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조평훈 기자 | 원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가 고립·은둔 청년 상담 전문 기관인 사단법인 늘품청소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공공서비스 영역으로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원 권역 내 유일한 고립·운둔청년 상담 기관인 사단법인 늘품청소년이 위기 청년을 발굴해 심리적 문턱을 낮추면,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원주센터가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용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로드맵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동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구직 의욕이 저하된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견인하고 있다.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500여 명의 지역 청년이 프로그램을 이수해 변화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 중 90여 명이 취·창업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또한 120여 명이 심화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단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 안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경미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고립과 은둔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