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 지자체 선정, 특별교부세 2,000만 원 지원

  • 등록 2025.12.23 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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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영동군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3종(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간의 정보를 대조하여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영동군은 총 3,550건의 공유재산대장 오류를 정비하여 99.5%의 정비율을 달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토지 87필지, 건물 31동 등 누락 재산 45억 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현·구폐쇄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및 등기부등본을 일일이 열람하고, 현지 확인 등 철저히 조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공유재산 부문 첫 우수 지자체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유재산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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