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구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편의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혁신 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 멈추지 않는 행정 시계, 구민의 ‘시간’을 지키다
구는 우선 생업으로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 ‘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총 40회 운영된 야간 민원실은 여권 발급, 가족관계 등록 등 1,271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총 26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중 16대를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주민등록 등·초본 등 120여 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창구 발급 대비 50% 저렴한 수수료와 대기 없는 발급 환경은 구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동시에 덜어주고 있다는 평이다.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현황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개명 신고 1일 우선 처리제’를 통해 법원의 개명 허가를 받은 후 최대 7일이 소요되던 절차를 단 하루로 단축하며 구민 만족도를 높였다.
2. 인생의 특별한 순간, ‘감동 행정’으로 축하하다
단순한 행정 처리를 넘어 구민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감성 행정도 눈길을 끈다.
구청 민원실 내에 마련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계절별로 테마를 달리해 새롭게 단장하며, 신혼부부들에게 즉석 사진 촬영과 미니 액자를 제공하며 인생의 새출발을 축하한다.
아울러 신혼부부의 메시지를 1년 뒤 배달해 주는 ‘느린 우체통’ 서비스는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추홀구만의 차별화된 감동 서비스를 정착시켰다.
3. 법률 고민은 낮추고 권익은 높이고
어렵고 복잡한 법률 고민으로 막막해하는 구민들을 위해 전문가 상담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법률 전문가 상담 코너’를 통해 매주 월요일은 변호사, 수요일은 법무사가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총 65회 운영된 이 서비스는 민사·형사·가사 등 폭넓은 법률 고민을 상담하며 구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행정 서류 작성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마을 행정사 상담’도 병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 중이다.
방문 상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종합민원실 1층 법률 전문가 상담 코너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행정 혁신은 구민이 중심이어야 하며 구민이 삶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구술 대필 창구, 취약계층 신생아 무료 작명 서비스 등 소외됨 없는 공평하고 따뜻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