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구례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호, 민간위원장 임재신)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자 2018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희망나눔가게’를 개장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협의체는 2019년부터‘행복체감 복지는 달린다’ 공모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하고 복지 접근성이 낮은 산간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건강교육, 이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찾아가는 복지 상담,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113개 마을 4,288명의 주민이 혜택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제4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남․여 초․중․고등학생 태권도 대회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총 960명이 참가해 겨루기 부문 448명, 품새 및 태권체조 부문 512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관중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으며,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협동심을 보여주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가족 방문객들이 구례를 찾아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9월 구례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도내 6,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이 참가하는 '전남 학생스포츠 문화축제'가 9월 18일부터 24일,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고, 2026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승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태권도 꿈나무들의 땀과 열정이 빛난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활력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9월 3일부터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체력을 사전·사후로 측정해 운동 전후의 변화 정도를 비교·평가하며, 암환자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남원체력인증센터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효과를 한층 높였으며,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 체력 관리 교육 △ 근력 강화 운동(상·하지 기능개선) △ 유산소 운동(걷기·건강체조) 등이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혼자 운동할 때보다 지지를 받으며 함께하는 점이 만족스럽고,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유대를 쌓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체력과 기능 저하를 경험하는 재가암환자에게 운동은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암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에서는 재가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재신)는 지난 6일, 구례읍 내 저장강박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비움·채움·나눔”사업을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복지사각지대의 노인 단독가구로, 과거 장사하던 물품들을 장기간 집 안팎에 쌓아두면서 생활 공간이 협소해지고 혼자서는 정리와 청소를 시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자원봉사단체 초심회 회원 등 45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초심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 안팎의 적치물을 정리하고 생활공간을 재정비하는 데 앞장서며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탰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라며, “특히 초심회를 비롯한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더욱 따뜻한 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초심회를 비롯한 이웃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더해져 어려운 가정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2026년 전남 구례군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9월 2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전남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구례군 기관·단체장, 체육계 인사, 언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소프라노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추진 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화합과 열정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특히, 마지막에 진행된 ‘성공 개최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타월을 들고“힘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하나 된 마음으로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전남체전은 지역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구례의 명소를 전남 전체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체육 인프라를 보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숙박·교통·편의시설 정비 등 모든 분야에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b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지역자활센터는 9월 1일터 구례읍 봉남여성경로당을 시작으로 구례군 경로당 30개소에 지역공동체 맞춤 서비스 ‘우리동네 경로당 크린케어’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 7월 전남광역자활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자활기금을 지원받아 지역 공동생활공간의 환경개선을 위해 경로당 내 소독·방역과 냉·난방기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수행은 구례지역자활센터의 햇살가득사업단(청소·방역 등)에서 진행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대상경로당 30개소를 추천받아 9월부터 10월까지 2회씩 방문, “경로당 크린케어”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햇살가득사업단은 경로당 내 소독방역과 냉·난반기 청소서비스뿐만 아니라 경로당 내 취약 구역을 분석하여 청소·탈취 등 종합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민구례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구례군 내 경로당이 마을의 문화와 소통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 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구례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구례군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검진서비스’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검진팀이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진팀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과 홍보물품을 제공했으며, 총 66개소 경로당에서 818명의 어르신이 검진에 참여했다. 검진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협약병원에 연계해 뇌영상 촬영 등 정밀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일”이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24시간 가능)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동안 토지 이동된 487필지가 대상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번별 ㎡당 토지가격을 군 종합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군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되면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의 재조사,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구례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그 결과는 각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의견제출 절차가 종료되면 10월 30일에 최종적으로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에 가격을 확인하여 토지가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점에 주목해,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위급 상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반복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이어가며,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미시행 대비 약 2.2배, 뇌기능 회복률은 약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이를 토대로 군민의 ‘골든타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올바른 교육이 필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은 지난 28일 구례군의회 제32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구례군 축산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시문 의원은 "구례군 곳곳에서 축사와 인접한 주민들이 악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의 한계만을 이유로 소극적인 행정의 반복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에서 문제에 대한 개선책으로 ▲축산환경개선 실행계획을 조속히 보완 시행 ▲군 실정에 맞는 가축사육제한구역의 재정비 신속 추진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축사 매입 및 이전 예산 확보 ▲스마트축사 및 축산현대화사업 적극 검토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유시문 의원은 "우리의 이웃과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축산 악취 문제의 해결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과제"라며 "군에서도 본 의원의 제안을 참고해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원은 지난 8월 28일 제32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구례군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조속한 신설을 통한 섬진강 수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 마련 ▲섬진강의 생태·안전 관리의 최적지인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유치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섬진강과 영산강 그리고 제주도의 하천 관리까지 맡고 있어 특화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섬진강 생태계 보전과 환경 관리, 댐 운영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전담할 별도 기관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시, 섬진강 4대 댐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인 구례군은 지리적으로 최적지이며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생태·환경 도시로서 수계 관리와 국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유시문 의원은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과제이자 섬진강의 생태를 지켜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섬진강 수계 관리의 최적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8월 28일 제32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구례군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조속한 신설을 통한 섬진강 수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체계 마련 ▲섬진강의 생태·안전 관리의 최적지인 구례군에 섬진강유역환경청을 유치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섬진강과 영산강 그리고 제주도의 하천 관리까지 맡고 있어 특화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섬진강 생태계 보전과 환경 관리, 댐 운영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전담할 별도 기관 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향후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시, 섬진강 4대 댐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지역인 구례군은 지리적으로 최적지이며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생태·환경 도시로서 수계 관리와 국가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선 의장은“2020년 수해 이후 줄기차게 제기된 섬진강유역환경청의 신설을 이제는 중앙정부가 답해야 한다”며 “재난관리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섬진강 수해의 최대 피해지인 구례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