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12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철)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4,075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17개 사업에서 15억 8,560만 원을 삭감하고 6개 사업에 6억 646만 원을 증액했다. 또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아울러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구례군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례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수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문화예술회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장길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5년 기생충 중점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간흡충 양성률이 2.6%로 전년도 5.3% 대비 2.7%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간흡충 감염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간흡충 치료사업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매년 2,000명씩 총 6,0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부터 2년간 총 4,183명을 검사한 결과, 간흡충 양성자 164명과 장흡충 양성자 208명을 발견했으며, 이들 모두에게 무료로 치료제를 처방·투약했다. 2024년에는 신규 참여자와 민물어패류 취급업소 종사자, 직장인을 우선적으로 검사한 결과 기생충 감염률이 5.3%였으나, 2025년에는 전년도 치료 효과로 인해 감염률이 2.6%로 전년도 대비 2.7% 감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9년 간흡충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간흡충에 감염될 경우 만성 담도 질환과 간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방치 시 담도암이나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 간전면 복지기동대와 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11일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 및 안전꾸러미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활동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과 한파로 인한 낙상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14가구를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 가구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연기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실내·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매트와 테이프를 설치했다. 또한 겨울철 생활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마다 넘어질까 늘 걱정이었는데 직접 와서 설치해 주고 사용법까지 알려줘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간전면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이 12월부터 국내 주요 스포츠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활기를 띠며 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열기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4일간 체력강화와 전술훈련을 진행 중이며, 광주대학교 축구팀도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2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지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는 "우수한 체육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구례군은 최적의 훈련지"라며 "매년 믿고 찾는 곳"이라고 말했다. 12월을 시작으로 2026년 1월부터는 초·중등부 축구 스토브리그를 비롯해 씨름,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학교팀부터 실업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선수단이 구례를 찾으며 지역은 한층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올해 구례군을 방문한 전지훈련 선수단은 약 3만 명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와 음식점,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늘어나며 약 2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2025년도 구례향교(전교김한섭)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성균관 유교문화 활성화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유교아카데미 강좌 2개 과정을 4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여 성황리 종료했다. 성균관유교문화 활성화사업단은 매년 전국 234개소의 향교와 500여개소의 서원중 30여개소를 선정하여 유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5년도에도 구례향교는 7월부터 10월까지 10강좌를 실시했으며 이어서 5개소의 향교와 서원에 추가로 심화과정을 운영했는데 이또한 선정되어 2개과정의 유교아카데미 강좌를 모두 마무리했다. 전교(김한섭)는 93세인 양문석 원임 전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면서 마무리 인사에서 배움은 늙고 젊음이 없다고 하시면서 논어의 한구절인 시시때때로 배우고 읽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를 말씀하시며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협조하여준 수강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수강생중 P모씨는 6개월동안 인문학 강의를 즐겁게 들을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하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런 강의를 내년에도 계속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여성분이나 젊은분들께서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구례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꿈·도전·성장’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접하고, 학생들의 자아성장과 도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드림스타트 서비스를 마치고 상급학년으로 진학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동들은 제주4·3평화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탐방 등 역사·문화 체험을 진행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고,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제주도에서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성산일출봉 같은 멋진 자연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키우고 용기를 가져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3일 구례군 노인회관 강의실에서 통합돌봄지원사업 정보시스템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읍·면사무소 복지업무 팀장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직접 대상자 발굴·상담·연계를 담당하는 읍·면사무소 직원들의 정보시스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통합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통합돌봄지원팀 이영숙 과장이 진행했으며, 제도 개요, 정보시스템 주요 기능, 대상자 등록, 대상자 모니터링 및 종결관리 등 실무 전반을 다루었다. 구례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시스템 기반 업무 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이 향상되고, 고령자·퇴원환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돌봄서비스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은 통합돌봄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적시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체계를 강화해 나가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힐링 프로그램 ‘산타의 마음 전달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 회원들이 1년간 제작한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들이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트리에 걸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시지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회원 작품을 활용한 랜덤 선물 제공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센터 회원들이 ‘산타’역할을 맡아 방문객을 맞이하고 참여를 안내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1년 동안 꾸준히 만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립 지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2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17일간 열리며,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3건으로, 이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구례군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구례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수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례군 문화예술회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됐다. 장길선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재원인 만큼, 경제 여건과 지방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일수록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야 한다”며 “미래 성장과 군민 복지에 필수적인 분야에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심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과 안건 검토를 위해 휴회하며, 오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를 이어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의 수료식을 열고, 참여 어르신과 가족, 직원 등 50여 명이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 내 ‘기억키움학교’는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주3회, 총 98회/659명에게 제공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강사 및 작업치료사 등 5명이 참여하여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인지훈련 워크북 ▲요가․공예․미술치료 등 다양한 혜택을 주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도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한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금, 치매 돌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군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의 전문성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파트너(플러스) 등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2025년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한 복지 활동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위원에 대한 군수 표창, 군, 읍·면 협의체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읍·면 협의체는 주민 밀착형 복지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문척면은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광의면은 저장강박가구 지원사업을, 마산면은 한부모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 용방면은 산수유 고추장 만들기 사업, 토지면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례읍은 지역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활동 강화, 산
뉴스펀치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11월 21일 마산면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대회는 올해 복지기동대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복지기동대원 군수 표창 ▲군·읍면 활동 보고 ▲복지기동 대원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도지사 공약으로 출범한 전남형 생활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맞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9개대 143명이 활동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정 지원, 소규모 생활 불편 해소 등 지역 복지 최전선에서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구례군은 복권기금과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특화사업을 확대했다. 아동·청소년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16가구 60명에게 학습환경을 조성했으며, 화재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 전기·전선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