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천안시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함께 내년 2월까지 7개 제과업소에서 ‘가루 쌀 빵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루 쌀 제과・제빵 제품개발 및 소비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쌀 과잉 공급과 밀가루 수요를 대체하고 가루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제과업소는 쌀 식빵, 쌀 케이크, 쌀 카스테라 등 가루 쌀 활용해 개발한 제품 43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참여 제과업소는 꼬망스케익, 몰랑몰랑 베이커리, 지씨브레드, 베이커리 브레도, 브레드보드, 시바앙, 빵파니에 등 총 7개소이다. 천안시는 천안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함께 천안 농가에서 생산된 가루쌀을 이용한 빵제품 개발 세미나 개최, 빵빵데이 축제장 쌀빵 제품 판매 등을 추진해 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루 쌀 생산 농가를 위한 소비 기반을 넓히고 인지도를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루 쌀 생산부터 가공, 홍보 등 정부정책과 연계해 천안의 빵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의 역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환경, 안전, 공공서비스 등 사회서비스 ESG 분야에 노인 인력을 채용하면 국비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채용 기간 5개월 이상, 월평균 급여 76만200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를 충족할 경우 1인당 연간 최대 170만 원의 고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비 재원 확보와 함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며 상수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동군은 최근 3년 연속 점수가 상승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발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점검은 일반수도사업의 운영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수도시설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영동군은 수질 향상 및 시설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꾸준한 개선 노력과 철저한 관리 체계 구축이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혔다. 영동군은 12∼1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우수 지자체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은 영동군이 상수도 관리 체계와 수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영동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 2025 영동곶감축제가 다음해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감4(감회·감흥·감사·감동)한 영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곶감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곶감 디저트 만들기 △빙어잡기 체험 △군밤과 군고구마 구워 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곶감을 활용한 컵케이크와 고추장 만들기는 어린이와 중장년층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에어바운스도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신년 분위기를 더할 포토존과 곶감 조형물이 설치돼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개막식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MBC충북의 한마음 콘서트가,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 뮤지컬과 폐막 공연이 예정돼 있어 전 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코닝정밀소재㈜[대표이사 반홀(Vaughn Hall)]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수유리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코닝은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본사를 둔 첨단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디스플레이·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특수유리와 세라믹을 생산하며 2023년 기준 19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기업이다. 코닝정밀소재㈜는 1995년 설립돼 2003년에 아산1단지 사업장, 2010년에 아산2단지 사업장을 준공 후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 및 커버글라스 △건축용 창호 유리 등을 주력 생산 중이다. 현재 3천여 명이 근무 중이며 2023년 기준 1조 5,27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들에 대한 시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반홀 대표이사는 “코닝은 2003년 아산에 사업장을 마련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4 화순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자원봉사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을 통해 온기 나눔을 펼쳐온 봉사자 7명과 우수 단체 2개소, 우수 기관 1개소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에는 △주길순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박화숙(한국부인회화순군지회), △송진경(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조길례(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박양예(화순군새마을부녀회), △오미경(화순군미용봉사회) 봉사자가 개인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에서는 △화순읍 자율방범대, △화순동심협력봉사단이, 자원봉사 우수 기관으로는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우리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란 오늘의 슬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 화순군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가 치매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 연계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간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및 치매 파트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는 치매 장기 요양 등급자에게 치매안심센터 등록 및 서비스 안내와 지사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의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으로 치매 극복 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관심이 있는 민·관 단체나 기관, 사업장은 화순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화순군보건소 치매정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12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년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합동 워크숍 및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시군,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전문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품평회, 유공자 표창 및 시상,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3명에게 도지사 표창, 충남경제진흥원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이기원 서울대 교수가 ‘푸드테크: 6차산업 ×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강경심 공주대 교수가 ‘식품 제조·가공 인허가’, 안영직 배재대 교수가 ‘식품 제조·가공 인증 관리’, 이용환 한국전통발효식품협회 부회장이 ‘가공·체험시설 건축 인허가’, 임성채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 사무총장이 ‘농촌관광사업 인허가’ 등 분야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 지침(매뉴얼) 활용법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대학 전통주 과정 품평회, 충남 술 톱텐(TOP10) 및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전시·시음회도 함께 진행했다. 2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일 상당구 서운동 센터에서 ‘2024년 여성창업 이음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주시 거주 여성(예비)창업자 약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특강은 최예나 소싱마스터 대표가 e-커머스(전자상거래) 창업사례와 경험, 성공적인 e-커머스 창업을 위해 알아야할 것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센터가 지원하는 창업멘토링에 참여한 이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 재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소풍반찬’의 박찬명 대표, 여성창업아카데미와 새일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한옥펜션 길희재에 머물다’의 윤성희 대표가 창업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창업이음 Talk! Talk!’에서는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과정을 수료하고 청주시 지원 징검다리여성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쇼호스트) 4명의 활동소감과 에피소드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행사에서는 여성창업자와 예비여성창업자들이 홍보부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음성군은 12일 군수 집무실에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지역인재 양성과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인재 양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 입학 시 장학금 지급 등 혜택 제공 △지역 인재 발굴-양성-고용 관련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부·지자체 각종 재정지원 사업 공동 참여 △국외 대학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협력 사항 상호협의 추진 등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힘을 합쳐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홍성딸기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딸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홍희 딸기의 홍콩 수출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맛과 품질로 전국적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홍성군딸기연구회(회장 한항우)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딸기 농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출하식을 개최했다. 늦가을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딸기 출하가 미뤄지고 생산량이 감소된 상황에서도 홍성딸기는 타 시군에 비해 양호한 작황을 자랑하며 지난 11월 20일 금마면과 홍북읍을 선두로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첫 출하를 시작했다. 특히 홍성딸기는 394명의 재배농가가 146ha 면적에서 연간 2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도매시장에서 20%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이 육성한 홍희와 골드베리 등 신품종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최고 생산단지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 한항우 딸기연구회장은 “이상고온에도 불구하고 홍성군 딸기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안정적으로 출하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고품질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는 12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등 수소 발전을 목표로 올해 지정된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이하 충남 특구)의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실증 목표와 일정, 안전성 입증 방안 등 실증 이행안(로드맵)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중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위원회, 특구 사업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실증 추진계획과 안전관리방안 자체 계획 보고, 실증 로드맵 수립 방안에 대한 논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린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과정에서 예상되는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남 특구 사업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제작을 통해 내륙·분산형·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증 내용은 암모니아 투입 시 연료전지 내부에서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