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봄철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면서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월 29일에는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 산불 대응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뜻을 모았다.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산불 예방과 즉각적인 초동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산불기동진화대 및 산림재난대응단 운영 ▲진화 장비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지난 1월 20일부터 운영 중이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산불 발생 여부를 상시 예찰 중이다.
읍면동에는 산불기동진화대 70명이 지난 2월 1일부터 배치됐으며, 이들은 산불취약지역을 상시 순찰하고,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이어,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특수진화대를 산림재난대응단으로 변경하고, 인원도 기존 15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연중 운영한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는 물론, 산사태 등 각종 산림 재난에 즉시 투입된다.
시는 지난 1월 19일부터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했으며, 팔봉산 등 주요 산림 내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15대를 운영 중이다.
청명·한식 전후 묘지 단장 집중 계도와 함께 취약 시기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영농 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해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시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실천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