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농산물 유통 혁신을 위한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을 본격화하며 먹거리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착공을 앞두고 실무진들과 간담회를 열어 생산·소비·유통의 일원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방안과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에 따른 가공품 생산계획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민선 6기 공약인 ‘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군이’를 실현하기 위해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 중이다. 2023년 7월 농특산물 유통종합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설계단계부터 지역 농가 및 먹거리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왔다. 지난해에는 군청을 비롯해 34플러스센터, 도안창고플러스 등 다양한 농업관련 시설에서 전국의 먹거리 전문가 및 농협, 농업인단체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 중심의 접근을 이어갔다. 현재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건축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중이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새해 첫 해외 출장지로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미국을 선택, 외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 전진기지 가동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글로벌 기업 투자협약 체결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 △베이밸리-실리콘밸리 접목 및 발전 방안 모색 △재외동포 유치 업무협약 체결 △미국사무소 개소 등을 위해 6박 8일 일정으로 8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8일 오후 미국에 도차하자마자 앙코르 앳 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탑 브랜드 어워즈·소비가전 리더스 서밋에 참가한다.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미디어·데이터·마케팅 서비스 기업인 인터네셔널데이터그룹(IDG)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가전제품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초청 인사로 행사에 참가하는 김 지사는 시상식에 앞서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을 세계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방미 둘째날인 9일에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CES 행사장으로 이동해 글로벌 기업과 올해 첫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알밤’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사곡농협에서 최원철 시장과 공주시의원, 황광환 농협공주시지부장,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 광역연합사업단 한갑수 단장, 사곡농협 김희제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맛나루 공주알밤은 총 2.6톤 규모로, 희창물산(주)를 통해 미국 동서부 지역의 미주 최대 한인 마트인 H-마트 6개 지점에 유통되어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2023년 지역 농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희창물산(주)와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H-마트 LA 지점에서 공주시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 등을 개최하며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오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공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함께 미국에서도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국 동서부의 H-마트 6개 지점에서 축제 기간 공주알밤 시식 행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당진시가 설 명절맞이 당진팜 쇼핑몰 특판행사를 1월 6일부터 22일까지 추진한다. 행사 품목으로는 설 명절 선물에 알맞은 해나루쌀, 사과, 한돈, 한과, 장어, 꿀 등 다양한 종류의 농·특산물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당진팜에서 판매되는 모든 농특산물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1인당 최대 5매까지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쿠폰 1매당 할인 한도 금액은 5만 원으로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당진팜 누리집 및 네이버 전자상거래 누리집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농식품유통과 농산물유통팀 전화 주문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당진팜은 당진시 생산 농가라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으며, 상품 판매 상담 및 홍보활동을 지원하여 인터넷 시장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액이 사상 처음으로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1천9백16억 원 대비 94억 원 증가한 2천10억 원을 확보하며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황규철 옥천군수와 공직자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포함한 중앙부처,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하며 소통한 성과다.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1억 원(총사업비 410억 원) △청성 산계지구 배수개선사업 2억 원(총사업비 91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억원(총사업비 22억) △이원 칠방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1억원(총사업비 23억) 등이 있다. 특히,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군북 이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억 원(총사업비 329억 원) △이원 백지·원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억 원(총사업비 208억 원)이 주목할 만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부의 세수여건 악화 상황 속에서도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함께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2024년 모금액 9억을 돌파했다. 이는 충남도 15개 시군 중 2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12월 30일 9시 기준 7억 원을 돌파했었으나 이틀간 기부금액이 크게 증가하여 작년 모금액의 270%를 넘는 900,169,301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를 위해 가치 있는 기부금 사업을 선정한 것, 실속있고 다양한 답례품 운영, 기부자 맞춤형 홍보 전략을 구사한 것이 9억 원 모금에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지난해 연초부터 활발한 모금을 위한 단계를 하나씩 밟아 나갔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대회’를 실시하여 11개 부서에서 20개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았다. 이후 지정기부 사업으로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기금사업으로 소아청소년과 운영비 지원과 아이돌보미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지정기부 사업은 모금을 시작한 지 18일 만에 목표액 1억을 초과 달성했다. 초벌구이 장어, 디저트 세트, 퇴비, 토마토 한과 등 실속 있는 다양한 답례품도 기부자들의 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올해부터 지방세입 관계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달라진 규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먼저, 취득세 개편으로 인구감소지역 내 무주택 또는 1주택자가 구입하는 3억 원 이하의 주택의 경우, 취득세 25% 감면(충남도 25% 추가 감면 예정)이 신설되었으며,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생애 최초 소형주택구입자(아파트 제외)는 300만 원까지 취득세가 면제된다. 또한,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2자녀 가구가 차량 취득 시, 취득세 50% 감면 혜택(최대 70만 원)을 받고, 3자녀 가구는 기존과 같이 차량 취득세를 100% 면제(최대 140만원) 받는다.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25일 이내에 폐업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정기분 등록면허세 면허분을 비과세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주민세는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기준이 상향(월 평균 급여총액 1억 5천만 원 이하→1억 8천만 원 이하) 되었으며, 자동차세의 경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고 혜택받는 연납 공제율이 5%로 유지된다. 특히, 군은 특수시책으로 올해부터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일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운영 중인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를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임대 농기계 운반서비스는 관내 9개 임대사업소 중 괴산, 감물,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운영됐다. 올해부터는 사리농기계임대사업소가 새롭게 추가되며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대상자는 괴산군에 주소가 있거나 농지가 있는 농업인 중 운반 차량이 없고 운반을 희망하는 괴산군 농업인이다. 운반서비스가 가능한 기종은 대형농기계 2종(콤바인, 트랙터), 소형농기계(1톤 차량 적재가능 엔진부착 농업기계)이다. 운반 비용은 25km 이내 기준으로 소형 농기계(1톤 차량 기준)는 왕복 2만 원, 대형 농기계(5톤 차량 기준)는 왕복 4만 원이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초과분은 군이 부담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배송은 최소 사용 2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농기계 출고는 사용 전날 오후 4시부터, 반납은 사용 종료일 오후 6시까지다. 운반서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농촌인구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농업‧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음달 초까지 신청을 받는 사업은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2025년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 등 4가지다. 먼저, 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농업인이다. 선정자에게는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 지원(1년차 110만원/월, 2년차 100만원/월, 3년차 90만원/월) △농업 창업 자금(융자) 지원(최대5억, 이자율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등이 지원된다. 또한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도 2월 5일까지 접수한다.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미만(예정자 포함)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단양군은 오는 24일까지 농협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2025년도 농업인 영농편의장비지원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에 필요한 편의장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고취하고 농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에게 고지형 전동가위, 충전형 이동식 분무기(60L), 고추 수확 파라솔(2개) 중 1개 품목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농협 조합원에게는 80%, 비조합원에게는 40%가 보조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영농편의장비지원 사업은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단양군은 오는 24일까지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참여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양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대출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사람이다. 또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되며 문의는 단양군 농업축산과로 하면 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에서 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음성군은 내수 부진과 폭설 피해 및 정국 불안정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 및 충북신용보증 보증료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자금은 음성군과 충북신용보증재단, 관내 금융기관이 지난해 6월 체결한 협약과 조례 개정을 거쳐 2025년 신설된 정책자금이다. 이는 정부와 충북도의 자금지원에 기대어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기존의 소극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음성형 자체 자금을 저리로 공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의 정책 체감도와 만족도를 제고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 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금융·보험업 및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과 휴·폐업 업체는 제외된다. 소상공인이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받은 후 금융기관으로부터 5000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시, 연 3% 범위 내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