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2일 청양푸드플랜 홍보교육관에서 ‘2025 청년학교 및 청년커뮤니티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올해 청년학교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30여 명이 참석해, 각자의 배움과 도전을 나누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되짚었다.
특히 청년커뮤니티 동아리들이 운영 현황과 주요 활동 사례를 직접 발표해 서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년학교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쿠킹클래스의 김인애 강사의 마지막 회차가 특별히 진행됐다. 그동안 배운 요리를 직접 선보이는 ‘음식 뽐내기’ 시간에서는 청년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나누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청년학교는 경제클래스, 쿠킹클래스, 런닝마스터, 행복작업실 및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청양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며, 지역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