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천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의 온라인·오프라인 직거래 실적과 시·군별 특수시책 등 다양한 직거래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심사했다.
예천군은 농특산물 판매 실적, 온라인 판매 비중, 직거래 장터 운영 성과,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 사업 참여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예천군은 자체 직거래 장터의 운영 확대와 예천군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의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활동을 통한 판매 역량 강화에 집중해 온·오프라인 판매 규모를 크게 늘렸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자체 계획수립 여부, 직거래 활성화 우수사례, 특수시책 추진 등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직거래 확대와 더 나은 유통 경로 확보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