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서산시는 14일 관내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투자유치과에 소재한 기업지원센터에서 홍순광 부시장, 관내 11개 기업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순광 부시장은 지역과 기업 간의 상생 발전을 강조하며 △지역인재 우선채용 △관내 투자 활성화 △지역업체·장비 우선 사용 등을 요청했다. 특히, 안산공원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강력 촉구와 더불어 최근 서산시 인구 인근지역 유출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건설과, 교통과 등 기업 관련 부서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케이씨씨 실리콘 대죽공장,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본격적인 매입을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용강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읍 농가는 14, 15, 19일 사흘간, 도안면 농가는 20일, 미출하 농가는 22일에 진행된다. 매입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등 2개 품종이다. 올해 매입규모는 807.2t으로 지난해보다 251.2t 증가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40㎏ 1포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수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매입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재영 군수는 오는 20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4일 몬스터FC 축구센터가 어려운을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톤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남하 몬스터FC 축구센터 센터장 부부와 자녀 김나리 양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쌀 1톤(20㎏ 50포)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쌀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FC 김남하 센터장은 2019년 축구센터 내 핼러윈 파티 수익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 매년 서산시에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오는 2025년 농업분야 민간보조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달간 예비사업자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은 그동안 매년 1월 1일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신청 접수 공고를 게재하고 3월 보조사업자를 확정했으나, 농기계, 비가림시설 등 영농자재의 적기 공급이 지연되고 하반기 예산집행 부진 등으로 보조금이 이월 또는 불용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군은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해 보조사업 신청시기를 2개월 앞당겨 내년도 본예산(안)을 근거로 한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에는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자란 해당 사업의 시행 및 자격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단계에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말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이 성립되기 전 해당 사업의 예상되는 수준의 예비사업자를 신청 접수 이후 심의하여 심의 점수를 기준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교부결정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가 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농업분야 보조사업으로 축산 및 산림분야는 기존대로 내년 1월 신청 접수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3일 청양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밥맛 좋기로 정평이 난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 첫 출시 행사를 갖고 지역농협을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향진주는 2022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지역 특화 향미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 중간 정도의 찰기를 가지며, 밥을 지으면 밥에서 윤기가 나고 구수한 향이 일품이며, 단백질 함량(5.3%)이 낮아 밥맛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년간 지역 적응성 확인을 위한 시범재배를 통해 향진주가 청양군의 기후에 잘 맞고 일반쌀 대비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 고품질쌀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지역농협과 협력해 향진주를 청양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로 육성하기로 했다. 다만, 청양군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GAP인증 가공시설이 없어 청양에서 생산한 향진주벼를 인근 공주통합RPC에서 위탁가공(OEM)으로 쌀을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5월 7일 판매 주관농협인 정산농협, 공주시, 공주통합RPC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향진주쌀 약250톤을 OEM방식으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3일 비봉면에 소재한 119 복합타운을 방문해 소속 소방공무원들과 소방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양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100% 환급받을 수 있는 꿀팁을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친환경 유기농 쌀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했다. 군은 전년도에 연말정산 직장인의 2.5%가 고향사랑 기부제를 동참했으나 아직도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 인식이 부족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관내·외 기관 및 기업들을 방문해 청양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소방 공무원 A씨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어서 서둘러 기부하게 되었다”며 “품질 좋은 답례품들이 많이 있어서 내년에도 청양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또 하겠다”고 전했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관내 직장인들에게 청양사랑 기부제의 혜택을 알리고,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로 매년 청양군에 고향사랑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이 해외 수출길에 오르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심천면 소재 신농영농조합법인이 일본으로 수출길을 개척해 2.5톤을 수출한다. 지난 2016년 베트남, 2018년 홍콩, 2020년 호주, 2023년 미국에 이어 2024년 일본 해외 수출시장을 추가로 개척함으로써 영동곶감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신농영농조합법인은 곶감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다양한 상품개발, 소비자층 확대를 통해 감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 법인을 설립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 덕에 당도가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영동곶감이 주력 상품이다. 2018년 고령화친화기업으로 지정되고 2019년 패밀리기업으로 지정되며 지역발전과 우수먹거리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설탕 등의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건강한 건조식품으로 현지 판촉전을 진행하고 수출박람회 등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주요특산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공사 도급 및 자재·장비 등 지역건설업체의 민간 도시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사업시행자, 시공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성성5구역 천안 아이파크 시티 등 5개 구역의 시행자가 참석했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 등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 높이고 자재·장비 등의 사용과 인력 채용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공성, 하자보수 등 효율적인 시공관리를 위해서라도 지역업체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의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이 지난 9월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관내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도시근로자 사업은 기존의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사회적 경제기업 중심에서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넓혀, 유휴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옥천군은 올해 총예산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8개 기업과 36개 소상공인 업체에 6,300명을 지원하며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도시근로자 기업 참여자는 교육비 2만 원(연 1회)과 교통비 1만 원(근무일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한, 3개월 이상 연속 근무 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20만 원의 근속 인센티브를 지급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최저시급의 40%를 하루 최대 4시간(15,800원)의 인건비를,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인 경우에는 1일 최대 8시간(31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및 소비촉진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에 참가해 ‘예가정성 홍보관’을 운영한다. ‘예가정성 홍보관’은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홍보 및 △예산황토사과 △예산쪽파 △사과·배 등 생즙 △된장·고추장 등 전통식품 △한과 △표고버섯 가공품 △고품질 삼광쌀 및 친환경 쌀 등 쌀 제품 △와인류 등 15개 업체의 예가정성 인증 가공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시식회 및 이벤트(행사)를 개최해 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소비자 및 바이어(구매자)에게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예산군 예가정성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 직거래 유도, 새로운 유통망 개척 등 관내 농산물의 부가가치 및 농가 소득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한우, 수입육과 경쟁할 수 있는 명품 육우산업 육성을 위한 육우 품질고급화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 6800만원이며 1+등급 이상 50만원, 1등급 40만원, 2등급 30만원 등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육우 송아지는 우유 생산 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젖소의 새끼며, 암송아지는 농가에서 젖소로 키우고 수송아지는 사육해 한우보다 30 부터 40% 저렴한 소고기로 생산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월 2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육우 고급육 출하 장려금 지원을 통해 육우 사육농가의 사육 의지를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육우를 생산해 낙농육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24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190만 달러(약 26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약으로 충주시 우수상품의 해외홍보와 판로를 개척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사전에 박람회 성격과 제품에 맞는 ㈜네이쳐리카(대표 정만용)을 비롯한 5개 업체를 선정하여 참가했다고 전했다. 참가업체의 성과로 △㈜네이쳐리카(대표 정만용)가 과일주류 등에서 105만 달러, △웰바이오텍(대표 김선범)은 산삼 및 홍삼 배양근음료에서 80만 달러, △서림금속(대표 강남희)은 액세서리류에서 3만 5천 달러 △(주)팜텍 (대표 강석상)은 사료첨가제로 2만 달러 상당 등 제품들을 중국, 호주, 튀니지 등 6개국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충주시와 충청북도 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세계 120개국 19만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고, 참가업체와 바이어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세계 3대 종합박람회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