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명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7월 30일 오후 1시 30분에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내 1층 어르신 쉼터에서 지역 퇴직자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삼계탕 밀키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종구 이사장을 비롯한 명덕 마사협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 4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여종구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평생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동칠 의원(교육위원회, 달동ㆍ수암동)은 30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남구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생활 불편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동ㆍ수암동 지역 단체 대표를 비롯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착공한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사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와 주민 편의 보장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칠 의원은 “달동 134-1번지 일원 동평공원 하부 공간에 지하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상부 복합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달동 상권과 공원 이용 환경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사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살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방인섭 울산시의원은 30일 오전 시의회 예결위원장실에서 남구 삼산동 지선 시내버스 노선 조정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실 및 특별전문위원실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말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삼산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형태 변화와 교통편의 개선 상황을 알아보고 노선 및 배차시간 조정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지역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통과하는 남구05번 및 07번 등 지선버스 노선의 조정·연장을 바라는 주민 의견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답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방 의원은 “남구05와 07은 삼산동 인구의 70% 이상이 살고 있는 대형 아파트 단지 등 삼산동 중심부를 경유하는 주요 노선으로,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일부를 연장·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삼산동에는 대형 시장이 없으므로 노선 조정으로 삼산동 이마트앞사거리까지 쉽게 갈 수 있다면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창작스튜디오131 작은미술관에서 김민혜 작가의 개인전 《시2선–Antaeu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 안타이오스(Antaeus)에서 모티프를 얻어 상실과 균열 속에서도 회복되는 생명력과 회복력에 주목한 전시로 8월 27일까지 열린다. 김민혜 작가는 오랫동안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을 작업의 주제로 삼아왔고 이번 전시에서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에 매달린 밧줄에서 영감을 받은 선(線)의 이미지로 흔들림과 진동, 균열과 회복이 반복되는 과정을 시각화했다. 부서지고 깎인 선들은 오히려 새로운 틈을 만들어내며, 그 틈은 초록의 새싹처럼 생명을 틔운다. 특히 ‘땅에서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라는 전시 기획 의도에 맞춰 플로리스트 이나영과 협업해 자연 요소와 식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생명력 넘치는 식물과 유기적인 설치는 작품과 어우러져 자연과 회복, 재생의 메시지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김민혜 작가 전시로 무너짐과 회복, 단절과 연결, 치유와 재생이 반복되는 인간 내면의 파동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철새홍보관은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철새홍보관 1층 로비에 상시 전시·판매·체험 공간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공예거리 활성화와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철새홍보관에서 공예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며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새홍보관 1층 전시 공간에는 삼호철새마을 공방 4곳(▲삼호철새마을공방 ▲가영한지공방 ▲잇츠포유 ▲세라믹 스튜디오 수)이 참여해 솟대·한지·비누·섬유 띠 공예·도자기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상시 전시하고 관람객들은 전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매달 1회 각 공방별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도 철새홍보관에서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솟대 만들기, 클레이 비누공예, 띠 공예, 도자기 체험 등 철새와 자연을 주제로 한 공예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를 통해 사전 모집하며 최소 10명에서 최대 2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3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생수 행복냉장고’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 활동이 잦은 주민과 취약계층, 야외 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폭염특보가 빈번히 발효되는 상황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로 남구청이 직접 생수를 제공한다. 행복냉장고는 더위에 취약한 택배기사 등을 위해 무거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포함해 신정동 동굴피아, 삼산동 삼산유수지체육공원, 삼호동 와와공원, 옥동 우수저류시설 내 산책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광장 등 총 6곳에 설치돼 하루 2회씩, 한 달 동안 매일 시원한 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유아·어린이자료실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과 지역 아동복지센터가 함께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하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정말잘돼’와 협력해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지역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책 읽어주세요 △독서 미술 활동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선인장 찰흙(클레이) 화분과 삽화 펜 소묘(일러스트 펜 드로잉) 작품 등 23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 책 추천 전시(북 큐레이션)도 진행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민원실에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인감증명서 대리 발급 신청 과정에서 위임자 신분증 제시 요구에 민원인이 화를 내며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 적극 개입 및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녹화 실시 △비상벨 작동 및 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분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현장 출동 △민원인 제압 및 호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이후 △민원전화 전체(전수) 녹음 도입 △민원실 내 안전유리 가림막 설치 △공무 방해 민원인 출입 제한 및 퇴거 절차 마련 △민원 상담 권장 시간 설정 등 다양한 민원 공무원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나아가 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가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폭염 취약지역 예찰 활동 및 폭염 대응 수칙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중구는 올여름 울산 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 무인항공기(드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구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매주 두 차례 이상 낮 12시부터 3시까지 건설 공사 현장과 성동마을, 길촌마을, 풍암마을 등 지역 내 폭염 취약지역 상공에 무인항공기(드론)를 띄워,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 근로자와 농작업자, 어르신 등의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인항공기(드론)에 장착된 확성기를 통해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취하기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폭염 대응 수칙을 방송한다. 한편, 중구는 2025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대응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폭염 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176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버스 승강장 선풍기와 그늘막 등 다양한 폭염 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주군이 울산시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다. 29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박기홍 의원(사진)은 울주군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 의견 반영을 위한 실태조사 재개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25년 기준 울산시와 구·군별 소상공인 지원사업 예산을 보면 △울산시 43억 9,900만원 △중구 4억 8,100만원 △남구 22억 3,000만 원 △동구 8억 500만원 △북구 4억 1,000만원 △울주군 52억 5,400만원 등으로 울주군이 가장 많은 예산을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투입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 같은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장에서 소상공인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와 소비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데이터를 반영하지 않는 지원 정책은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처럼 정책에 현실을 반영해야 하는 문제는 중요하지만 울주군의 소상공인 관련 실태조사는 지난 2021년 이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30일 수해 복구와 폭염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도청 직원들을 격려 방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서희봉 위원장은 소관 부서로 재난·재해 업무와 피해 복구를 담당하는 도민안전본부와 교통건설국, 도시주택국, 소방본부 등을 찾아 당면 업무로 인한 노고를 치하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폭염으로 힘이 들겠지만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의회가 평소에는 집행부를 견제·감시하지만 어려운 일 앞에서는 동반자로서 함께하며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7월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이 2025년에 최초로 시작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협약이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기업의 애로 기술이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임교원과 지역의 우수 기업체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산업체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주요 기술 분야는 지역주력사업인 스마트 조선, 미래차·로봇, 농수산 등 3개 분야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