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여야 지도부, 국힘 불참 속 오찬… “대한민국 파이팅”

  • 등록 2026.01.16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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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상춘재로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했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및 비교섭단체 5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회동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작년 9월 8일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난 이후 130일 만이다.

 

이 대통령이 교섭·비교섭단체 지도부를 한 자리에 초청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빠지며 '전원 참석'은 이뤄지지 않았다.

 

행사에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혁신당 조국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원내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겸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해외 일정으로 불참했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자리했다.

 

여야 지도부는 약속 시간보다 20∼30분 일찍 상춘재 앞에 도착해 담소를 나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인 조 대표는 주변 인사들에게 상춘재 인근 산책로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정오가 되자 정장에 밝은 회색과 남색이 교차하는 사선 줄무늬 차림의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통령이 강 실장과 함께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아이고, 반갑습니다. 대표단 (인원이) 많으시네요"라며 인사를 건네고 여야 지도부와 악수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상춘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파이팅'이라는 구호를 외치자는 제안이 나오자 강 실장이 웃으며 "(국회에서 정당끼리) 서로 싸우는데 무슨 파이팅이냐.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하시죠"라고 말했고, 참석자들은 다 함께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이후 상춘재 안으로 입장해 본격 오찬 간담회에 임했다.

정홍균 기자 ghdrbs1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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