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이현승 기자 | 제천시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사고 및 재난 예방, 귀성객 교통 편의, 주민 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2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연휴 전후 발생하는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진료 대책반 ▲상수도반 ▲하수도반 ▲도로안전반 ▲교통대책반 ▲영원한 쉼터 ▲가스공급 대책반 총 9개 반으로 구성되며 시민 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물가 분야에서는 명절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성수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강화한다. 숙박, 목욕탕, 이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과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축산물 위생 이력제 점검도 병행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판매시설,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한파 및 대설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전기,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성묘와 등산객 증가에 대비한 산불방지대책도 추진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객 이동 증가에 대비해 운송업체 사전 점검과 종사자 안전교육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고, 도로시설물 점검과 결빙 취약 구간 순찰 강화 등 도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과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제천시 보건소(646-2720)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포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촘촘히 마련했다”며, “특히 갑작스러운 한파와 대설에 신속히 대응해 제천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