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양군은 14일, 군민의 편의를 최대화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특수 시책으로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과납, 착오 납부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군은 환급 대상자에게 매월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나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환급계좌 제공을 기피하고 소액 환급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청양군의 경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1,600만 원 가량의 환급액이 환급을 기다리고 있다. 환급 대상자임에도 복잡한 절차 때문에 고령자나 소외계층이 환급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군은 65세 이상 환급 대상자의 주소지에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환급 사실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환급을 신청해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소액 환급금에 대한 납세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환급금 소멸시효 5년이 도래하기 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해 세정 분야에서 적극 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수 시책은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지방세 환급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공주시는 이달 말까지 올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연납 할인율은 2.75%로 예정됐으나, 지난해 말 법률 개정을 통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4.58%로 유지됐다. 시는 지난 10일 2024년 연납 납부자와 신규 신청자에게 2만여 건, 34억 원 규모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이 기간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가산세는 부과되지 않으며,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연납 후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말소되는 경우에는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가 환급된다. 신청은 1월 31일까지 시청 세무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ARS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다만, 1월 연납분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신청하고 납부하여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3일 공주시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점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맞은편 금성동 일대에 형성된 상권으로, 2만 3389㎡에 256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달 31일 골목형 상점가로 최초 지정됐다. 오영주 장관은 신규 지정된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 내 원조공주떡집, 베이커리 밤마을, 공산성부추해물칼국수 매장을 차례로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공주산성시장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원조공주떡집은 공주 본점 외에도 서울, 경기 지역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며, 베이커리 밤마을은 공주 지역 특산품인 밤으로 만든 디저트 밤파이 등이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대표인 김인범 회장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게 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진입도 가능해졌다. 관광도시인 공주를 더 홍보하며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공산성 골목형 상점가가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부여군은 (사)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주관으로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한 뜨래밤(포로탄) 재배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와 17일 총 4일간 6회에 걸쳐 900여 명의 밤 재배자를 대상으로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뜨래밤(포로탄) 품종은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으며, 부여군에서 재배되는 밤의 15%를 차지하는 주요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재배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최신 재배 기술과 지식을 익힘으로써 경쟁력 있는 부여 밤 생산 촉진 및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용범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 운영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밤 재배 기술과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병해충 문제의 효율적인 대처 방법을 공유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해당 교육은 뜨래밤 품종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부여군에서 밤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라며, “많은 임업인이 교육을 통해 밤 재배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신청을 오는 2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 및 문화 활동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부터 73세 미만 여성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으로 농가당 농지 소유 면적(세대 합산)이 5만㎡ 미만이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바우처 카드 자부담 2만 원을 폐지하고 군비 1만 원을 추가하여 17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용처는 의료분야(병원·약국), 유흥, 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으로 카드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정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옥천군은 지난 3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면적 1000㎡ 이상인 농지에 깊이·높이 50㎝ 이상 절토·성토를 진행하려면 사전에 농지개량신고를 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지 생산성을 높이고 불법 성토 등 농지 개량 행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농지 개량 기준, 절토·성토 사전신고, 불법 개량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및 벌칙 규정 등이 포함됐다. 농지를 개량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계획서(공사관련도서, 농지개량용 흙 등의 반입·반출처, 피해방지계획서 등), 농지 소유권 입증 서류,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옥천군 허가과로 방문하면 된다. 특히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는 토양분석기관(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석 가능)에 의뢰해 중금속함량, pH, 전기전도도, 모래함량 등 검사 성적서를 발급받아 농지개량 기준 등에 적합한 경우 신고수리가 가능하다. 다만,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와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 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등의 경우는 농지개량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고 없이 절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을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5.1.1. 부터 2007.12. 31. 출생)으로 독립경영 3년(예정자 포함)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경영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이 지급되며, 청년후계농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농지·자금·기술 등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1975.1.1.부터 2007.12.31. 출생)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선정 시 최대 5억원을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연 1.5%(고정금리) 융자조건으로 지원하며, 농지구입, 시설설치·임차, 농기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n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작목별 재배기술 향상 및 기술보급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 중이다. 센터는 1월 9일 사과반을 시작으로 2월 21일까지 벼, 고추, 배, 스마트농업, 친환경유기농업 등 다양한 과목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농업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새해의 영농 수행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며, 군청 문예회관, 농업기술센터(교육관, 세미나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총 16회에 걸쳐 작년인원보다 증가한 16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월 9일에 진행된 사과 교육과 10일 진행된 배 교육에는 계획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실감케 했다. 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오전 9시 참석자 등록과 함께 농기계 안전교육 및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소개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며,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진행하는 2025년 공익직불제 기본교육도 진행돼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2025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7일까지 2025학년도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은 도내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문농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 30명 △농업인대학 농업비즈니스학과 30명 △귀농대학 수경재배학과 3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교육시간은 농업인대학 100시간, 귀농대학 70시간이다. 농업인대학 치유농업학과는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품질 관리 등을, 농업비즈니스학과는 최신 트렌드를 결합한 농업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귀농대학 수경재배학과에서는 소득작목인 쪽파, 상추, 잎들깨 등을 중심으로 수경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입학신청서(응시원서, 자기소개서 포함)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충북도는 13일, 진천 충북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음성·진천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 트럼프 정부 출범과 탄핵 정국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음성·진천 산단 기업인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정책 및 기업지원 시책 발표에 이어, 식품·화장품·자동차 등 여러 분야의 음성·진천 산단 입주기업이 경영활동을 하면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내수 부진과 인력난 등 현장에서 겪는 주요 어려움을 토로하며 도 및 군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간담회가 끝난 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음성에 위치한 ㈜사옹원을 방문해 국내 최초로 ‘전’ 요리의 대량생산 혁신 시스템을 갖춘 냉동식품 제조시설을 둘러보았다. 김 부지사는 “지금은 중소기업의 생존 전략 마련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면서,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를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사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등 4개 시장에서 열린다.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인 경우에는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육거리종합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지급받는다. 두 행사 모두 1인 최대 2만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0일까지 디지털(충전식 카드형, 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본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월 구매한도는 각 200만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상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과 지역상권법상 자율상권구역 내 점포, 소상공인법상 백년소
뉴스펀치 강영선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센터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7일부터 10일까지 참가하여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은 충남 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외 다양한 거래선의 개발을 통해 단기적 자동차 산업 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센터와 ㈜나이스디앤비(수출전문기관)가 수행한 이번 전시회는 △㈜현보, △㈜아라, △㈜신태양, △㈜이노베이스, △㈜케이엠에프 이상 충남 소재 모빌리티 5개 사가 충남 통합관을 꾸려 참가했다. 센터는 △충남 통합관 설치 및 운영 △참가기업 및 제품전시를 통한 홍보 마케팅 활동 △부스방문 바이어 수출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수출상담 88건, 수출상담액 약 12,770 천 달러(한화 약 188억 원), 기업 간 MOU 체결 1건의 성과를 발생시켰으며, 발생한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센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