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올바른 체육시설 이용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대상으로“헬스장 바른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2007년 개관 이후 18년간 시민 건강증진을 책임져 온 국민체육센터헬스장은 현재 400여 명 이상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피크시간대에는 혼잡으로 인한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단은 이용 질서 개선과 쾌적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헬스장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헬스장 이용시간 2시간 준수 ▲운동기구 이용시간 지키기 ▲실내 전용 운동화 착용하기 ▲헬스장 내 정숙 및 기초질서 지키기▲체육관 규정 및 트레이너 안내 준수 등이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회원 간 편의제공과 안전사고예방은 물론, 시설 위생과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용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 참여형 투표 방식을 통해 캠페인 실천 의지를 높이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헬스장 이용 문화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용빈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매너 있는 체육시설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