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사회적경제 5년차에 접어든 중요한 시점을 맞이해 ‘청양군 사회적경제 가치플러스 박람회’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기업별 상품의 지속가능성과 발전가능성 등 사업 방향에 대한 개선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민간자문단(SME)를 위촉해 진행했다. 민간자문단(SME)은 로쏘㈜ 성심당 이사, ㈜풀무원 푸드앤컬처 헤드쉐프, 더본코리아 부장, SS2인베스트먼트 상무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문단을 통해 경영, 마케팅, 메뉴, 세무회계 등 분야의 컨설팅을 추진했다. 군은 컨설팅뿐만 아니라 공공기업과 기관을 초청하여 구매담당자와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구매상담을 진행하고 협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리도 마련했다. 윤여권 이사장은 “첫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앞으로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의 미래성장발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이번 박람회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 김윤주 여성보육팀장이 지난 4일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30만 원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에 보태고자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충청북도 주관 경진대회에서 ‘옥천형아이돌봄서비스’ 운영 사례가 도내 42개 사례 중 장려상을 수상하며 개인에게 지급된 상금으로 이뤄졌다. 상금을 기탁한 김윤주 팀장은 “상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학습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유익하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개인의 노력으로 얻어낸 상금을 흔쾌히 장학회에 기탁한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공직자의 기탁금은 옥천군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값지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는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오는 28일부터 kg당 8,4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는 벌터4길 13(봉방동)에 있으며, 국내 최초로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하여 하루 500kg의 수소를 제조·판매하며 인근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에도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은 2022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인상이 없었으나, 수선비용 및 물가의 상승으로 운영비용이 증가하여 수소 제조 및 공급에 차질이 생겨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해졌다. 수소 판매가격은 기존 kg당 7,700원에서 8,400원으로 인상하여 충북 평균 수소 판매가격의 9,600원보다 낮지만, 전국 최저 판매가격을 유지하기 위하여 수소 판매가격을 9.09%로 제한하여 인상한다. 시는 연수, 목행 수소충전소도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향후 관내 수소충전소의 판매가격 또한 변동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수소를 제조 및 공급하기 위하여 시행한 수소 판매가격 인상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진천군이 2025년 기업유치 세수 농업환원 공모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도농 소득격차와 불균형을 완화하고 자생력을 갖춘 강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고자 지난 2022년 군에서 고안한 특화 프로젝트다. 기업 유치 세수의 일부인 90억 원(4년간)을 기존 농업예산과는 별도로 농업 분야에 환원해 농업 분야에 재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2025년 본예산을 준비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의 보조사업에서 탈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로 5개소 내외를 선정하며 개소당 총사업비 기준 최대 2억 원까지, 예산은 총 8억 원(보조 60%, 자부담 40%)이 투입된다.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한 신사업 발굴, 농업 활성화, 농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의 주제에 적합한 사업을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월 6일까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우편 또는 직접 신청하면 된다. 남기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업 유치를 통해 마련된 예산을 지역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홍성군이 광천토굴새우젓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지난 23일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 (사)광천토굴새우젓연합회와 함께 ‘젓새우 안정적 수요·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연형 (사)광천토굴새우젓연합회 회장은 전남 목포에 위치한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 본점을 직접 방문하여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협약은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과 광천토굴새우젓연합회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하고 홍성군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에는 국내산 젓새우 사용을 의무화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광천토굴새우젓연합회는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광천토굴새우젓의 품질 보증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천토굴새우젓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과 광천토굴새우젓 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라며“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은 젓새우를 토굴에서 숙성·발효시키는 전통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북도와 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김문근)에서 주관한 ‘석회석산업 미래 혁신 포럼’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시멘트 산업, 석회 제조 산업 관계자 및 탄소중립 관련 연구원, 대학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렸다. 지난해 개최된 ‘충북 석회석산업 탄소중립 포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석회석·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고부가가치 활용 분야 확대를 위한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석회석산업과 관련한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의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포럼은 △석회석산업 CCU 육성 방향 △CCU 건설 제품 상용화 전략 △CCUS 정부 지원 정책 전망 △석회석산업의 연료전환 기술 등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석회석 업종 및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석회석산업의 미래 활성화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올해 5월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 공모에 선정됐고 CCU 기술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에 참가해 도내 반도체 산업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고,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24일(목)에는 충북도 김기완 투자유치팀장이 잠재적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충북도의 첨단 산업 경쟁력과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 방안과 맞춤형 인센티브 제시 등 발전 비전을 설명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반도체 산업 지원 정보와 도내 투자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도의 첨단 산업 육성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대전 참가를 통해 충북도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유수의 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기업 등 첨단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해 도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은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9월까지 '2024 충북 여성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0월 2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5개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충북 여성 창업 경진대회는 여성창업 아카데미 수료자 및 3년 이내 초기 여성 창업자 63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 심사에서 선발된 17팀이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5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김세나(메디아크, 면역세포 활성조절 기술이 적용된 난치병 치료제 및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최우수상 유서아(팜마티나, 못난이 고추를 활용한 괴산의 빨간맛 쌀 고추빵) △ 우수상 김태은(부끌레, 100가지 약선 발효액을 첨가한 장아찌, 매실 액기스), 김효정(더부모산, 초간편식 밀키트 매직포켓갈비), 지예진(맛남제과, 제천 특산물인 황기와 버려지는 막걸리 지게미를 활용한 천연발효 빵)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김세나 씨의 면역세포 활성 조절 차세대 혁신 기술은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구체성, 사업모델 시장성 등에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와 단양군은 석회석 산업 CCU 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석회석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3일 단양에서 충청북도와 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주관하여 ‘탄소활용 신산업육성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2024 석회석 산업 미래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존 충북 단양의 단순한 석회석·시멘트 생산기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전략 분야인 CCU를 접목한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소장 등 석회석 산업 전문가와 학계, 기업인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는 △석회석산업 CCU 육성 방향(한국석회선신소재연구소) △CCU 건설제품 상용화 전략(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CCU 정부 지원정책 전망(신안산대학교) △석회석 산업의 연료 전환 기술(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 홍연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0월 23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경북농업기술원과 과수 분야 상호 보완적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을 위해 신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 기관에서 각각 지역 특화된 포도와 복숭아 등 과수 분야 연구 협력 확대를 통한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과 개발한 기술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보급·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시설, 장비, 시험포장 공유 및 연구과제 발굴과 전문 기술 공유, 농업인 교육 협력을 통한 서비스 지원 강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 포도, 복숭아 등 각 기관개발 신품종 이용 촉진에 대한 협력, △ 기후변화 대응 과수 분야 신품종 개발, 보급 및 유전자원 공동 활용, △ 과수 작물별 품질특성 분석 기술 및 수출 확대 수확 후 관리 기술, △ 기후변화 대응 과수 안정 생산기술 개발 및 스마트농업 기술, △ 과수 분야 돌발 병해충·화상병 등 문제 병해충 대응 기술, △ 한국 와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 기술 개발 및 실용화 등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관내 치매안심마을 5개소와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환자들이 식당을 운영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치매 환자들의 일상과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공연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삶을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연시작 전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작품전시, 치매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 체험, 치매파트너교육 등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동와인이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이 청와대 만찬주에 이어 싱가포르 시장에 수출된다. 이는 영동의 고품질 와인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싱가포르의 주류수입사 ‘The Bottle Story’는 약 7개월 동안 한국 와인들을 테이스팅한 끝에, 싱가포르 레스토랑 등에 유통할 7개사의 와인 약 850병을 선별했다. 이달 9일 선적된 수출 품목에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이 포함되면서 수출이 성사됐다. The Bottle Story의 Mina Baek 대표는 “대단히 향이 좋고 우아한 와인이라 싱가포르 현지 레스토랑에서 한국의 음식과 함께 소개하기 좋은 와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여포와인농장은 전통과 현대적인 와인 양조 기술을 결합하여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은 그 고유한 풍미와 우아한 맛으로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 와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방한했을 때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