 승인 등 정원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송재열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천안시 지방정원 조성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과수 거점 APC 건립 사업은 규모화·현대화된 산지 유통시설 육성을 위해 집하, 선별, 포장, 예냉·저온 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은 거점 APC의 저온 저장시설 확충을 위해 본 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2억 9,000만 원, 도비 6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보은 거점 APC에 저온저장고 2동, CA저장고 2동을 추가 설치하여 약 1,900톤 물량의 과수 저장이 가능하도록 APC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CA저장은 기밀이 잘되는 저장고에 질소를 투입하여 이산화탄소, 산소의 농도를 과수의 종류 및 품종에 알맞게 조절하여 저장하는 방법으로, CA저장 시 미생물 및 곰팡이류의 번식과 생장을 막고 과수의 노화를 지연시켜 조직감 및 향미를 유지한 채로 과수의 장기 저장이 가능하다. CA저장고의 확충은 보은 거점 APC의 연중 출하 체계 구축 및 상품성 강화로 농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까지 ‘우수한 혈통의 꿀벌’을 육성·보급하는 꿀벌 우수품종 격리증식장과 꿀벌자원 육성 연구동을 건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지난 9월 착공했으며 보령 삽시도에 건립되는 격리증식장은 올 연말, 공주시 산업곤충연구소 내에 건립되는 연구동은 내년 1월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격리증식장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보령시를 비롯해 전남 영광, 경남 통영 등 전국 5곳에 조성한다. 농촌진흥청은 직접 관리 중인 순수한 혈통의 여왕벌을 활용해 우수한 꿀벌 품종을 격리된 도서지역에서 교배해 증식한 후 양봉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양봉농가의 여왕벌 생산은 자가증식 및 종봉농가에서 생산된 여왕벌을 활용해 양봉농가에서 직접 증식했으나, 이 같은 사육 방식은 꿀벌 품종의 순도 유지가 어렵고 봉군간 사육이 일정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 이는 여왕벌이 공중에서 다중교미를 통해 자신의 세력을 양성하기 때문인데, 특정 품종의 우수한 유전 형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벌들과 떨어진 도서지역에서 교미를 추진해야한다. 도 농업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본격적인 생강 수확철을 맞아 농가에 수확 과정 및 수확 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생강의 수확 시기는 재배형태, 수확된 생강의 용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노지재배는 10월 하순-11월 상순이다. 종자용 생강은 된서리를 피해 일찍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고, 일반적인 출하용 생강은 된서리가 내린 후 바로 수확해야한다. 비가림하우스는 된서리를 막아 주기 때문에 수확 시기를 11월 하순으로 늦춰 생육기간을 늘리면 노지재배에 비해 수확량이 증가한다. 수확 후에는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수확한 날 저장까지 마무리해야 하며, 저장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13-14도, 상대습도는 85-95%를 유지해야 한다. 이듬해 종자용 생강은 질소질 비료를 과다 시비하지 않고, 병 발생이 없었던 재배지에서 수확된 것으로 선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종자용 생강은 저장 전에 소독해야 부패 등에 의한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이듬해 안정적인 생강 재배에 도움이 된다. 이종원 양념채소연구소 재배팀장은 “생강 수확기에는 기온차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와인공장(대표 여인성)이 본격적인 와인가공을 시작했다. 영동와인공장은 영동군이 39억원의 사업비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설립한 공장으로, △지하1층 △지상3층 △부지 2,937㎡ △연면적 998.62㎡이다. 1층에는 공장과 전시판매장이 2층에는 견학·시음실이 설치됐다. 영동와인(주)농업회사법인은 올해 5월 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영동와인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 8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해 본격적인 와인 생산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열린 가동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군의회 의장, 와인연구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와인공장을 순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동와인공장은 올해 캠벨얼리, 샤인머스켓 등의 포도를 이용해 와인 50톤 정도를 생산한 계획이며, 생산된 와인은 깨끗·청결을 뜻하는 ‘끌로아르’라는 상표로 유통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념사에서 “영동와인공장이 영동와인을 더 널리 알리며, 영동와인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1일 삽교읍 역리 소재 ㈜유명육가공에서 듀록돼지 홍보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듀록’ 품종을 전문 사육하는 오가면 신원리 소재 ‘호은팜스’에서 생산한 듀록돼지의 맛을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예산·홍성 국회의원, 충청남도의회·예산군의회 의원, 윤경구 예산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지역 농·축협조합장, 충청남도·예산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듀록돼지는 19세기 초 뉴욕에서 영국, 스페인, 프랑스 품종을 교배해 탄생한 세계 3대 고급 돈육 품종으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가 일반 돼지고기보다 많이 함유돼 있으며, 탁월한 마블링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시식회는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랜드레이스와 듀록 품종의 맛을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대다수가 듀록의 부드러운 육즙과 풍미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고성만 ㈜유명육가공 대표는 “세계 3대 고급 돈육 품종인 듀록을 예산군에서 생산부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24~25일(2일간)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 포럼’(이하 포럼)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포럼은 24일 9시 4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백신 개발 및 차세대 면역 치료 그리고 AI”를 주제로 10명의 국내·외 연사가 준비한 주제를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주제에 맞춰 감염병 등 질병에 대응한 첨단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관한 연구, 새로운 팬데믹 대비 방향, AI 기반 면역치료기술 연구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을 먼저 다룬다. 사업화로 연결되는 백신·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제조 과정, 첨단 의약품 개발 기술, 첨단면역치료제 개발의 동향 등 제조 현장의 생생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술과 동향의 내용도 다룬다. 또한 포럼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전남 화순이 특화 기술 분야인 백신과 면역 치료제의 글로벌 산업화로 나아갈 방향과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에 융합하고 있는 AI 기술의 국내·외 최신 동향을 알아보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으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아라’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아라는 2019년 설립된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 대상은 천안 ‘현보(대표 곽태승)’와 금산 ‘금성산업(대표 김종국)’이 수상했으며, 경영 대상은 홍성 ‘동양테크윈(대표 김지평)’, 장수 대상은 천안 ‘대지개발(대표 이동석)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아산 ‘상진’ 박진철 대표 등 5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가 동충주산업단지 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1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에스앤에스 등 3개 사와 1,4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에스앤에스 홍성훈 대표, 서도비엔아이㈜ 김원석 대표, ㈜에스에스메디케어 이혜숙 대표, 충주상공회의소 박광석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에스앤에스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현재 동충주산단 공장을 신설 중이며, 신축공장 옆 18,904㎡ 부지에 8,000㎡ 규모의 공장을 추가 증설할 예정으로 8년간 800여억 원을 투자하고 100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서도비엔아이㈜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하고 1973년에 설립된 장수기업이며 전량 수입 의존하던 인산염을 국내 최초 자체 생산하는 식품첨가물 전문 기업으로 400억 원을 투자하여 동충주산단 16,919㎡ 부지에 13,2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향후 3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는 21일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기업인협회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김경희 충주시기업인협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번 협약은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 및 제안 △회원사 및 기업인 기부 동참, 관외 관계기관 상호기부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두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복리를 증진하는 제도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스마트팜 육성 정책 중 청년농의 스마트팜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 지사와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이혜숙 혜전대 총장이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지난 6월 도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남대, 국립공주대, 연암대, 도립대에 이어 도내 스마트팜·원예학과가 있는 모든 대학과 힘을 합쳐 청년농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내용은 △농창업 교육,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전문가 자문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팜과 청년농부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최하 연봉 5000만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마트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보은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21일 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치하하고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대추축제는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 및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했기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이제는 내년 사업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보은군 발전에 최선을 다할 시기”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서 간 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절적인 성과를 거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최 군수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도 직접 예산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산림청, 국가철도공단 등 3개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 윤진화 철도국장과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보은군 경유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9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