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박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자동차부품 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차 산업 전환에 필요한 기술개발, 사업화, 공정기술 혁신 등 지원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80여 개 자동차부품 기업이 참석해 미래차 전환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EV),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부품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전동화 부품과 전장부품, 열관리,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 부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경남 자동차 부품기업은 내연기관 부품 비중이 높아, 생존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와 공정 혁신, 미래차 핵심 부품 분야로의 사업 전환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남도는 2019년부터 미래차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해왔으며, 올해는 ▲전동화 대응 기술 확보 ▲전장·소프트웨어 융합 ▲모듈 및 기능 단위 기술 역량 강화 ▲생산공정 디지털화 등을 핵심 과제로 지원할 방침이다.
미래차 전환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핵심부품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사업화 지원 ▲스마트 공정‧자동화 등 디지털 기반 생산 체계 전환 등 3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차 부품 전문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미래차 핵심기술 인프라 구축 사업과 연계된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관련 전동화 섀시 부품 개발 ▲전기차 전장부품의 효율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열관리 기술 부품 개발도 지원한다.
신청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중이며, 3월까지 올해 5개 기업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공고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전환은 이미 진행 중이며, 지금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기업의 경쟁력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이 미래차 핵심 공급망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공정 혁신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