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스마트 원예농산물 거점 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의 건립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유통센터는 전액 도비 사업으로 원예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통해 농산물 출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산물 유통·전처리·유기농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 단지로서 굿뜨래 푸드 종합타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와 함께 남면 내곡리 577-4(구 남성중학교 부근)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부여군에 따르면, 유통센터 건립 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의 유통 기반이 확대되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 농산물의 다품목 소량 생산하는 중소 규모 고령농의 경우 소득 안정성이 제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첫해인 2025년에는 지구단위계획 및 사전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구체적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26년에는 공사설계와 관리 운영 방식이 포함된 실시설계 등에 들어갈 예정이다. &nb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4일 벨기에 겐트대(본교, 캠퍼스)와 지역 및 국제사회의 미래농업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증평군과 벨기에 겐트대 본교(총장 Rik van de walle 릭 반 드 발레), 글로벌캠퍼스(인천 송도 소재, 총장 한태준) 간 3자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현재 협력 중인 스마트팜 프로젝트 수행상황을 점검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지역 농업의 역할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겐트대 소속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인 Els van damme 교수와 온실 및 아열대류 전문가인 Eduardo de la pena 교수도 참석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진 농업 전략을 공유했다. 두 교수는 환경제어를 통해 식물의 광합성을 조절하는 방법과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식량체계 전환 등 사례를 소개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농업농촌이 당면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국내외 권위 있는 전문가의 역량이 결집된 증평만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동행마켓’에 참여하여 ‘자생강화마켓’의 시범운영 마지막 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은 서울시가 지역의 가치와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하고 서울시민의 지역 방문 동기를 유발하여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소농‧소상공인 8개 팀이 동행마켓에 참여해 40여 가지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시중 가격보다 5~17%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특히, 공주시 큐레이션 로컬브랜드 ‘고마바우’의 북촌35제빵소 ‘밤파이’, 유구무언 ‘편육’, 유구전통시장상인협동조합 ‘뿌리갓 김치’ 등은 준비된 물량이 개장 2시간 만에 동이 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울시 주요 행사인 ‘서울 야외도서관’과 연계하여 운영된 홍보 부스에서는 세계문화유산도시 공주를 알리는 데 집중했고, 주요 시책인 신5도2촌과 온누리 공주시민 제도를 홍보하여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여러 농촌벤처기업이 참여하여 공주의 미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공임대주택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1일 ▲청양 교월지구 ▲정산 서정지구▲아산탕정2지구 ▲공주송선동현지구 등 4개 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결정했다. 협의 면제가 결정되면 총사업비 300억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없이 사업이 바로 확정되며,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행정절차 기간도 줄어 사업기간이 1년 이상 단축된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으로 김태흠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충남도는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에 182세대, 정산면 서정리에 160세대를 공급하는 등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정으로 청양군에 공공임대아파트 342세대 공급이 가능해 졌다”며 “군의 열악한 주거 환경개선 및 5만 자족도시 달성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 1,74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이다. 지난 7월부터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하여 지가를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들은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 읍·면사무소에 오는 11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 일자리센터는 11월 7일 오후 2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5층에서 제6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행사에는 주식회사 가구지음, 한영기계(주), ㈜가람에스티, 에이스헬스케어(주), 가온통합재가복지센터, ㈜금성폐차, 솔빛요양원, 행복담기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가구제조원, 총무사무원, 제조생산직, 경리사무원, 관리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생산관리직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방문하여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구직자와 업체들의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가 파견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에서 불과 5일 만에 4000만 달러에 가까운 상담을 진행해 600만 달러 이상의 협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도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추계3기)를 통해 총 636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는 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초이자 최대 무역전시회로, 중국 상무부가 매년 봄·가을 두 차례(3기) 개최하고 있다. 교역회에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이 행사장에 충남관을 마련,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로 하여금 시장 개척 활동을 펴도록 했다. 참여 기업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조미김 등 수산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20개 사로, 이들 기업은 충남관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교역회 개최 첫 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현장을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29∼30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김태흠 지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적극 유치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에 이은 후속 참가로 도내 기업 33개 사가 참여해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출 상담회 결과, 총 498건 678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26건 31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 상담회의 수출 협약 1879만 달러 대비 69.2% 증가한 성과다. 특히 건설 기자재, 금속 가공품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도내 A업체는 총 2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2건(미국·인도네시아 각 1000만 달러)을 체결해 해외 판로를 크게 넓혔다. 또 금산인삼 제품을 생산하는 B업체는 60만 36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유럽 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n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도 재배가 가능한 ‘고온 적응성 상추 신품종’ 개발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도매시장 상추 평균 가격은 1kg당 6월 2580원, 7월 6500원, 8월 7790원, 9월 1만 2110원으로, 3개월 사이 가격이 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상기온(폭염)이 10월까지 지속되면서 상추 생산량이 크게 감소,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안정적인 상추 공급을 위해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저항성 유전자를 가진 상추 신품종 연구에 나섰다. 연구는 고온 저항성을 가진 상추 품종과 고온 감수성을 가진 상추 품종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 중이다. 기술원은 상추가 가지고 있는 고온에 강한 유전자를 찾아 고온 저항성이 높은 육종 소재를 활용해 상추 품종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재호 스마트농업연구과 연구사는 “빠른 시일 내 고온에 강한 품종을 육성해 내년 여름철에는 상추가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1월 4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6개 은행(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 이하 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는 침체된 경기 속 위기에 빠져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여전히 존재함에도, 저금리 정책자금의 소진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그간 6개의 시중은행과 금리상한의 내용이 포함된 협약을 검토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기존의 금리상한보다 더 낮은 금리상한을 적용하기 위해 은행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보증비율 우대 및 보증료율 인하 등 재단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은행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혜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협약체결을 이루어냈다. 협약에 따르면 1,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충남신보는 최소 95%, 최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 및 보증료율을 인하하여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절감은 물론 은행의 리스크를 줄이고, 은행은 협약보증에 대해 CD금리(91일물, 10월말 기준 3.43%)를 기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화순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 ▲마네킹을 이용한 1:1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00분간 진행됐다. 화순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구급차·공동주택·관광지·사업장·경로당·공공기관 등 총 358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으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는 “심폐소생술 시행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4일 ‘충주 시민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9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시민참여단은 어려운 현실에도 시의 정책에 함께 뜻을 모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이은경 단장은 “단원 개개인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시민이 꿈꾸는 휴식 공간으로 잘 조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 새롭게 조직이 구성되어 발대 이후, 각종 사업 및 시책발굴과 정책을 제안하고, 사회 및 경제활동에 여성 친화 관점의 모니터링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