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8일까지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활동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지역은 6일 아침기온이 7도에서 영하 1도까지 떨어지고, 7일은 4도에서 영하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온시설은 난방기를 가동하고, 다겹 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등 작물별 적정생육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수막시설은 야간 목표 온도보다 3-4℃ 높이고, 전기 및 센서의 오작동, 수막호스의 결빙에 대비해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가온시설이 고장나거나 정전 시에는 섬피, 부직포 등을 이용해 소형터널로 보온하고, 양초 등을 미리 준비해 응급대책으로 활용하되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한파로 작물이 동해를 입지 않도록 팬코일 유닛(온수), 공기순환 히터팬 등 난방기를 사전에 준비해 응급상황 시 활용해야 한다. 피해를 입은 포장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임이재 썬파크골프 회장이 고향인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임 회장은 옥천중학교 7회 졸업생으로 파크골프 선수, 지도자, 연구자, 제작자 등 파크골프 대중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은 지난 2008년 건강 관리를 위해 취미로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됐다. 이후 전국 부부대회 우승, 아들・손녀와 함께한 3대 골프파크 대회 준우승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남겼다. 현재는 대구에서 선수 지도와 용품 개발, 구장 설치 등에 앞장서며 파크골프 일상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임이재 회장은 “고향 옥천에도 누구나 함께하며 건강과 즐거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파크골프가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홍성군이 원도심 교통체계 혁신과 홍성읍 북서부권 간선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대규모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홍성읍 북서부권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구축사업은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북서부순환 2차 도시계획도로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도시계획도로 ▲옥암지구~홍성경찰서(옥암3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등 4개이다. 군은 홍성읍 북서부권 일대에 총 784억 원을 투입해 4개 구간의 간선도로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소향리 도청대로에서 옥암지구 내 신청사를 거쳐 홍성경찰서 앞 회전교차로까지 총 3.72km 구간을 왕복 4차로(폭 20~24m)로 조성한다. 현재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1차 구간은 공사 진행 중이며, 북서부순환 2차 구간과 새마을회관~농어촌공사 구간은 2025년 초까지 보상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서 신청사가 개청되는 2027년 상반기까지 옥암지구~홍성경찰서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할 계획으로, 원도심 교통흐름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아울러 군은 원도심의 교통정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17일 충청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박경원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지자체-사업시행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입주 기업 유치와 민원 해소, 기반시설 조성 등 제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이용록 홍성군수는 국토교통부 1차관과의 간담회와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추진지원단 회의 등에 적극 참여하며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은 미래신산업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다. 2차 전지, AI, 수소산업을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장비, 미래 자동차 부품 등 첨단 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박경원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진천군은 농산물지원센터 영농조합법인과 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3년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농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농조합 법인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공공 급식 확대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농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총사업비 3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연면적 1076.35㎡(1개동, 지상2층) 규모로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조성, 지난 2020년 개장해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공급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감염관리 컨설팅은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 보호센터 등 감염취약시설 51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감염취약시설에는 고위험군인 고령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어 감염병 발생 시 중증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시설 내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컨설팅은 시행 전 기관의 시설과 감염관리 현황을 파악한 후, 감염관리 실무현장을 둘러보며 감염병 대응체계, 환자(입소자)·직원·방문객 관리, 시설·환경 관리, 종사자 감염 교육 둥 감염병 예방과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상담 및 관리 개선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은 현장컨설팅 사업이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년에는 더욱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노사민정협의회는 민선8기를 맞아 두 번째로 열린 협의회로 변경된 협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경제도시 실현과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2건의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이 함께 채택한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는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경제 선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노동자 실천사업 발굴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신기술 도입과 기업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탄소중립경제도시 실현 이행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여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해가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활동 및 명예산업안전감독관 확대 운영 △사업장별 위해·위험 예방조치를 위한 전문가 배치 △중대산업재해 감축 및 안전한 근로환경 정착을 위하여 보령시 노사민정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이 적극 협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사슴을 닮은 작은 섬마을 녹도의 특화상품인‘자연산 대왕홍합’과 바다의 녹용 ‘청각’을 활용한 [녹도海가득 마을밥상] 메뉴가 국회 소통관에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판매된다. 행정안전부와 보령시는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녹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특화상품인 대왕홍합 등 제철 해산물을 활용해 마을밥상 한상차림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 상품개발 방향성 및 사업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국회 소통관 푸드코트 내 외계인키친 매장을 활용하여 녹도의 특화상품인 자연산 대왕홍합의 인지도와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 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녹도의 풍경과 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김남용 작가의 녹도 사진전 및 국회 제2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한 녹도 바다생물 색칠놀이 작품도 전시되어 국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녹도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한산소곡주명인이자 농업회사법인 최영숙 대표는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특히 이날 모범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대상으로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등 총 147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최영숙 대표는 “평생 소곡주를 빚는 가업을 잇느라 바쁘게 살았는데, 이렇게 모범 소상공인으로 인정받으니 그동안의 고생을 인정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지난 4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광암농창 등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11개소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곡, 가루쌀, 친환경 벼 등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양군 공공비축미곡 등 매입계획량은 총 4,772톤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 확대에 따른 공공비축미곡 추가배정량 증가, 가루쌀 첫 매입, 정부의 시장격리곡 9만 5천톤 추가 매입 등으로 전년대비 23.3%가 증가했다. 군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과 안평으로 참여농가의 5%를 표본 선정해 품종검정(유전자분석)을 실시한다. 검사결과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참여가 제한된다. 중간정산금(4만원/40kg)은 매입 직후 지급하며,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고, 최종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9월까지 이어진 고온다습한 날씨에 수년만에 벼멸구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등 벼농사에 어려움이 매우 큰 한해였다”며, “하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고맛나루장터 누리집 새 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고맛나루장터 누리집 새 단장과 가을철 수확시기를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공주시 대표 특산물인 ‘고맛나루 쌀’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쌀 구매자에 한해 햅쌀 500g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햅쌀은 선착순 500포를 증정한다. 안영희 농식품유통과장은 “공주시 대표 밥맛이 일품인 고맛나루 쌀을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 등으로 더욱 풍성해질 고맛나루장터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타이베이 난강 전람관에서 개최된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했다. ‘타이베이 국제여전’은 평균 30만명 이상 참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여행박람회로 나흘간 104개국이 참여하여 열띤 홍보를 펼쳤으며, 공주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10개 시군)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관련 홍보와 함께 대표 관광지와 축제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국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펼쳤다. 특히, 야간관광 프로그램 홍보와 더불어 공산성, 무령왕릉 등 공주만의 특색이 있는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38억 원을 투입해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여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국제여전 기간 내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여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제안하는 등 관광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실질적인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