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태안군이 올 한해 주소정책과 부동산, 민원 서비스 등 주요 민원업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진행된 △주소정책 업무 추진실적(충청남도) △부동산 공시가격 업무 추진실적(충청남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등 각종 평가에서 태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충남도의 ‘주소정책 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소정보시설의 위치 안내 정확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주소정책업무 추진실적 전반 △홍보 및 교육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조치 결과 △공공협업 실적 등이 평가됐으며, 태안군은 도내 2위를 기록해 이달 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동산 공시가격업무 추진실적 평가’의 경우 충남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군에서 진행한 부동산 공시가격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표준지 선정 △예산집행 등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도내 2위를 기록, 지난 10월 우수기관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초 행안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아래 전국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받아 도내 3위를 기록하는 등 올 한해 이어진 각종 평가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주소정보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민원 서비스 제공 등 노력을 기울이고 군민 재산권 보호에 나서는 등 각 분야에서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